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난 우리 작은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신기하게 영어 단어를 노래로 부르고 다녀요. 고양이 캣, 개는 도그 원숭이 몽키...그러면서 제가 잊고 있던 단어까지도 신기하게 외우면서 다니더라구요. 가끔은 저보고도 따라 부르라고 난리랍니다. 그런 아이에게 좋은 교재가 없을까 찾아 보고 있던 중에 코파닉스 알게 되었는데요. 파닉스를 너무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고 있어 아주 좋네요. 파닉스 공부가 조금 미흡하다 싶었던 우리 큰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보충교재가 될 것 같애요. 큰 아이가 안 그래도 책이 아주 보기 좋게 나와 있다고 자기가 먼저 공부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먼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방법이 나와있고요. 그 다음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애로 발음되는 a, 자음+a+자음+e. 등으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면 파닉스 공부를 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자음 모음의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요. 주의할 발음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는 센스가 엿보인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영어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네요. 파닉스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보다는 파닉스를 조금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싶네요. 이 책에 쓰여진 계획표대로 아이랑 같이 파닉스 공부를 하다보면 파닉스가 손에 잡힐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