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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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55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김영사)>

잔소리가 아닌 훈육이 되는 부모의 말 한마디 130가지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아내와 함께 즐겨보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말썽꾸러기 해결 불능의 아이들을 개선해나가는 놀라운 기적들을 일주일마다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아이들의 변화는 기적 같은 일이다. 그 기적을 이끌던 사람이 바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후 요즘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까지 여러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육아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저자에게 국민 육아멘토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온 마을만큼이나 든든한 육아 지원군인 저자의 육아 원칙이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안되는 것은 안 되는 겁니다.

 

육아 원칙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부모의 말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

아이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부모의 말을 바꿔야 한다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올바른 훈육의 원칙들을 활용해나가는 130가지 상황.

그 상황에서 부모는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그리고 영어회화를 배울 때의 학습법 “listen & repeat!”처럼

소리 내어 읽어볼까요?’, ‘또박또박 천천히 읽어보세요’,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어색하지만 자꾸 따라해보면서 연습을 하다보면 나의 말의 바뀌는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도 바뀌어나가겠지요?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할 때는 분명하게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해주세요. , 이 말을 지나치게 무섭게 혹은 지나치게 소심하게 하면 안 됩니다.

버릇을 바로잡겠다’ ‘혼내주겠다라는 생각으로 말하면 자칫 무섭게 말하기 쉬워요. 한편 아이가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아이가 너무 불쌍해라고 생각하면 소심하게 말하기 쉽습니다.

훈육은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아이를 혼 낼 일이란 없어요. 가르쳐줘야 하는 일만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거야라는 표현을 무섭거나 소심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p24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 이유는 자기 생각이 부모 생각과 다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오해하지 마세요. 부모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부모의 전체를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엄마가 아이를 엄청난 사랑으로 키웠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부모 생각의 일부와 자기 생각의 일부가 다를 뿐이에요. 아이가 부모 말에 반기를 들 때 그것이 부분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마세요.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면 아이가 아빠의 가치관 전체를 인정하지 않는 거라고, 엄마가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는지 모르는 거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p85

 

! 뭘 잘했다고 울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징징대지 말라고 했지! 뭘 원하는지 말하기 좀 어려워?

그렇게 뛰어다니면 사람들이 싫어해 여기서 뛰면 안 되는 거야

몇 번을 말했어! 또 잊어버렸니? 이건 꼭! ! 기억해!

아빠랑 치우기로 약속했잖아! 네가 치워야 하는데, 갔다 와서 꼭 치우자

이거 안 먹으면 키 안 큰다 맛있게 먹어보자

 

아이는 어제 그 아이가 아니에요. 매일매일 똑같은 아이는 없습니다. 한 시간만큼 자라고 하루만큼 자라고 일주일만큼 자라요. 매일 조금씩 자라서 매일 다른 아이가 됩니다. 매일 다르기에 오늘의 육아가 항상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도 매일 일어나는 문제 행동보다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진 오늘의 행동을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칭찬해주세요. 혼내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도 훨씬 좋습니다. -p169

 

저자의 멘토링을 더욱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접하는 데는 차상미 작가님의 그림도 크게 역할을 했다. 부모의 말을 바꾸면 아이와 가정이 얼마나 행복해질지를 그림으로 미리 알 수 있었다.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우리가요, 남의 말을 참 못 들어요.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잘 듣기만 해도 인간관계의 갈등이 반 이상은 줄어드는데 말이지요. 아이에게는 더 심합니다. 부모인 내가 너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아이를 알고 싶으세요? 아이 말을 끊지 마세요.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대드는 것처럼 말해도 끝까지 들어주세요. 태도만 보는 게 아니라 내용을 들으세요. 아이가 입을 닫으면 아이를 알 수 없습니다. 아이의 문제에 도달할 수 있는 채널을 잃어요. -p185

 

400페이지 정도의 책이지만 부담되지 않고 차근차근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었다.

어느 페이지를 열든 고개가 끄덕여지고, 각각의 상황들을 그려보면서 상자 안의 붉은 글씨를 따라 읽어본다. 천천히 따라 읽어보며 듣는 아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들릴지를 생각해본다. 이제껏 아이에게 말할 때 항상 내 입장에서만 말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는 어른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잊고 지냈다. 내 앞에 있는 아이는 어른이 아니었는데 어른에게 말하던 대로 하면서 내 뜻대로 움직여주기만을 강요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는 아이를 항상 최우선으로 대해야 해요. 이 말은 아이를 가장 소중하게 대하라는 뜻이지, 언제나 아이를 첫 번째 순서로 대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p359

 

아이들이 부모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흔히 버럭! 하게 된다. 나도 여러 번의 경험이 있고, 큰 애에게는 정말 미안하다고 아이가 다 크고 나서 여러 번 사과했다. 둘째와 늦둥이를 키우며 아이들에게 대할 때 조금만 더 기다려주려고 노력했다.

