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미래 - 10년 만에 다시 오는 전 세계적인 경제 대위기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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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오는 전 세계적인 경제 대위기

제목에서 지적하는 위험에 대한 각종 통계 자료와 데이터들이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당국에 실시한 과감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그러나 항상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선진국들과 중국의 재정부채와 기업부채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로 풀린 돈이 각 자산 가격에 거품을 만들었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분위기 속에서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제 곧 환율전쟁으로 확전할 태세다.

 

이 때 우리나라는 더 이상의 고속성장이 불가능한 저성장의 시대에 진입하였다.

저출산 고령화의 예정된 수순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동산과 과열과 자영업자의 증가에 영향을 받은 가계부채의 심각성이 상존하고 있다.

 

경제에 대한 무모한 긍정적 전망이거나 무조건적인 부정적이 아니라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7가지의 주제로 전망한다.

학교에서 배웠던 경제학 용어들이 기억에 가물가물하지만 찬찬히 따라가면서 읽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전망을 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의 경제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

 

1장 세계 경제, 파티는 끝났다.

2장 글로벌 환율전쟁과 주요 환율의 미래

3장 한국 경제의 현실과 진로

40% 금리 시대의 충격

5장 남북 경협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6장 주요 자산 가격의 향방

7장 인구고령화 시대의 자산 배분

 

저자는 분명 앞으로의 경제가 과거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이던 우리나라만의 경제 위기이던 어떻게든 지나갔고 다시 성장을 했다. 그 이유는 미리 대비하고 적절하게 대응을 했기 때문이다. 공포에 떨지 말고 열심히 준비할 때이다.

 

위기에 대비하는 10가지 조언

1. 앞으로 10년은 인플레이션보다는 디스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 시대다. 가능한 한 부채를 줄여야 한다.

2. 갈수록 부동산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신이 될 것이다. 가계의 자산 중 67% 정도가 부동산인데, 부동산 비중을 더 줄여야 한다. 그리고 고정소득이 나오는 임대 부동산에는 자신의 일부를 투자해도 좋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3. 집은 투자재가 아니라 소비재다. 이제 투자 목적으로 집을 사지 말라. 전세제도는 점차 사라질 것이다.

4. 금리는 2%대에서 장기적으로는 0%대로 떨어질 것이다. 금융자산의 30% 이상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5. 주가는 일정 범위 내에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이 작고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을 사라. 생명공학, 웨어러블 컴퓨터, 3D 프린터,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져라.

6. 해외 주식도 포트폴리오에 담아라. 2018년 이후에는 중국 기업에 투자해라. 중국 돈으로 중국에서 돈을 벌 기회를 찾아라.

7. 자산 가격 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헤지펀드에 투자 비중을 늘려라. 각종 ETF에 관심을 가져라. 특히 인버스 ETF를 적극 활용하라.

8.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금 가격은 상승할 전망이다. 금 투자를 늘려라.

9. 금융회사들이 많이 사라질 것이다. 보험회사도 구조조정 될 것이다.

10. 자산 배분을 잘하는 전문가(은행이나 증권사 PB )의 도움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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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 실전편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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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공한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주위 사람들이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안 된다. 힘들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생길 정도로 들으면서도 일을 되게 만들고, 길을 만들어서 그 위치에 올랐을 것이다. 당신은 안 된다는 말밖에 할 줄 모르는 앵무새 같은 처지가 되고 싶은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성공한 기업가가 되고 싶은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그 선택에 대한 대가는 나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은 잊어서는 안 된다. /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신용호(교보그룹 창업자)>

 

저자는 31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1인 기업 대표 카페 <1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운영자라고 한다. 다섯 번의 실패 후에 1인 기업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주인공.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라는 다그침이 첫 페이지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카페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성공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읽는 이들의 동기유발을 가능하게 한다.

 

<생각을 바꾸는 게 모든 일의 시작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는 노력을 습관화하라. 그것이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이다. / 나태함을 슬럼프로 착각하지 마라. 그건 게으름에 대한 자기합리화이다.>

 

저자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온라인쇼핑몰의 현실에 대한 적나라한 설명한다.

