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공부법 - 한 번 정리로 수능 과목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홍민영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21 1페이지 공부법(홍민영 지음/비에이블)

한 번 정리로 수능 과목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1페이지 공부법

우리는 수능 만점자나 이전의 학력고사 전국 수석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기대한다.

그들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배우면 우리도 전국 수석까지는 아니지만, 반에서 1등은 할 것 같은 그런 기대 말이다. 그러나 항상(거의 대부분) 우리가 아는 대답들로 실망을 안겨준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았습니다.”

전 국민이 아는 그 레퍼토리에서 벗어난 대답을 듣고 싶다.

 

아마 이 책이 우리의 기대에 근접한 책이 아닐까?

물론 저자는 겸손하게 대답한다. “저도 역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기 위해 노력했고, 수능 만점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자신만의 공부법을 친절하게 공개하고 있다.

    

3이 되기전까지 수시에 올인하던 저자가 수능에서 만점을 획득한 주요 원인이 바로 이 책의 주요 내용인 #1페이지공부법 이지만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독서이다.

저자는 겸손하게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이미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었던 경험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겪었던 시행착오와 주위의 조언들 그리고 사교육의 도움(특히, 2 겨울방학의 기숙형 윈터스쿨)들이 #1페이지공부법 과 결합하면서 완벽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저자에게 효율적이었던 전략들이 독자들 모두에게도 똑같이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자신의 환경과 학업 수준을 고려하여 충분히 반영할 만한 내용들이 가득차게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1페이지 공부법뿐 아니라 과목별 수능 공부법과 문제 풀이 요령, 내신·생기부·모의고사·사교육·대입전형 전략 그리고 멘탈 관리법까지 대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진성 수시 파이터가 수능 만점자가 된 강력한 무기가 바로 1페이지 공부법과 독서이다.

 

언젠가부터 노트보다 A4용지 한 장, 이면지 한 장에 모든 것을 요약하는 공부습관을 들이면서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졌고, 바로 이 ‘1페이지 공부법의 효과가 수능 만점으로 확인되었던 것이다.

 

3 담임을 10년 이상 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 내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수능 성적도 높게 나온다는 것이다. 학교 내신 시험을 출제할 때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로 수능 시험이다.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에서 자유롭게 자기 마음대로 출제를 하면 곧바로 학생과 학부모의 컴플레인에 시달리게 된다.

    

----------

국어는 수능 과목 중에서도 기출문제 풀이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기출문제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의 출제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화법과 작문을 풀 때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근거나 통계 자료를 문제 선지에 대응시키는 걸 반복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문법은 그동안 배워왔던 문법 개념을 정리해서 단권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학은 작품을 많이 살펴보려고 하기보다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작품의 수는 굉장히 많지만, 갈래나 주제를 기준으로 작품을 분류해보면 공부할 양이 상당히 줄어든다.

비문학은 고득점의 지름길이나 특별한 방법이 없다. ‘기출문제를 양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풀이과정에서 예외와 조건에 표시를 하는 것이 작은 팁이 된다.

 

수학 과목은 평소에 기출문제를 충분히 반복해서 풀어보고, 수능이 한두 달 남았을 때 EBS 연계교재를 풀어보자. 만약 너무 시간이 없거나 이미 EBS 연계교재 1회독을 끝낸 상태라면 수학 연계교재 문제 모음집을 찾아서 푸는 것이 좋다.

 

영어는 EBS 연계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체감 연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수능 영어 과목은 아주 정형화되어 있다. 단어, 문법, 독해의 기초를 탄탄하게 세운 후, 3개년 분량의 기출문제를 풀고 유형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탐구 과목에서 개념을 제대로 복습하지 않으면 2~3등급 내려가는 건 순식간이다. 킬러 문제를 맞고 일반 문제를 틀린다면 결국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기출문제를 3~4회독 하며 개념을 무조건 일주일에 3시간 이상 복습하는 것이 좋다.

