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싶은건 어느 엄마나 다 갖고 있는 마음일 것 같네요. 하지만 아이의 재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것도 대부분의 엄마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런 엄마 가운데 한명이거든요.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1부에선 재능은 무엇이며,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란 타이틀로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과 아이의 재능 개발을 위한 지도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말하고 있는 재능있는 사람이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월등히 우수한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노래든 연극이든 관계없이 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재능을 찾는 여덟가지 지표를 설명해 주고 있어 우리 아이가 어떤 부류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우리 아이의 재능을 발달시켜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더불어 알려주고 있어요.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아이의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에너지원은 학습의욕이랍니다. 그 나이때의 아이들은 호기심이 강해 무엇이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군요. 아이에게 있는 왕성한 호기심과 특출한 관심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프로그램이나 친밀한 사람들과의 놀이나 신체 활동 가운데서 아이들의 재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네요. 그리고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선 인내, 훈련 및 그 밖의 많은 것들이 필요한데요. 무엇보다도 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자꾸 시도를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2부에선 재능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조언들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재능을 키울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찾고 싶은 우리 아이의 재능,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적성에 맞는 방법으로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재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