블로그로 마케팅을 하는 것 역시 너무나 비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구글 애드센스, 텐핑 등의 제휴 마케팅도 역시나 지금 시작하기에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 분야를 선정해서 그 분야의 사업을 해야 한다. 그 답은 자신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안에 있다.‘ / 성공하려면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의 결론>

 

성공하는 사업의 절대 3요소 파악하기

트래픽의 개념 어떠한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트래픽이 거대하게 받쳐주기만 한다면 절반은 이미 성공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라인상에서는 트래픽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체 기획

마케팅 전략

 

성공하는 1인 기업의 4가지 조건

무자본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인건비 지출 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시스템화가 가능해야 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갑인 입장 혹은 대등한 조건에서 수익창출이 가능해야 한다.

 

저자는 성공하는 1인 기업의 형태로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세일즈 커넥팅형 1인 기업, 마이크로 플랫폼 시스템형 1인 기업, 1인 미디어형 기업, 트리니티형 1인 기업.

결국 트리플 플랫폼 시스템의 구축이 관건이자 필수.

 

그 시작점인 OTG 시스템의 구축은 필자의 카페에서 실시하는 강의를 수강하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네이버카페에 운영 중인 <일기공>카페에서 ‘100일 완성 1인 기업프로젝트에 대한 안내와 강조가 계속 이어진다.

경제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경험한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결론은

‘100일 완성 1인 기업프로젝트를 수강하고 100일 안에 1인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13, 하루에 4시간을 투자하면 된다고 한다.

 

[세일즈 커넥팅형 1인 기업]

OTG 시스템을 이용한 유통 판매 커넥팅형 1인 기업.

OTG Out Side Traffic Generate System를 이용해 10만 이상의 트래픽을 지속하여 발생시키고 이 트래픽을 이용해 유통으로 공급받은 물건을 판매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시스템.

성공하는 사업을 하는 3가지 기본 원칙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설비투자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는다.

매출이 계절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

상품의 로스(손실)가 적여야 한다.

 

세일즈 커넥팅 시스템을 이용한 판매의 4가지 필요조건

트래픽을 만들어 판매하려면 아이템이 필요하니 어떠한 상품이든 내가 원한다면 총괄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다수의 유통 업체들과 접촉하고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잘 팔리는 아이템의 기분과 그런 아이템을 선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배송 대행 판매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런 공급 업체를 자유롭게 찾는 능력이 필요하다.

10, 100만 이상의 소비작에게 나의 상품을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기공>카페를 통해!

 

[마이크로 플랫폼 시스템형 1인 기업]

에어비앤비, 우버, 페이스북, 알리바바의 전략을 1천 분의 1, 1만 분의 1에 마이크로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1인 기업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관리하는 시스템.

 

네이버 카페는 현존하는 어떤 플랫폼보다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잇는 채널이다. 또한 현재 SNS 시장처럼 유동적으로 계속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 아니라 이미 안정화된 시장이기에 정책이 바뀌어서 사업에 큰 타격을 입는 일 또한 막을 수 있다.

 

커뮤니티형 카페, 플랫폼형 카페, 운영자 중심형 카페

내가 가진 것이 없다면 남이 가진 것을 내가 이용할 수 있게끔 빌려오면 된다. 그것이 상품이든, 권위든, 전문지식이든 무엇이라도 내 플랫폼을 구축할 능력이 있으면 빌려 올 수 있다.

 

[1인 미디어형 기업]

과거 언론과 방송이 하던 역할이 SNS의 출현으로 개개인에게 옮겨가게 된 것이다. 따라서 SNS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개인들은 그들 자체로 언론이 가졌던 권력을 SNS에서의 영향력이라는 형태로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1인 미디어형 기업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네이버 카페,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리니티형 1인 기업]

트리니티형 1인 기업이란 10~100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OTG 시스템, 업무를 시스템화해주며 고가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메인 플랫폼, 메인 플랫폼에 바이럴을 만들어줄 공유 트래픽 플랫폼을 서로 연동해 보완하게 만들어주는 순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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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어주는 남자 - 어려운 경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김광석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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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경제학 원론이나 경제 교과서가 아닌 실물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적

 

Part1에서는 경제학의 기초용어를 가볍게 훑어주면서 시동을 걸고,

Part2에서부터 실물 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과외(13개 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Part3에서는 2019년 경제전망까지.

