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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 안에 무조건 합격한다 - 25살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박영주 변호사의 D-365 시기별 공부법과 멘탈 관리 노하우
박영주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평점 :
2023-118 《나는 1년 안에 무조건 합격한다(박영주 지음/더퀘스트)》
25살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박영주 변호사의 D-365 시기별 공부법과 멘탈 관리 노하우
행시, 외시와 함께 3대 고시로 불렸던 사법시험을 25살에 합격했다면 누구나 그 사람을 천재 혹은 최소한 영재라고 부른다. 천재라는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론 억울할지 모른다. 합격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천재라는 말에 묻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고시 합격자를 천재라고 부르면서 그 사람이 했던 어마어마한 노력을 모른 척하고 하며 자기 위안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 역시 자신의 합격 비결을 ‘재능을 뛰어넘는 독한 의지와 철저한 공부법’이라고 말한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달인 중에 비법을 공개하는 분들이 있다. 그 비법은 대부분 너무 공이 많이 들어 따라 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러니 ‘따라 할 테면 따라 해봐!’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가 체득해서 공개하고 있는 사법시험 맞춤형 공부법은 달인들의 비법 수준은 아니다.
사시 도전 첫해 실패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합격에 이르는 가장 효율적인 지름길을 공개한다.
1분 1초 낭비 없이 공부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합격 로드맵!
시험 1년 전, 6개월 전, 3개월 전, 그리고 하루 전까지 ‘장기 레이스’의 완주 공략을 알려주는 책!
촘촘하게 설계하는 공붑 계획, 성적을 높이는 공부법, 나약한 멘탈 관리법, 의지를 다지는 법, 시험의 마지막 순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법까지 가장 빠르게 합격하는 모든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저자는 자부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멘탈 관리법이다.
시험일까지 D-365를 설정하여 시기별로 꼭 알아야 할 공부법과 멘탈 관리법을 정리해놓았다.
공부법을 알아도 멘탈이 약하면 불합격
멘탈이 강해도 공부법이 부실하면 불합격!
합격의 결승선을 넘는 공부법 & 멘탈 관리 노하우
1 스타트 지점 D-365~D-300
멘탈 / 나의 공부 습관을 파악하기
공부법 / 초효율 공부 계획과 기본서 단권화
2 3분의 1 지점 D-299~D-200
멘탈 / 슬럼프 유형을 파악하고 독한 의지 만들기
공부법 / 3회독 공부법과 목차 학습
3 중반을 넘어선 지점 D-199~D-100
멘탈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경계하며 이기적으로 공부하기
공부법 / 최후의 암기법과 기출문제 패턴 파악하는 법
4 결승선 지점 D-99~D-0
멘탈 / 시험 당일의 루틴 체득하기
공부법 / 마지막 회독 공부법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부법, 즉 집중이 안 되는데도 공부법 영상이나 글만 보는 공부, 3시간만 자고 15시간씩 버티고 앉아 있는 공부, 온라인 강의만 무한정 시청하는 공부는 결코 노력하는 공부라고 할 수 없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땐 시간보다는 분량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 눈에 익숙한 책 한 권을 잘 만들어야 한다. 바로 이 작업이 ‘단권화’다. 단권화의 목표는 많은 분량의 내용을 빠르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내게 잘 맞는 착을 만드는 과정이다.
슬럼프 자가 체크리스트
1 자꾸만 불안, 초조, 슬픔이 찾아와 눈물이 난다.
2 집중력이 흐트려져 40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한다.
3 오전, 오후, 저녁 중 한 타임은 공부를 못하는 기간이 3일 이상 지속된다.
4 타인에게 자주 불평하고 짜증을 낸다.
5 쉽게 맞히던 문항들을 자꾸 틀린다.
6 일주일 이상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7 불안 때문에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렸을 땐, 지금까지 해온 것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보자. 입 밖으로 긍정적인 말을 꺼내 말해보자.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5분 정도 명상을 해보자.
보상 없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슬럼프가 왔을 땐, 내게 작게라도 보상을 하면 쉽게 해결된다. 평소보다 일찍 집으로 가거나, 금요일 밤에는 먹고 싶어도 참았던 메뉴를 저녁으로 먹는다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마다 일단 스케줄러에 표시하자. 내가 어떤 타이밍에 슬럼프가 오는지 체크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슬럼프가 올 즈음에는 계획을 조금 느슨하게 세우거나 머리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공부를 한다.
수험 생활의 중간 지점을 넘어왔다면 공부한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는 이해보다 암기의 비중이 더 높아야 한다. 이해가 안 되면 계속 정체되어 시간만 잡아먹기 때문이다. 눈도 지치고 뇌에도 용량의 한계가 올 수 있다. 이때 머릿속에 하나라도 더 밀어 넣으려고 말 그대로 온몸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암기한다. 손을 사용하고, 서서 암기하고,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문장 전체가 아닌 키워드를 중심으로 외우는 게 효율적이다.
공부할 때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의 8할은 동기부여다. 누군가는 동기부여가 그때뿐이라고 말하지만, 수험 생활은 그 한순간 한순간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나는 강한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는다. 동기부여의 방법으로, 합격한 이후의 내 삶이 어떤지 그려보는 것도 좋지만 나 같은 경우는 바라는 미래를 상상하기보다는 피하고 싶은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버텼다. 또한 불합격하고 난 후에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도 상상했다.
공부하다가 찾아오는 불안감의 원인은 결국 ‘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를 해결하는 열쇠는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이렇듯 불안감도 동기부여의 강력한 원천이 될 수 있다. 합격할지 몰라 불안하고 두렵다면 이를 동력 삼아 더 나아가기 바란다. -<독한 멘탈이 한계를 넘어가게 한다> 중에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모든 이에게 박수를!
갈팡질팡하지 말고 목표를 이루는 효율적인 방법을 체득하기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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