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친구야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8
버나드 와버 지음, 노은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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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친구를 사귀는 일은 멋진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애들도 어른인 나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또 친구를 사귀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어릴 적 친구는 특히 어릴 적 죽마고우는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애들에겐 죽마고우라 불릴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없는 게 보통인 듯 싶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이 친구들이 너무나 우리 애들에게 소중하기에 친구를 사귀는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

에비와 마지의 너무나 소중한 우정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이익 앞에선 친구보다는자신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정말로 진실한 우정을 알아가는 그 모습이 너무 예쁘게 그려져 있다.

에비와 마지처럼 우리 딸에게도 그런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에비와 마지처럼 그런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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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24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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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큰 딸이 너무 좋아하던 책이다.

말을 하기 전부터 이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단순한 내용에 별 이야기도 없지만 애들 입장에선 너무 재미가 있는 듯 싶었다.

엄마가 곱게 짜 주신 생쥐의 빨간 조끼

그것을 입어 보고 싶어하는 오리, 원숭이,펭귄,사자,말, 코끼리

동물들이 번갈아 가면서 입어보곤 ''조금 끼나?''

혼잣말을 해보는데.....

결국 생쥐에게 돌아온 빨간 조끼는 너무나 커저 버렸다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림이 재미가 있는지 이 책을 끼고 살았다.

 

애들에겐 애들만의 눈이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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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어린이 성교육 시리즈 4
마리 프랑스 보트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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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여서 그런지 나도 애아빠도 언제나 성범죄 관련 뉴스나 소식을 접할 적 마다 걱정이 앞서곤 한다.

아직은 어리다고는 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게 요즈음의 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뉴스화 되거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마다 애들에게 어떤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사실 막막하기만 하다.

항상 뒤따라 다니면서 지켜볼 수도 없고, 엄마아빠가 없는 곳에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밖에 없다는 걸 가르켜야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미미처럼 언제나 가시를 세우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싫은 느낌이 드는 일이라면 언제나 분명하게 싫어요 할 수 있도록 가르키는 수 밖엔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사람을 의심하는 것처럼 나쁜 일은 없지만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가끔은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일 지라도 항상 조심할 수 있도록 가르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슬픈 일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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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똑똑한 생활 정보 그림책 3
노영주 글 그림 / 사파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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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가 너무 돈의 가치를 모르는 것 같아서 읽어보았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경제 이야기라고 하지만 애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에 뭔가가 조금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엄마랑 아빠 선물을 사기 위해 시장에 따라간 어린애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너무나 복잡하고 그림이 너무 조잡하게 들어 있어서 흥미가 없어질 듯 싶었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보았는 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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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100쇄 기념판) 웅진 세계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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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알려진 책이다.

이책을 처음 본 순간 그그림에 너무 놀라웠다.

엄마가 세 사람을 업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리얼해서 이 책을 읽기도 전에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대충은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도록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앤서니 브라운 이 사람이 장점인 듯 싶다.

요즈음은 엄마도 바깥일을 하고 있는 집이 많은지라 서로 돕지 않으면 그 가정이 화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엄마도 집안일이라 바깥일을 혼자서 하는 건 너무 힘이 든다는 것을 서로 도와주지 않으면 엄마도 힘이 들어 그만두고 싶어진다는 걸 이 책은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었다.

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딸애에게 가르켜 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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