----------

   

 

공부가 안 될 때에는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집중력이 충분히 높아진 후에 싫어하는 과목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균형 있게 공부하는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머리를 타고 난 학생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결국 공부는 노력이 결정한다.

중요한 건 공부한 시간의 양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시간을 확실히 파악하고, 자기 자신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이다. 10분 단위 플래너를 활용해보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1페이지 공부법 실제 자료들이 게재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문제 풀이 자료 역시 저자의 공부법을 생생하게 설명하는데 충분하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이미 성공의 길에 들어선 학생이다. 불안해하지 마라.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을 응원하라. 다른 학생의 목표가 아닌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목표에 도달하도록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페이지공부법 #홍민영 #비에이블 #수능만점 #통째로복사 #수시파이터 #정시만점자 #수능대비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제이콥 M. 애펠 지음, 김정아 옮김, 김준혁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21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제이콥 M. 애펠 지음/한빛비즈)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컬럼비아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 정신과 의사로 환자를 돌보며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는 의사이자 교수이자 변호사이자 작가인 저자.

그의 주제는 바로 생명윤리.

 

그가 의료 현장과 강단에서 경험한 생명윤리의 딜레마들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충 넘기려 하지 않고 모두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보따리다.

언뜻 익숙해 보이기도 하고, 어떤 주제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주제이기도 하다.

익숙해 보이는 주제라 하더라도 결코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기다란 끈을 남겨놓은 듯한 질문들의 연속이다.

    

의사가 반드시 수술 성공률을 비교해 환자에게 알리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적용하면 어떨까?

환자가 상담 도중 고백한 범죄를 알려야 할까?

진상 환자를 내보낼 수 있을까?

살인자의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인정해야 할까?

공익을 위해 과거의 비윤리적 실험을 용인해도 될까?

 

여섯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책을 엮었지만, 어느 페이지를 펴든 지 의료계에서 부딪히는 윤리적 가치의 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양쪽의 가치를 확인하기는 쉽지만,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기에는 너무나 커다란 부담과 어려움이 존재한다.

    

약물 남용자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돈을 준다고?

바이러스 보균자를 강제 격리해야 할까?

개발도상국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험적인 연구를 진행해도 될까?

백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다면 허락해야 할까?

종교적 신념으로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는?

한정된 인공호흡기를 누구에게 배분해야 하는가?

 

선택이 어려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는 바로 충돌하고 있는 가치를 확인하는 것.

대부분은 공리주의적 분석이 우세하게 나타나지만, 인간 본질의 가치 또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생명그리고 정의에 관한 79개의 딜레마

 

생존율이 낮은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아도 될까?

위험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험을 제공해야 할까?

돈을 주고 장기를 살 수 있다면?

사형수는 심장을 이식받을 자격이 있을까?

인공수정의 경우 배아의 소유주는 누구일까?

재난 상황에서 의사 조력 자살을 용인해도 될까?

 

의료 기술의 발달이 해법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의료 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생명윤리 문제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과학 기술이 죽음과의 충돌을 일으키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명 유지 장치에 의해 이어지는 생명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우리는 죽음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려야 할까? 의료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전의 개념과 정의들이 충돌을 일으키는 사례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본주의의 심화 속에서 인간의 생명을 공리적 가치로 치환하여 저울에 올려놓는 지점들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과연 인간의 존엄을 어디까지 존중받을 수 있을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먼저살려야할까 #제이콥애펠 #한빛비즈 #생명윤리 #슬기로운의학윤리상담소 #공리주의 #인간존엄 #생명의가치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존교양 - 일상에서 나를 살리고 살리는 최소한의 지적 무기
이용택.김경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20 생존교양(이용택, 김경미 지음/한빛비즈)

일상에서 나를 살리고 살리는 최소한의 지적 무기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한 저자(이용택 기자)32년간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 저자가 사건 사고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지식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오피니언 리더와의 교류를 통해 얻은 지식 가운데 추리고 추린 지적 무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벼르는 시간을 자져본다.