 

자기의 경험만을 전부인 양 주장하지말고, 경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하나의 안목을 길러보자!

누구나 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경제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다.

이제 우물을 벗어나서 한국경제와 국제경제를 이해하고 경제 기사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과외공부의 시작이다.

친근하게 구어체로 설명되어서 친절한 교회형님에게 개인과외를 받는 느낌이다.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고, 소비가 회복되면 기업은 추가로 더 투자하고자 한다. 이를 경제의 선순환 구조라고 한다.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에서 중요한 한 축인 소득주도 경제성장이다.

 

Part2 경제 보는 눈을 키워주는 핵심 과외 13

1강 금리

2강 무역

3강 환율

44차 산업혁명

 

5강 플랫포마이제이션 platformization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들어나면서 나타난 용어로 <이코노미스트>가 호모사피엔스에 빗대어 포노사피엔스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

포노 사피엔스의 특징

특별한 일이 없어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스마트폰이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어렵다.

스마트폰 하루 사용량이 127분 이상이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기기에 둘러ᄊᆞ여 성장한 세대

디지털 이미그런트(digital immigrant):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고 자랐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디지털 세상에 적응한 사람

 

4차 산업혁명은 플랫포마이제이션platformization이다.

소비 플랫폼의 이동

전통시장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이것이 바로 플랫포마이제이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이동

인터넷 쇼핑모바일 쇼핑

지급 결제 플랫폼의 이동

현금 결제카드 결제모바일 결제생체인증 결제

 

6강 부동산

부동산 시장 현황

전세 거주자의 자가 주택 구입 증가

자가 주택 구입 수요 감소

전세 공급의 여유분 발생

부동산의 수요 측면

인구수는 아직 감소하지 않는다. 2013년까지는 감소하지 않는다. 인구 증가세가 줄어드는 것뿐이다.

인구가 감소한다 하더라도 가구 수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부동산에서 그렇게 부정적인 측면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구매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세에서 내 집 마련으로의 전환이 이미 많이 진행되어서 추가적인 내 집 마련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7강 남북관계

 

8강 국제유가

한국은 세계 6위 원유 수입국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협정탈퇴 선언은 대()이란 경제 제재로 이어진다. 대이란 교역 제재는 국제유가 상승과 한국의 대이란 수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한국의 물가 상승을 유도한다. 국제유가 상승은 한국의 수입물가 상승을, 수입물가 상승은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초래한다. 물가 상승은 서민에겐 크나큰 부담이다. 물가 상승세만큼 소득이 증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9강 가계부채

10강 추경

11강 실업률

12강 고령화

13강 산업 구조조정

 

Part3 2019년 경제 전망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한국 통화정책 고심

높아지는 신흥국 위기 가능성

다시 늘어나는 자영업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와 불신

고조되는 역전세난 우려

고용 없는 경제의 고착화

저녁 있는 삶’ vs ‘돈 없는 저녁

무역전쟁환율전쟁

4차 산업혁명 대응 본격화

규제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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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들이 온다 -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김현정 지음 / 라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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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루키라는 단어는 새내기를 얘기한다. 그러나 저자는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있다.

루키란?

작은 아이디어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는 없던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평등하게 만드는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 사회의 저성장 기조에 단비의 역할을 할 루키들의 이야기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로운 판을 짜는 루키들의 다이나믹하고 사이다같은 이야기

 

이제 우리의 머릿속에 장착되어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단순한 개념이 아닌 사업의 아이템으로 바꾼 12개의 Case가 소개된다.

