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크 - 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 / 21세기북스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블링크!!
무의식에서 섬광처럼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을 일컫는 말이다...

생각보다 이 책을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바뻐서 그랬나??? 암튼... 순간적 통찰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누군가를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사람을 판단할 때 처음 2초의 각인된 인상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사람이 아니라 어떤 사건을 볼 때도 순간의 감이 정확하게 들어맞을때가 종종 있다...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쉬운 책은 아니므로 꼭 집중해서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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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청년 2007-10-1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출판사 21세기북스의 책을 찾아주셔서 넘 고맙고 반갑습니다^^
21세기북스 네이버 카페로 오시면, 저희 회사의 신간 이벤트와 서평이벤트 등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책 저자와 기획자와도 만나보실 수 있구요...
위의 내용처럼 저희 카페에 남겨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cafe.naver.com/21cbook 으로 놀러와주세요^^
 
끌림 - 1994-2005 Travel Notes
이병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에 대한 열정......

소박한 한 풍경에 대한 감동....

진짜 여행이란 그런거 같다...

지금 문을 열까 말까 고민하다.. 문밖의 풍경을 보고 감탄하는 것...

세상 밖의 모습에 빠져가는 것.....

소박한 이의 웃음, 청명한 하늘, 구름 한 점, 별 하나에도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나는 것...


작가 이병률씨는 대한 지식이 아닌 그냥 느낌을 서술해서 우리를 이책에 끌려가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된다..

지하철에서... 조용한 카페에서...

읽기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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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란 말에는 한 철 태양이 머물다 지나간 들판의 냄새가 있고, 이른 새벽 푸석푸석한 이마를 쓸어올리며 무언가를 끼적이는 청년의 눈빛이 스며 있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언제가는 타고 떠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한 장에 들어 있는 울렁거림이 있다. 열정은 그런 것이다, 그걸 모르면 숨이 막힐 것 같은 어둠에 놓여있는 상태가 되고, 그걸 갖지 아니하면 신발을 신지 안은 채 낯선 도시에 떨어진 그 암담함과 다르지 않다.
사랑의 열정이 그러했고 청춘의 열정이 그러했고 먼 곳을 향한 열정이 그러했듯 가지고 있는 자와 가지고 있지 않은 자가 확연히 구분되는 그런 것. 이를테면 열정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넌 자와 건너지 않은 자로 비유되고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고 먼 길을 떠난 자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 않은 자, 그 둘로 비유된다.
열정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햇빛 비치는 길을 걷는 것과 그늘진 길을 걷는 것.
어느 길을 좋아하지?
내가 한 사랑이 그랬다.
햇빛 비치는 길과 그늘진 길. 늘, 두 길 가운데
어느 길을 걸을까 고민하고 또 힘들어했다.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두 길 다 사랑은 사랑이었는데, 두 길 다 내 길이었는데
왜 그걸 두고 다른 한쪽 눈치를 보면서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했을까?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것이 레몬인지 오렌지인지 그걸 모르겠을 때
맛이 조금 아쉬운데
소금을 넣어야 할지 설탕을 넣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어젠 그게 분명히 좋았는데, 오늘은 그게 정말로 싫을때
기껏 잘 다려놓기까지 한 옷을,
빨랫감이라고 생각하고 세탁기에 넣고 빨고 있을 때

이렇게 손을 쓰려야 쓸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오면 떠나는 것이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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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이 책을 샀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며 처음 책을 읽었다....

 

수학의 매력이 방법이 여러가지여도 답은 하나이듯...

책의 매력은 같은 책인데... 읽을 때마다..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태국의 카오산 로드를 다녀오고...

오늘 영화 beach 에서의 카오산 로드나 피피섬의 모습을 보면서...

여행을 복습하는 느낌...

그리고 다른 느낌으로 이 책을 다시 읽어볼 수 있었다...

 

도시에서만 계속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면 자칫 지루해지기 쉽상이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도

가끔은 지루하고 너무 학교가 가기 싫을 때가 있다....

이 책엔 너무도 평범한, 실제 나처럼... 하루 일상에서 가끔은 지쳐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큰 결심을 하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행은 한 편으로는 일상에서의 도피라 볼 수 있다...

많이 고생하고 시행착오도 겪지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다...

 

치앙마이에 고산족 마을에서 하늘을 보면서...

넘 예쁘다.... 행복하다....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아닌 하늘 하나 밤의 별하나에 감탄사가 나올 때...

작은 것 하나에 감동하고 좋아해지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은 느낌이 든다....

 

다시 돌아온 일상....

더 고마워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듯....

욕심을 버리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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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절대로 가지 마라 - 23일간 유럽 배낭여행 일기
이동원 지음 / 책읽는사람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집에서 예전에 삼촌이 함 읽어보라 선물해준 책 발견....
제목이 아이러니 하다...

실제 내용은 유럽 모르고서는 가지마라.. 여행을 가서 많이 배우라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며 5년전 유럽여행이 많이 생각났다..

이 사람들처럼.. 첨으로 해외 나가면서 많이 긴장했었고..

여유도 없었지만.. 참 열심히 다니고... 많이 배워왔던.. 그리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기억들....

벌써 5년이 흘렀는데도.. 기억이 생생한 걸 보면..

책을 읽으며,, 아님 사진을 보거나.. tv로 접했을 때

각인되었던 기억들은 금방 생각나는 거 같다...

 

나중에 다시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는 시간에 쫒기는 여행보다..

느긋하게 즐기며...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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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브라운의 Lessons for life - 인생을 아름답게하는 8가지 시선
실비아 브라운 지음, 김정혜 옮김 / 한언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갠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은 안 좋아하지만....
음... 맞는 말이네..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학교 때 swat 분석 했던 게 생각났다...

나의 장단점, 강약점을 찾고 좋은 점을 유지하면서...

개선할 점을 찾아가는 과정.....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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