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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일러스트 10000 일러스트 10000 3
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음, 권소현 옮김 / 글송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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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이예요
아들과 그림 형태 그리기 연습을 위해 아주 알맞은 책이예요.
작년에 샘표 추억을 그리다에 도전하면서
아들이 딸기와 케이크를 그리는데 어려워했었거든요.

우리야 별거 아니겠지만 아이가 입체로 사물을 이해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이 책으로 사물 그리기+색칠하게 그리기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집에 조카들이 놀러왔어요.
너무나 쿵쾅 거리며 노는 아이들~~

집안이 울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들과 함께 하려고 준비했던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을 꺼내봅니다.
상 붙여놓고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준비해줍니다.
여러명이 하나의 책을 보기가 힘들거같아서
원하는 페이지들을 컬러복사까지 하며
아이들이 그림그리기에 푹~~빠져들게 만들어줍니다.




 

 





4명의 조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이 서로 달라요.
한 조카는 아이스크림바를 그리고 한 조카는 눈사람 사탕, 또 한 조카는 사람을 그리고 있어요.
제 아들은 아이스크림바를 그린다고 하는데
누나들이 잘 그리니까 뭘 그리면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예요.




 

 

 



책에 있는 맛있는 음식 일러스트예요.
조카가 딸기 케이크를 그리고 있어요.
먼저 라인을 그리고 채색 순서를 알려주네요.
너무나 쉽게 그리고 색칠하는법이 그려져있어서
6세 7세 9세 모두 모두 너무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7세 조카는 네모 모양의 케이크를 그리고 있어요
아직 입체로 투영하지 못해서 평면으로 그려지는데요.
색연필 일러스트10000 책 도움으로 이렇게 쉽게 여기까지 그릴수 있었어요.

만약 이런 책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저보고 계속 그려달라고 했을거예요. ㅠㅠ

그런데 이 교재 한권으로 제가 너무 편했어요.
아이가 형태감을 보면서 자기 머리속에 생각하는데로 그려가는것이
아이들 그림그리기에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같은 책을 보고 그린 모자 아이스크림바는 개인별로 색도 다르고 형태감도 달라요.
이렇게 아이들은 각자 보는 형태감이 다르다는것에 저는 또 놀랍니다.


아들이 토마토를 보고 그린거예요. 파슬리도 있어요.
정말 잘 그렸지요.
토마토는 잎새가 커져서 딸기 같아 보이지만, 저건 분명 토마토 맞습니다.

이걸로 하루 20분씩 그림 그리면 10000개를 그리면서 그림 도안 능력이 생겨
종이에 그림그리는것에 두려움 없이 잘 그릴수 있을거 같아 기대되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들과 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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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역사 읽기 : 미국편 영화로 역사 읽기
연동원 지음 / 학지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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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느낌이 참 소박한 책 한 권 [영화로 영화읽기] 미국편입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왠만큼 안다고 자신하는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책한권이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책들을 보면 역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은 여러권있습니다.
이 책이 재미났던 이유는 단순한 역사 흐름대로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 하는 책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주제 #같은소재 #다른영화 #같은시대적배경
이라는 것입니다.

 

 

 

 

포카혼타스는 디지니 애니메이션이고 1995년작이죠. 엄청나게 홍보를 했었고
저는 재미없게 봤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시 보기 전에는 내용조차 가물거렸던 ~~
나의 기억에 별로 남아있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로 영화읽기-미국편]을 읽으면서
[포카혼타스] - [ 뉴월드] 영화 2편을 비교하며 설명해주니
너무나 재미있고 역사이해에도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VS 영화 ] = 포카혼타스 : 뉴월드

포카혼타스는 역사를 너무 많이 왜곡했고 뉴 월드는 비교적 역사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를 비롯해 존 스미스, 존 랫클리프 총독, 포우하탄, 코코움은 모두 실존인물이라고 하는데요.
포카혼타스 영화가 망한 이유는 어린이 시각에서는 너무 어른스럽고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역사왜곡까지 심하게 다루다보니 돈은 많이 들어가고 수익은 없었던 영화가 되었던 것이지요.