루키들이 만드는 혁신의 중심에는 기술이 있다.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안 되는 문제에 기술을 결합하여 획기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루키들은 기술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낯선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두려움이 없다.

루키들은 4차 산업 기술은 과정과 결과 모두 평등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술이 개방되고 공유돼 있어서 이미 만들어진 기술을 가져다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하나뿐인 내 것을 만들어드립니다” 3D프린터 X 취미 (라돈 오서빈 대표)

3D프린터: 소량생산 + 3D프린터 = 높은 가성비

핵심 나만을 위한 생산은 가능하다

 

2. 가상 공간에 집을 짓는 VR건축가 VR·AR X 인테리어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VR: 환경의 제약 + 몰입감 = 경험 확장

핵심 가상 경험의 이점을 활용하다

AR: 현실 + 가상 = 더 재미있고 더 쉽게

핵심 현장감의 이점을 활용하라

 

3. 300억 투자받은 의료 정보 플랫폼 블록체인 X 의료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

블록체인: 불신 + 신뢰 기술 = 투명한 관계

핵심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는 신뢰 플랫폼

 

4. 작은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스마트 보청기 웨어러블 X 헬스케어 (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

웨어러블: 불만 + 입는 사물인터넷 = 가치 창출

핵심 틈새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될 것

 

5. 1년 만에 70만 회원을 확보하다 핀테크 X 보험 (레드벨벳벤처스 류준우 대표)

핀테크: 금융의 불합리 + 기술 = 금융 혁신

핵심 더 나은 돈의 흐름은 가능하다

 

6. 데이터로 설계하는 나만의 인공지능 여행 빅데이터 X 여행 (스투비플래너 백주흠 대표)

빅데이터: 한정된 자원 X 데이터 활용 = 목표 달성

핵심 감이 아닌 데이터로 목표를 달성하다

 

7. 실리콘밸리 큰손이 선택한 스타트업 인공지능 X 채용 (코멘토 이재성 대표)

AI: 선택 장애 + 최적의 제안 = 매출 증가

핵심 취향을 저격할 것

 

8. 로컬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O2O X 공간공유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

O2O: 어렵고 귀찮음 + 가이드 플랫폼 = 이용자 집결

핵심 스마트한 도우미

 

9. 쓸모 있는 코딩 교육을 해드립니다 코딩 X 교육 (코드스테이츠 김민기 대표)

코딩: 자기주도 + 컴퓨터 언어 = 문제 해결

핵심 손에 잡히는 코딩 교육

 

10. 전 세계의 돈이 몰리는 곳에 주목하라 재생에너지 X 금융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태양광: 효율적 생산 + 편리한 사용 = 태양광 확대

핵심 삶 가까이 다가가는 태양광

 

11. 1억 원으로 로봇을 개발한 펀드매니저 로봇 X 청소 (타스글로벌 김유식 대표)

로봇: 하기 싫은 일 + 로봇 = 편한 삶

핵심 더 편한 삶을 향하다

 

12.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직업을 만든다 드론 X 영상 (올인게이지 남기혁 대표)

드론: 하늘에서 + 보다/나르다 = 문제 해결

핵심 하늘을 활용하다

 

 

펀드매니저가 로봇을 개발하고 문과생이 코딩을 교육하는 상식 파괴 루키들의 성공 습관

게으르게 생각하라

게으름에 기회가 있다. 일어나기 귀찮을 때 말만하면 불이 꺼지는 인공지능, 사무실까지 가기 귀찮을 때 눈앞에 펼쳐지는 VR 등 게으른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것에 주목하면 답이 보인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모든 걸 알려고 하지 마라

내가 아는 것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내가 모르는 분야라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으면 된다. 아는 것만 하려한다면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타스글로벌 김유식 대표)

세상에 실패란 없다

사업은 리스크가 있다고 하지만 컴퓨터 한 대와 노동력만으로 시작하는 4차 산업은 최악의 상황이라도 잃을 게 없다. 과정이 경험 자산으로 남고, 실패가 더 나은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코드스테이츠 김민기 대표)

