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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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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

원래 대학교때부터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좋아했다...

고등어, 봉순이 언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착한 여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다들 유명한 책들이고 우선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그녀의 소설이 사랑받는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샀을 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2시간이 안되어 책을 속독해버렸다.... 한 일주일 후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면서.. 내가 놓친 부분과 그들의 지독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사형수와 자살미수에 그친 교수... 전혀 다른 인물인데.. 그들은 너무도 닮은 인물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으로만 봤을 때 상상만으로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마지막에 사형수를 그렇게 죽이지 말지.... 그들의 추억이 너무나도 짧은 것이 더욱 안타까웠다.....

 영화도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책만큼... 많이 상상하고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매체가 없는 것 같다...

시간 나면 다시 한 번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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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마리아 블루멘크론 지음, 유영미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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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해발 4000m의 땅 티베트... 많이 들어봤지만.. 생소한 땅이름이다...
중국의 무력정치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었고... 지금도 가난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여기 책에서는 각기 다른 사정을 지닌 7~8명의 어린 아이들이 희망을 찾아 티베트에서 인도로 떠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부모님을 떠나서 낯선 곳으로 가는 그들의 험난한 여정이 안쓰럽기만 하다....

사진도 여러장 있어 더욱 실감이 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우리나라의 시골 아이들의 모습과 흡사해서 더욱 안타깝기만하다....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세계평화를 말로만 외치지말고... 이런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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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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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인가???
다들 중, 고등학교 때쯤 한 번은 고민해봤을 문제다....

알라딘에서 베스트 셀러 1위길래,,,, 살까 고민해봤는데.. 이런책은 뻔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교훈을 주는 것 같으면서 지루한... 그런 교양책들~~

마침 친구 아빠 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지루한 책은 아니다...

한 번 쯤 생각도하게 해주고....

만약 내가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고 시한부 삶을 경고 받으면 나는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

그 동안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인가? 아니면 갑자기 닥친 시련에 좌절을 할 것인가??

^^;; 아마도 후회를 많이 할 것도 같다....

몇일 전 할머니 상을 치루면서.... 죽음이라는 것이 슬프기도 하면서... 누군가는 한 번씩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였다.......

언젠가 친구와 우리가 죽는다면 과연 몇사람이 슬퍼할 것이며....

그 의미가 얼마나 클 가? 라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참 쓸데없는 고민인거 같기도 하지만....

지금 건강하게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 것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고 살야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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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 합본
신영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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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 땐가 1학년땐가 작문을 가르쳐 주시던 윤성현 교수가 생각난다... 그분이 유독 좋아하던 신영복 교수,,,,,
그땐 누군지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유명한 사람이다...

 이 책은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시점 그 공간에서 느낀것을 엽서로 쓴 것을 모은 것인데.... 여행 책자도 아니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각각의 내용이 분리되어 있어서... 지하철에서 읽기 딱이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내가 다녀왔던 나라가 그래도 눈에 들어온다.... 터키의 역사도 다시 한 번 놀라웠고.... 유럽의 풍경도 눈에 선하다...

갑자기 남 아메리카의 잉카문명을 찾아 떠나고 싶은 생각도 잠깐 들었다...

인도로 떠나 박구시시를 미리 준비해서 자비도 배풀고 수행을 하는 것을 어떠할까????

시간나면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다.....

내가 놓친... 기억들을.... 찾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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