 

저자가 백산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주관한 퇴근길 인문학은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성장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고, 강의한 인문학자와 철학자, 예술인, 경제학자 등과 함께 만든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나 역시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란 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찾아보는 <시사상식>이란 책이 있다. 우리 사회에 유행하는 단어들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법률 기타 등등 분야별로 구분하여 묶어놓은 두꺼운 책. 이런 종류의 상식책과 생존교양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단순히 지식을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양의 폭을 넓혀 경쟁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용어를 선정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가장 최근에 등장하는 단어나 상식보다는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 속에 깊은 의미가 담긴 단어들이 많이 소개된다. 역사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 용어 150개가 선정되어 소개된다.

    

<PART 1 나만 몰랐을 것 같은>는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로 시작한다.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모나리자에 대한 상식들로 서서히 시운전이 시작된다.

인류사의 커다란 변화의 물결인 르네상스의 예술이 융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 <메세나>.

문화 예술을 지원하는 기업의 활동으로 지칭하는 메세나에 달리 기업이 아닌 개인 후원자는 패트런patron’이라고 부른다. 패트런은 아버지라는 의미의 라틴어 파드레Padre’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도 한다.

르네상스 시대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소개는 그 분야에 문외한이 나에게 좋은 무기가 되어준다.

 

서양 문화의 뿌리에 해당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번 책에서도 주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유래와 명칭의 의미 하나하나가 현재까지 연결되며 생명력을 갖는 것이 신기하였다.

트로이의 목마로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리스 신화의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가 고향을 떠난 20년 간아네 페넬로페는 남편이 돌아갈 때까지 정절을 지키며 그를 기다린다.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때로는 아버지로,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친구로 돌봐준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오디세우스의 친구인 멘토르Mentor.

 

그리스 신화에서 전쟁의 신 아레스는 살육이 벌어지는 전쟁 현장에 늘 쌍둥이 아들들을 데리고 다녔다. 포보스Phobos와 데이모스Deimos.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불륜을 맺어 낳은 자식들이다. 포보스는 공포의 신이고, 데이모스는 불안·두려움의 신이다. 공포증을 말하는 포비아phobia’는 포보스에서 유래됐다. 아레스가 전투에 나갈 때마다 이 둘을 항상 데리고 다닌 것은 적군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심어주면 싸움이 벌어지기도 전에 승패가 결판이 나기 때문이다.

    

<PART 2 어디서 보고 들은 것 같은>는 정치, 경제, 역사 속의 상식들이 주류를 이룬다.

니콜라스 쇼뱅은 프랑스 제1제정 시절 평범한 하급 군인이었다. 하지만 나폴레옹에 대한 충성심은 그 누국보다도 강했다. 그를 신처럼 추앙했다. 그의 이름에서 비롯된 쇼비니즘은 맹목적·광신적·호전적 애국주의를 의미한다.

 

인종차별을 이야기할 때 항상 나오는 인물이 바로 마틴 루서 킹. 1963년 그의 연설 ‘I have a dream’으로 흑인들에게 꿈을 심어주었지만 미국 사회에서 흑백차별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뇌관이다. 20205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뒤흔들렸다.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해도 여전히 유색인종이 백인들의 주류 사회에 진입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주류 사회를 유리 천장이라고 비유하는 것도 그래서다.

 

블랙스완과 희색코뿔소, 레몬 마켓과 피치 마켓, 파레토와 롱테일, 불 마켓과 베어 마켓, 낙수 효과와 분수 효과 등 현대 경영학에서 사용하는 개념들도 설명이 되어 있다.