아이에게 버럭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들이 너무나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부모의 말이 바뀌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떻게말해줘야할까 #오은영 #김영사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금쪽같은내새끼 #국민육아멘토 #육아회화 #부모의말 #차상미 #안되는거야 #끝까지들어주기 #전체와부분을오해하지않기 #버럭하지않는법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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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적 습관 - 당신의 삶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스마트한 습관법
스티븐 기즈 지음, 김정희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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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0-154 <탄력적 습관(스티븐 기즈 지음/한빛비즈)>

유연한 습관은 결코 꺾이지 않는다!

매일 자신에게 실망해왔던 사람들을 위한 습관 형성 프로젝트!

우리가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나의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목표 수립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작은 습관전략을 창시한 세계적인 습관 형성 전문가인 저자는 그 핵심으로 습관의 형성을 강조한다.

아무리 훌륭하고 타당한 목표를 세운다 한들 스스로 실행해나갈 힘이 없다면 목표는 그저 공염불에 불과하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떠올리는 수단이 바로 동기부여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매일매일 노력하기 위해 매일매일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작심삼일도 어려운 사람들이 거대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저자가 강조하는 키포인트가 바로 탄력적 습관이다. 탄력적 습관은 작은 습관에서 입증된 이점들은 그대로 가져오되, 거기에 탄력성이라는 슈퍼파워를 더했다.

 

당신의 습관에 엄격함 대신 자유를 부여하라.

우리 자신에게 상황에 따라 목표를 바꿀 자유를 주자.

습관 형성을 위해 목표를 마음대로 올리거나 내리거나 심지어 옆으로 옮길 자유가 있으면 몇 년이고 목표 달성을 이어갈 수 있고, 어떤 상황에 놓이던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규율은 자기관리가 아니다. 자기관리가 지속되려면 선택의 자유가 필요하다.

 

탄력적 습관을 적용하면,

*엄격한 목표(예를 들어, 매일 팔굽혀펴기 100번 하기)를 정하는 대신, 좀 더 융통성 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기대치와 위험도를 높이는(예를 들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걸 해야 해. 변명 따윈 필요 없어’) 대신, 상황에 따라 기대치와 위험도를 조정할 수 있다.

*한번 정한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자신을 처벌하는(예를 들어, ‘이걸 하지 않으면 난 실패자야.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해!’ 대신,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으면 스스로를 격려한다. 그러면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수치심을 없앨 수 있다.

 

유연성은 당신의 발전을 위협하는 그 무엇에든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복원력이자 힘의 원천이다. 유연성만 있다면 다양한 어려움을 여러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

탄력적 습관 전략은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 주의 깊게 균형을 잡고 있어서, 당신이 눈부신 결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 순간이 자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안정성이 결정 피로를 줄여주고, 유연성이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결과의 가변성이 당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동기부여의 3원칙 / 달성 가능성, 위신, 위대함

1 높은 달성 가능성(작은 승리): 어떤 목표든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기부여에 활용되는 생각: ‘난 무조건 저걸 할 수 있어.’

2 적당한 달성 가능성으로 위신 세우기(중간 승리): 매일 얻는 중간 이상의 성과는 의미 있고 만족스럽다.

동기부여에 활용되는 생각: ‘이 정도면 썩 괜찮은 성과야.’

3 위대함(큰 승리): 위대함을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큰 승리는 짜릿하다. 이게 바로 꿈이다.

동기부여에 활용되는 생각: ‘이것은 위대함을 탐험하는 내 삶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승리이자 무척 흥미진진한 진전이다.

 

탄력적 습관 7단계 실천법

1 습관을 세 가지 정한다.

2 세 가지 습관을 실행할 세 가지 활동으로 수평적 선택지를 확장한다. 즉 한 가지 습관마다 세 가지 활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3 수평적 선택지들은 활동 강도에 따라 각각 세 단계의 수직적 선택지로 나뉜다. 그날 어느 단계의 목표치를 달성할지는 당신이 정한다.