 

 

루키들의 10가지 습관

배움에 적극적이다

가진 것을 융합한다

불편에 집중한다

해결 방법을 찾아낸다

시행착오를 빠르게 겪는다

실패를 겪으면 진화한다

미래 변화 방향을 읽는다

지금 가능하지 않은 것을 상상한다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

먼 길을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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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오기 전에 - 죽음 앞에서 더 눈부셨던 한 예술가 이야기
사이먼 피츠모리스 지음, 정성민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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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yet dark

 

첫눈에 사랑에 빠진 평범했던 청년 사이먼 피츠모리스.

영화에 대한 꿈이 결실을 맺으며 그의 사랑도 함께 결실을 맺는다.

루스와의 사랑이 결실을 맺고

영화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독립영화도 제작하고 영화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는 행복하고 꿈결 같은 시간들 속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루게릭병.

의사들은 3~4년의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사이먼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 이번이 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마지막일까? 마지막이 아니라면, 얼마나 더 읽어줄 수 있을까? 몇 번이나?

나는 내 삶의 안에도 있고, 바깥에도 있다. 매 순간에 충실하며, 모든 순간의 소중함을 의식한다.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루게릭병을 이길 수는 없다.

육체는 점점 힘을 잃고 마지막에는 호흡마저 기계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힌다.

루게릭병은 휴식을 취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병에 적응하도록 두지 않는다.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는다. 루게릭병은 빼앗고, 또 빼앗아 간다. 나는 내 인생을 점점 더 잃어간다. 루스와 내가 조금이라도 숨을 돌리려 할 때마다 끊임없이 쇠퇴하게 만드는 죽음은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불행한 운명. 우리의 모든 꿈들이 이미 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가족들의 사랑과 보살핌에 힘을 얻고 영화작업에 매달리면서 삶의 의지를 일으켜보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사랑. 언제나 사랑에 대한 것이 전부이다. 한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다른 모든 사람의 사랑 이야기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이야기 속에서 단 한 가지,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있다. 거리감. 루스로부터, 나의 아이들로부터 느끼는 거리감. 매일 느끼는 거리감. 그리고 죽음. 실제로 우리를 영원히 떼어놓을 죽음.

그러나 사이먼은 인생의 가치를 사랑에서 찾고 있으며 그 사랑을 지키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 루게릭병 환자는 통상적으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지 않는다. 그들은 진정제를 맞고, 상담을 받고, 생을 마침으로써 고통을 던다.’

그러나 사이먼은 긴급 상황에서 인공호흡기를 달았다. 비컨 병원에서 우발적으로 호흡 부전에 대처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것도 순간의 착오 때문에.

인공호흡기를 달았다. 그건 모든 변화 가운데 가장 큰, 본질적인 변화다. 내 곁에는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작은 상자가 놓여 있다. 이 상자는 약해진 근육들이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하는 공기를 나의 폐 안에 가득 채워준다. 이 작은 상자가 내 생명을 이어가게 한다.

두 개의 감각(후각, 미각)이 사라지고, 세 개가 남아 있다.

당신이 나를 만지면 나는 느낄 수 있다. 나는 당신을 볼 수 있다.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이먼은 아이게이즈 컴퓨터를 사용해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감독을 맡아서 그의 첫 장편영화 <내 이름은 에밀리>20172월에 개봉한다.

또한 이 책과 동명인 다큐멘터리 <어둠이 오기 전에>2017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하였다.

사이먼은 20171026, 마흔세 살의 나이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한다.

아내는 특별한 사람이다. 아내는 이 세계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누군가 내 병을 완치시켜주는 조건으로 아내를 원한다면, 나는 루게릭병을 택할 것이다.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When Breath Becomes Air’와 비슷한 느낌과 감동.

출판한 회사도 같은 흐름출판.

 

삶이 던져준 것을 받아들이고, 슬픔과 상실에 짓눌려 죽음에 이르는 일이 없이, 모든 것을 안고서 천천히 되돌아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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