    

<PART 3 알아두면 쏠쏠할 것 같은> IT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 유래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한다. 커피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별다방스타벅스와 세이렌의 유래를 알게 되었고, 에디슨을 이기고도 2인자로 기억되는 테슬라는 전기차로 알고 있던 것이었다.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그리스어로 안드르andr’인간이다. ‘오이드oid’‘~같은의 의미다. 안드로이드는 인간 같은 것’, 또는 인간과 닮은 것이라는 뜻인 셈이다.

 

선 없는 통신 시대의 서막을 연 블루투스Bluetooth10세기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의 왕 하랄 블루투스 곰슨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그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통일한 것처럼 서로 다른 통신 장치들을 하나의 무선통신 규격으로 통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사적 충격 속에서 인문학의 배경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교양을 배우면서, 인간의 가치와 우리 인생의 중심을 지켜내는 생존무기를 장착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생존교양 #이용택 #김경미 #한빛비즈 #나를살리고살리는 #최소한의지적무기 #지적무기 #생존무기 #퇴근길인문학수업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 좋은
한혜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19 10만 원 그림 투자 재테크(한혜미 지음/쌤앤파커스)

그림투자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예술 활동인 동시에 일상에 가장 충실할 수 있는 재테크.

 

우리 사회의 재테크의 원탑은 부동산이었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경제 개발의 시대를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의 거래 단위가 너무 많이 뛰어오르다 보니 부동산을 이용한 재테크에 뛰어들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2020년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의 충격으로 패닉에 빠졌던 주식시장을 받쳐 들었던 동학개미가 바로 그 주역이다. ‘주식하면 망한다!’라던 이전 세대의 충고에 동학개미들은 스마트하게 대응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투자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항상 드는 의심은 바로 부동산은 환금성이 떨어지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점, 그리고 주식은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직 아트딜러인 저자는 미술품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의 단골 멘트는 나는 안전한 대형주에 투자(투기가 아님!!)하며, 목표 수익률은 은행 이자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에 저자는 이렇게 응답한다.

나는 1,000만 원짜리 그림으로 연 8% 월세를 받는다!”

 

1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꾸고 싶은 사람

2 현물에 투자하여 안전자산을 갖고 싶은 사람

3 경제 상황, 감가상각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

4 부동산, 주식 세금 계산이 골치 아픈 사람

5 예술로 안목을 높이고 싶은 사람

이 중에서 한 개라도 해당된다면 그림투자 재테크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고 달콤한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CHAPTER 1 손에 쥘 수 있어야 자산이다> 중에서

    

음악 감상을 취미라고 소개하는 사람은 많지만 미술 감상이나 컬렉션을 취미로 말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고상하고 세련된 취미를 만들면서 동시에 재테크까지 가능한 일거양득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 작품을 거래만 하는 딜러가 아닌 미술로 사람과 사람을, 시대와 사람을 연결하는 탑 아트딜러인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당신의 일상에 교양 더하기, 돈을 부르는 예술로 그 꿈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림투자를 위해 미술시장의 흐름과 그림투자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훗날 작품을 되팔 것을 고려한다면 나면 나만 좋아하는 그림보다 다른 이도 좋아하는 내 스타일의 그림을 고르는 게 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적 안목을 높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초보 그림투자자일수록 공동구매, 위탁렌털, 시세차익 순서대로 추천한다. 미술을 아예 모른다고 하면 소액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공동구매는 작품 한 점의 소유권을 분할해서 퍼즐 조각처럼 나눠 갖는 방식이다. 국내 작가 중 작품가격이 가장 비싼 김환기 화백부터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작품까지 단돈 1만 원으로도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다. 해외주식에 소수점으로 투자하는 미니스탁과 함께 20, 30대 투자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CHAPTER 1 손에 쥘 수 있어야 자산이다> 중에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전시회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채널들도 소개하고 있다.

아트페어란 전국 또는 각 지역의 갤러리 혹은 작가들이 모인 미술 작품 박람회와 같은 자리다. 미술시장의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 프랑스의 피악 아트페어, 미국의 시카고 아트페어 또는 영국 런던의 프리즈 아트페어를 꼽는다.