4 내가 추천한 매일의 신호를 활용하면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만 목표를 끝내면 된다. 아니면 활동마다 또는 몇 가지 활동에만 신호를 정할 수도 있다.

5 습관을 적은 종이를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붙여라. 탄력적 습관만을 위한 포스터를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도 좋다.

6 성공의 단계를 색깔별로 구분하는 스티커나 상징 표시로 매일 습관을 추적하라. 습관추적일지나 달력을 이용해라.

7 (선택 사항) 15일 단위로 그동안의 성과들을 점수 매긴다. 15일의 주기가 다시 시작될 때마다 이전 점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도 좋고, 그냥 자연스럽게 진전 상황을 관찰해도 좋다.

 

* 수직적 목표는 세 단계로 구분한다. 미니 / 플러스 / 엘리트

미니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될 만큼 극단적으로 쉬워야 한다.

플러스 목표는 적절한 도전이면서도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야 한다.

엘리트 목표는 몹시 힘들지만 달성한 뒤에는 흥분이 가시지 않아야 한다.

 

목표 달성과 관련하여 저자는 유연성을 다시 한번 강하게 강조한다.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평생 가져갈 습관을 만드는 힘이 된다.

최소한 하나 정도는 플러스 승리나 엘리트 승리를 얻어야 한다고, 아니면 매일 엘리트 승리를 달성해야 한다고 부담을 느낄지 모른다. 그러지 마라. 유연해져라. 당신의 습관을 어느 방향으로 뻗어나가게 해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영역으로 당신을 데려다줄 것이다. ‘작은 승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 습관을 평생 이어갈 힘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부록으로 <탄력적 습관 실천 키트>를 제공하고, 책의 마지막엔 그 사용설명서가 제시된다.

설명서를 보면서 키트를 제작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가장 중요한 실행에 나선다.

미니 목표부터 부담 없이 실행하다 보면 변화를 만들어주는 습관이 자연스레 장착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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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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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53 <····(박지숙 지음/쌤앤파커스)>

이 다섯 가지가 바뀌면 당신의 몸과 마음, 인생이 바뀐다!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우리나라에 힐링 바람을 불러일으킨 저자는 마인드힐링 전문가이자 기업명상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과 마음챙김을 바탕으로 한 명상지도와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저자는 오감 치유법을 적용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대인의 심신 건강과 치유를 돕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오감 치유법

우리 몸이 무언가를 받아들일 때 가장 먼저 거치는 곳, 몸과 바깥세상을 연결해주는 눈과 코, 입과 귀 그리고 촉. 먼저 이 다섯 가지를 몸이 좋아하는 것, 몸이 편안해하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거기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이는 곧 삶의 변화를 이끌어준다.

 

, , , , 촉을 맑고 깨끗하게

머리와 마음은 가볍고 개운하게

 

저자는 몸을 먼저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었을 때 마음의 행복과 풍요를 가져오는 일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자신의 임상경험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과 행복의 감정은 분명히 신체 변화와 함께 온다. 신체 변화를 이용해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의 기본은 호흡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호흡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다. 호흡을 잘 다스리는 것만으로도 과부하된 뇌는 순식간에 진정될 수 있고, 천천히 깊게 호흡하면 할수록 몸은 자연스럽게 안정되면서 충분히 완화되고 따뜻해진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다면, 그 마음을 다스리고 고치려 하지 말고 나의 시각, 후각, 미각, 청각 그리고 촉각을 정화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 더불어 인생도 함께 정화되고 저절로 다스려져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 <프롤로그 맑고 가볍게 비우고, 빛나게 채운다> 중에서

 

다섯 가지 오감을 먼저 몸이 좋아하는 것, 몸이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면 변화가 시작된다.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져야 마음도 훨씬 효과적으로 치유되기 시작하고 그때서야 마음에 관한 훈련이나 회복도 속도가 나고 진전된다.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닌 하나다.

몸이 즐거워지니 마음이 행복해지고, 마음이 편안하니 몸이 건강해지는구나!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독소 toxin .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독소가 쌓이는 것이다.

마음에 쌓인 독소를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재정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체크해보아야 할 6가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고 있는가?

필요한 만큼 몸을 움직이고 있는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건강한 관계 속에 있는가?

얼마나 양질의 숙면을 취하고 있는가?

좋은 습관을 늘리고 나쁜 습관을 줄이고 있는가?

