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에듀조선의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감탄하게 되는 일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당야한 시각과 정보 그리고 지식을 준다는 점이다. 풍부한 사진과 서로 연관이 있는 역사적인 사실들을 적절하게 다루고 있는 이 시리즈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하나의 편입된 사고가 아닌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단 점이다. 그리고 그 접근 방식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지식이 아닌 역사, 사회, 문화, 과학,사회등 다방면으로 살피고 있단 점이 아닌가 싶다. 특목고 시리즈 가운데< 안네의 일기>를 통해 알아보는 전쟁의 역사와 전쟁이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릴 적 눈믈을 흘리며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던 안네의 일기. 어른이 된 지금 다시 만나게 된 안네의 일기는 지금도 전쟁의 한가운데서 안네처럼 떨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여자 아이여서인지 전쟁 이야기엔 관심이 없는 우리 아이도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전쟁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무서움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특히나 책 속 내용으로 첨부된 풍부한 그림들과 사진들을 통해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전쟁이야기에도 관심을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특히나 모든 역사의 가운데에 전쟁이란 커다란 사건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된 것 같다. 전쟁에 관련된 여러 가지 배경 지식들과 역사 사회 과학등과 관련된 지식들을 쌓을 수가 있어 앞으로 아이가 배워야 할 세계사 부분을 생각하면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요. 특히 퍼즐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는 책 속 펴즐이 나오자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다양한 사고와 심화있는 지식을 원하는 엄마들의 입맛에 맛는 그런 책으로 특히 아이들도 흥미로워 할 만큼 다양한 내용과 접근으로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자연스레 지식을 전달해주는 그런 책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