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열두 방향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3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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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에 이어 다시 읽는 어슐러 K. 르귄의 작품이만 이 단편집은 매번 어렵다. 샘레이라는 신화적 아름다움을 가진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로부터 인간 본성의 가장 추한 민낯을 보거나 타인 속 존재의 고독 앞에 서게 만드는 이야기 등 때때로 혼란스럽고 종잡을 수 없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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