 

눈의 정화 eye detox

부정적인 사고 회로를 걷어내고 긍정적인 사고의 변화를 유도한다. 행복지수가 가득한 프레임을 작동시킨다.

나빠진 것, 안 좋은 상황, 우울한 기분에 집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좋아진 점, 나아진 상황, 찰나라도 즐거웠던 기분에 집중하는 것.

현재의 내가 순간적으로, 습관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감정과 마음을 알아차리고 스위치 역할을 해주는 것. 계속해서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반응하던 감정 모드가 서서히 수동 모드로 전환되는 것을 알게 된다.

 

코의 정화 nose detox

호흡에 주의를 집중해보세요. 호흡을 알아차리며 집중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마음이 안정됩니다. 따스한 온기와 생명의 기운이 즉시 불어넣어집니다.

과거에 가 있고 미래로 달아나는 나의 의식을 지금 이 순간으로 가장 쉽게 불러오는 것이 바로 호흡을 통한 명상입니다.

 

입의 정화 mouth detox

삶을 살리는 말, 몸을 살리는 음식

부정적인 언어를 내가 원하는 언어로 바꾼다.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감사 언어를 사용한다.

장 속에 수백 가지의 박테리아 중 유산균의 비율이 80% 정도 유지되어야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노화가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

 

귀의 정화 ear detox

귀에 이상 증세가 생겼을 때 좋은 방법이 잘 먹고 잘 쉬면서 평소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악을 듣는 것이다. 이명이나 난청은 내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촉의 정화 touch detox

반려동물과의 교감으로 옥시토신이 샘솟는다. 행복과 안정의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곳은 뇌가 아니라 장에서 80% 이상 분비된다. 충분한 공복 시간을 주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마사지해 주면 장이 행복하게 활동하고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진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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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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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도 아빠도 처음이라 아이키우기가 최고로 어렵다. 부모의 말이 바뀌면 아이의 행동도 바뀐다. 우리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키우는,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13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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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고전 읽기 - 신화부터 고대까지 동서양 역사를 꿰는 대표 고전 13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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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52 <내 맘대로 고전 읽기(최봉수 지음/가디언)> #인문교양

16만 쪽에 달하는 동서양 고전을 단 한 권으로 읽는다.

신화부터 고대까지 동서양 역사를 꿰는 대표 고전 13권을 한 권으로 만나는 방법

대학 시절 배낭여행이 유행이었다.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유럽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한 달 정도 여행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그러나 여행의 방법이 꼭 배낭여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배낭여행 대신 나는 패키지여행으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했다.

패키지여행을 몇 번 다녀보니 여행의 성공과 아쉬움을 결정하는 몇 가지 요소들이 보였다.

아무리 좋은 곳도 누구와 함께 가는가 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여행을 진행하는 가이드의 역량이었다.

대부분 처음 가 보는 여행지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가이드분이 얼마나 제대로 하느냐가 여행의 성패를 결정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천지창조, 올림푸스 12신 시대, 인간의 기원 그리고 신화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 이렇게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빛이 사라지면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다. 어둠이 빠져나간 사이에 빛이 생긴다. 밝음이 없는 곳에 어둠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어둠이 없는 곳에 밝음이 있다. 어둠은 사랑을 품고 있고, 밝음은 그 사랑의 결과라고 신화는 말하는 것이 아닐까?

분명한 것은 인간의 가장 저급한 짓의 하나인 배신은 적어도 욕망보다 불안과 두려움에서 출발한다. 그것도 존재하지 않는, 스스로 만들어낸 공포에서 배신이 움튼다는 거다. 불안해하는 자의 뒤끝을 조심해라. 불안해하는 표정 뒤에 감춘 비열한 칼날을.

- 01 그리스 로마 신화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인문고전 역사고전의 세계 여행을 떠올렸다. 언젠가는 원전으로 만나야만 할 고전이지만 먼저 고전에 관한 패키지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 이번 패키지여행은 별 다섯 개의 만족이다. 가성비와 가심비가 모두 높은 여행이었다. 동서양의 신화와 고대사를 300페이지 분량으로, 서양 고전 7편과 동양 고전 6편으로 가려 살펴본다.