    

오르는 작품을 찾아내는 방법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나의 취향에 잘 맞으며 다른 이들도 인정하는 작가 또는 작품

2 유명 아트페어 또는 전시이력을 보유한 작가

3 미술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작가 또는 작품

4 유명한 소장처(소장가)에서 보유한 이력이 있는 작품

-<CHAPTER 3 돈을 모으기 위해 그림을 삽니다> 중에서

 

생소한 그림투자라는 개념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하는 저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고, 중간중간 소개되는 명작들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책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0만원그림투자재테크 #한혜미 #쌤앤파커스 #미술품투자입문서 #그림투자 #재테크 #안전성 #수익성 #환금성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지금, 너에게 간다
박성진 / 북닻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1-18 지금, 너에게 간다(박성진 지음/북닻)

모처럼 소설을 손에 쥐었다.

정확하게는 스마트폰으로 이번 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종이책으로만 접하던 책을 스마트폰으로 본다는 새로운 경험과 함께 가슴 절절히 아픈 스토리가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하는 사회재난을 우리는 불행히도 많이도 경험했다. 90년대의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그리고 최근에는 세월호 사건까지.

20032월 대구광역시 중앙로역에서 일어난 대형 지하철 화재사고가 바로 이 책의 소재다.

 

미안하고 고마워, 그리고 행복했어.’ 그녀의 마지막 통화.

수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앓고 있는 소방관이다.

그가 괴로워하는 것은 사고 현장의 끔찍했던 형상보다 잊을 수 없는 냄새였다.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격한 냄새. 시체 타는 냄새와 썩은 냄새.

    

특전사 복무 중 봉사활동에서 만난 두 사람, 수일과 애리.

수일은 전역 후 선배의 권유로 소방 공무원 시험을 치르게 되고, 구조대원이 된다.

긴급 출동의 연속, 생사를 넘나드는 압박과 스트레스 그리고 개념 없는 구조자들의 반응이 주는 허탈감 등등.

 

학교 폭력으로 자살을 선택한 딸 소이. 그 충격으로 정신 줄을 놓은 아내 미숙.

헛것을 보며 헤매다 차에 치여 병원에서 입원하고 회복이 어려워진다.

젊은 작가상까지 수상하며 스타작가의 길을 걷던 묵현의 인생길은 다시 희망의 보지 못하게 되고 병원비의 독촉은 계속된다. 버티고 버티던 묵현도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하게 되고 결국 아내를 먼 하늘로 보내게 된다.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애리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수일을 대신해서 출동했던 동료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수일은 끝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돈으로 죽은 목숨! 작은 불씨로 태우리니. 보아라, 세상아! 돈으로 산 인생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마지막 유언을 남기듯 외친 묵현은 들고 있던 라이터를 바닥에 떨어졌고, 기름에 옮겨붙은 불이 그의 몸 전체를 집어삼켜 버렸다.

 

바닥에 옮겨붙은 불은 곧 열차 안 의자로 옮겨갔고, 빠른 속도로 객실 전체로 번져갔다.

이제 객차와 지하철역 전체는 아비규환이 되었고,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사라져갔다.

 

애리를 구해야 한다.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위해. 제발 살아만 있어 주길 바라며 기도했다.

애리의 마지막 통화를 생명으로 이어가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드는 수일은 과연 애리를 구해낼 것인가?

    

우리 사회 최고의 영웅인 소방대원을 주인공으로 쓰인 소설이고 너무 가슴 아픈 소설일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서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가슴이 편치 않았다.

우리 국민의 응원으로 소방관에 대한 처우가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다.

국가의 발전은 단순히 1인당 GDP 증가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적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 필수적이고,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필수적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금너에게간다 #박성진 #북닻 #대구지하철화재사고 #사회재난 #소방관 #우리의영웅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