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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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올 수록 나무 그늘이 그리워지고 나무의 고마움이 절로 느껴진다.

나무는 우리 인간을 위해 하는 일이 참 많은 것 중의 하나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우리 아파트 주변만 둘러보아도 나무들이 참 많아진 것 같다.

점점 공기 오염이라든지 황사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해서인지 아파트 주변에 나무를 심는 일이 점점 일반화 되어가는 것 같다.

나무의 고마움 나무의 역활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 애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는 나에겐 이 책은 참으로 우리 애에게 권할 만한 책이란 느낌을 받았다.

우리와 같이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나무의 역활을 제대로 인식시키는 일이 나중에 우리 애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게 해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있기에 이 책을 꼭 한번 읽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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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
테이지 세타 지음,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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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우리들의 결혼기념일까지 챙기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우리들의 결혼 기념일은 일상생활의 힘겨움에 파묻혀가는 느낌이 든다.

그런 결혼기념일을 우리 애가 이처럼 챙겨준다면 아마도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기념일들을 챙기고 챙겨 받는다.

그 무엇보다도 내 삶의 가장 중심이 되는 우리 가족이 탄생하도록 만들어 준 날인데 바쁜 일상생활 속에 그 의미를 되새겨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이 한권의 책이 내게 그런 여유를 갖게 했다.

아이가 챙겨주는 결혼기념일이란 아마도 그 아이가 이제는 자신만이 아닌 가족을 생각하게 됐다는 의미인 것 같기에 더 큰 의미로 내게 다가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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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왜 어두워질까요? - 초롱이의 걸음마 자연공부 2
김정흠 지음, 차진아 그림 / 다섯수레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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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에게 곤잘 받는 질문이다.

"엄마, 밤에는 왜 어두워져?"

알고는 있는데 설명을 하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

아마도 과학상식이 너무 짧아서 애들을 제대로 납득시키지 못해 매번 이런 질문에 당황하게 되는가 보다.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는 지구가 태양둘레를 돌고 있어서 그런데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바퀴 도는데는 1년 365일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이것을 공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번씩 스스로 태양 둘레를 돌기 때문에 어느 한 지점에서 보면 하루의 반 정도는 태양 빛을 받아 환하고 그것을 낮이라 하고, 나머지 반은 태양을 등지고 있어 햇빛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어두워 밤이라 부른다.

 이 책은 초롱이와 친구들의 이런 궁금증을 밤에 잠을 자지 않는 올빼미 아줌마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낮과 밤이 왜 생기는지 궁금해하는 애가 있다면 한번쯤 읽혀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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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gh 2009-10-1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s.lo,i 2009-10-1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ㅔ;'

최승율 2010-08-23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지민 2010-08-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발
 
물방울의 추억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11
에띤느 드랄라 지음, 채윤경 옮김 / 서광사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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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곤잘 그 고마움을 잊어버리곤 한다.

물, 공기, 나무.....

특히 공기나 물은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선 안될 중요한 것인데도 함부로 오염시키곤 언제 그랬냐는둥 시큰둥한 표정으로 더러워진 물과 공기오염을 탓하곤 한다.

이 책은 '쏘피아'라는 작은 물방울이 주인공이다.

쏘피아는 숲 속의 작은 웅덩이에서 태어난 뒤 해님의 도움으로 물방울이 된 뒤 세계방방 곡곡을 돌아다니며 세상을 위해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많이 해낸다.

물이 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물방울인 쏘피아의 여행을 통해서 자연스레 우리 애들이 알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여 적어놓고 있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레 우리 애에게 물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과 지식을 알 수 있도록 적어놓고 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별로 없는 듯 싶었다.

내 자신에게도 지루하지 않은 과학동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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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너구리네 봄맞이 민들레 그림책 6
권정생 글, 송진헌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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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너구리 언니너구리 막내너구리가 엄마아빠가 겨울잠을 자는 동안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해 안전한 동굴에서 밖으로 나오기로 하는데......

삼형제의 바깥 나들이는 하얗게 쌓인 눈때문에 끝이 나는데요.

아기 너구리들의 귀여운 모습과 산속의 겨울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바깥 세상이 너무나 궁금한 아기 너구리들의 마음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절로 이해가 되요.

어릴 적 우리도 엄마가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곳에 더 가보고 싶은 그런 마음들 어느 정도는 다 갖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동굴 밖 바깥세상은 하얀 눈이 싸여 있어 너무나 춥고 두려지요.

봄이 오기엔 아직은 너무나 이른 시간이었던 거예요.

몰래 나가 본 바깥 세상의 두려움을 알기에 따뜻한 봄은 더욱더 아기너구리 삼형제에게 특별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우리 딸도 엄마 몰래 가보고 싶은 곳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집 주위만 맴맴 맴돌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혼자서 즐기는 나들이의 기쁨도 아직 모르고 있으니 조금은 가여워요.

하지만 엄마의 조바심은 쉽게 애를 보내지 못하게 만드네요.

어릴 적 우리가 자라던 그 시절과는 너무나 많이 세상이 변해버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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