반면에 [뉴 월드]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처럼 주인공 여자의 시점이 아닌 제 3인칭 관점으로 극을 전개하였구요.
배우 선정도 가장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여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책의 한 부분인데요. [뉴 월드]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순차적으로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 역사나 영국 역사를 잘 모르는 저는 그 순차적 구성이 지겹지 않았지만 미국문화속에 있는 관객들은 이 부분이 엄청 지겨웠나 봅니다.
그래서 일부에선 이 영화에 시큰둥한 반응, 밋밋한 영화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2가지 영화를 제가 예제로 서평에 쓰는 것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세계사를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2가지 맛이 있는 영화라고 할까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영화와 충실한 영화를 비교해주는 것도 아주 재미나는데
거기다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는지 책에서 알려주기에 너무나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쉬웠습니다.

저는 세계사를 잘못하는데 영화는 좋아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영상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도 좋습니다.
[쉰들러 리스트][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통해 나치의 실상에 소름 돋아하는 것이 대부분의 관객층이 아닐까요? 나치즘을 책으로 읽으며 알아가는 것도 너무나 바람직하지만 영화만큼 강하게 메세지를 전달하기 좋은 매체도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과도 친해지면서 역사까지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아주 즐거운 책임에 분명합니다.

[영화로 역사 읽기]는 총 2권입니다. 미국편, 유럽편이 있는데 저는 지금 미국편을 읽었고 너무나 재미나서 바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보지 못한 영화들이 있으니 책을 덮고 나서 나머지 영화들을 찾아서 보고 함께 공감해야 겠습니다.

책에서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석입니다.
하단에 주석을 만들어서 그 시대적 역사를 작게 써 주었다면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뭐~~네이버가 있으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여러분도 비오는 주말, 영화 길라잡이 책 한권 읽고 영화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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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 스크래치 북 - 소장하고 싶은 명화 8
키다리아저씨 편집부 지음, 황예빈 그림 / 키다리아저씨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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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아트갤러리 스크래치북 명화시리즈입니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커피숍에 앉아서 초등학교 기억을 떠 올리며 스크래치 해 보려 합니다.

 

 

 

이건 위에 있는 펜을 처음에 사용을 잘 못해서 모나리자 눈이 다크써클이 생겨 버렸어요.
여러분들도 이런 실수 하지 마세요.
제 모나리자는 다크서끌 생겼어요.

 

 

 

 

 

스크래치북 뒷면에는 아티스트나 작품 이름이 적혀 있어요.
스크래치 작업하면서 작품이름과 아티스트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스크래치북 뒷면에서 [아트 갤러리 스크래치 북]완성된 작품을 보고 따라해보겠습니다.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
아티스트 : 빈센트 반 고호
사조 : 후기 인상주의
제작연도 : 1888년

 

 

 

 

우선 우체부 이름부터 칠하고 수염을 얇은쪽 펜으로 긁어내고 있습니다.
얇은라인은 뾰족한 펜으로 긁어내고 면이 두꺼운 것은 굵은 펜으로 긁어냅니다.
굵은펜은 끝이 동글해서 힘을 많이 주어야 긁어지네요.
여기까지 제가 하고 아들이 이어받아 긁어냅니다.
엄청 집중합니다.^^

 

 

먼지털이용 붓으로 스크래치 먼지를 샥샥 털어냅니다.
5살 아들이 꽤나 열심히 하네요^^
이런 집중력으로 공부하면 신동되겠어요.

 

 

 

 

 

 

계속 스크래치하는데 손이 좀 아푸네요.
1시간 긁어내니 이 정도 완성되네요.
멀리 놓고 보니 너무 이쁘네요.
초등학교때 크레파스 칠하고 검정색으로 도포하고 이쑤시개로 긁어서 그림그렸던 생각이 정말 많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넘 이뻐요.
최종 완성된 그림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또 긁어냅니다.
아트갤러리 스크래치북에는 스크래치펜과 먼지털이붓이 함께 들어있어 작품을 완성하는데 아주 편리하네요.
긁어낸 가루가 많이 발생하니까 청소하기 좋게 작은 휴지통 놓고 먼지털이붓으로 털어주세요^^

 

 

완성!!!!!
제가 한 작품 멋지죠^^

스크래치북 뒷면에 완성된 작품 결과물 사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꽤나 잘 했죠^^

2시간 소요시간으로 아들과 함께 명화 한 작품 완성하며 아이에게 집중력 키워주기 훈련도 병행하였습니다.
홈스쿨로 하기 재미있어요.
어린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손이 아프니까 부모님도 도와주셔야됩니다.
함께 만든 공동작~~~

이쁜곳에 붙여 놓아야겠어요^^

설이 시작되는데 남은 작품들은 집에 오는 조카들과 함께 나눠서 해 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홈스쿨링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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