 

키르케 섬을 떠나 세이레네스 섬을 지날 때다. 세이레네스의 노래에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어서 그 노래를 들으면 모든 사람은 유혹을 못 이겨 물에 빠져 죽는다.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에게 밀랍으로 귀를 막고 노를 젓게 한다. 그러나 본인은 그 노래를 한번 들어보기 위해 돛대에 자신의 몸을 묶는다. 인생에서 유혹이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라고, 오디세우스는 호기를 부린다. 체질이 저질인 자가 부릴 호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그가 용기 있는 자 또한 아니다. 오히려 잔꾀 많은 비열한 자에 가깝다. 그런 그에게 이러한 호기는 어떻게 생긴 걸까? 그의 호기는 용기보다 호기심이다. 오디세우스를 호메로스가 서사시의 주인공으로 발탁한 이유는 사실 지혜보다 이 철없는 호기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03 호메로스 오디세이아중에서

 

살라미스 해전은 세계 최강 페르시아를 몰락으로 이끌었다. 살라미스섬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아들을 낳은 곳이다. 이 섬을 점령한 자가 바다를 지배할 것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살라미스 해전 이후 그리스는 페르시아를 대신해 에게해를 지배했다. 이렇게 세계의 중심이 동에서 서로 넘어갔다.

05 헤로도토스 역사중에서

 

먼저 각 고전이 등장하는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특징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과 등장인물이 설명된 후 이 책의 특장점인 저자의 통찰이 소개된다.

고전에 대한 이전과는 다른 저자만의 해석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상식처럼 관성적으로 해석되는 작품에 대한 평가와는 다른 설명이 이 책의 재미를 끌게 한다.

 

사기의 특징은 무엇보다 현실적인 역사관을 들을 수 있다. 사마천은 명분보다 실질을 중시했다. 그의 역사관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역사 본연의 자세라는 거였다. 역사에 그 어떤 당위란 없다는 것이다.

사마천은 결심한다. ‘하늘이 구상한 대로 세상과 인물을 재단하지 않겠다. 때로 하늘을 원망하고, 운명을 한탄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세상을 그려보겠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역사가 아니겠는가.’ 이것이 백이열전을 통해 사마천이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08 사마천 사기중에서

 

저자는 동서양의 고전에서 모두 인간을 중심에 두었다. 인간의 선택과 인간의 역량을 함께 고려하며 인물과 사건을 살펴본다. 저자 마음대로 본다고 설명했지만,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해석들이고 저자의 설명으로 고전의 인물과 결정적 사건들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졌다.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썼다는 것이고, 어렵지 않게 읽힌다는 것은 저자가 알고 썼다는 것이다.

 

중국 최고의 격동기 춘추전국시대. 전반인 5패 시대(기원전 770~403)를 춘추시대[춘추오패-제 환공, 진 문공, 초 장왕, 오 합려, 월 구천]라 하고, 후반인 7웅 시대(기원전 403~221)를 전국시대[전국칠웅-, , , , 한 진, ]라 한다. 열국지에는 격동의 550년 동안 출몰한 여러 유형의 인물군, 수백 명의 삶의 극적인 순간을 수백 편의 일화로 엮었다. 우리가 인생에서 대소 간 무엇인가 선택해야 할 순간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200여 개가 넘는 고사성어가 여기서 쏟아져 나왔다.

09 열국지중에서

 

삼국사기는 책임 편찬자 김부식과 함께 어느 날 사대주의적 역사서로 평가절하되면서 가까운 서가에서 밀렸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사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는 사대주의적 역사서라는 평가의 배경과 근거를 추적하여 적어도 제자리 근처에라도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신채호도 분명하게 정리했어야 했다. 묘청의 난으로 세상이 사대주의자들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면 그 난을 진압한 김부식이 아니라 정지상 등 북벌론자들을 허망하게 날려버린 묘청의 미치광이 영웅 놀음을 콕 짚어 비판했어야 했다. 그래야 훗날 또 허망한 자들이 묘청을 엉뚱한 자리에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역사 연구의 결과, 당시에는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하여 통일신라와 남북조시대로 이어갔고 다시 고려로 계승되었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다. 그런데 12세기에 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이 18세기 실학자 유득공이 발해고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갖고 역사서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사대적이라 할 수 있을까?

김부식의 정치적 판단은 항상 현실적이었다. 김부식을 후대에서 유교적’, ‘사대적이라는 이념의 잣대로 들이대는데, 그는 이념으로 재단하기에 너무나 영악했다. 그는 뛰어난 머리고 현실을 판단하여 실용적으로 선택했다.

12 김부식 삼국사기중에서

 

이번 가을, 말로만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 않고 나는 이 책을 읽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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