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놓치면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뇌졸중
허춘웅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는 내내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생각났답니다.

갑작스레 쓰러져 결국 자리를 털지 못하고 가버리신 아버지,

이 책으로 인하여 내가 알지 못하고 잘못 알고 있었던 뇌질환에 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뇌졸중에 관한 아홉가지 오해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상식과 전문적 지식에는 상당한 오해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1. 뇌졸중에 완치라 없다는 것을 자각해야 할 것 같다.

2. 뇌졸중은 발병 후에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검사장비의 발달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

3.뇌졸중에 걸린다고 반드시 마비가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4. 원인없는 두통, 대부분이 뇌졸중은 아니지만 뇌졸중에 걸리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만성두통보다 갑작스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경우가 뇌졸중일 확률이 더욱 높다고 한다.

5.아이들도 뇌졸중에 걸릴 수가 있으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6. 치매와 뇌졸중은 다른 질환임을 알아야 할 것 같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질병이며, 치매는 신경세포의

    수가 감소하거나 퇴행성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7.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손을 따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한다,

8. 모든 뇌경색이 발병전에 신호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필수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할 것 같다.

9.날씨가 추우면 뇌졸중에 잘 걸린다기 보단 평소의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발병원인 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뇌졸중을 예방 할 수 있는 십계명은 우리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화 되어야 할 것 같다.

1. 담배는 미련없이 끊어라

2. 술은 최대 두잔까지 기분 좋게 마셔라.

3. 과체중을 주의하라

4. 1주 3회 30분씩  꾸준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5. 식단을 싱겁고 담백하게 혁신하라

6.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라.

7.만성질환부터 치료하라

8.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주시하라.

9. 응급상황 발생시 3시간 안에 병원으로 이송하라

10. 한번 발병했던 환자는 재발 방지에 올인하라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 스스로가 항상 자신의 몸을 체크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며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단 이 책의 장점은 뇌졸중 재발 후의 여러거지 재활 활동까지고 적어 놓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항상 책꽂이에 비치해두면 좋을 그런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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