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고양이 스키피 - 샴고양이 스키피 시리즈
주디 스재너 글.그림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자신을 언제나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건 그만큼 많은 일을 해 낼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샴고양이 스키피는 자신을 고양이가 아닌 위대한 용사 치와와 강아지로 생각하는 말썽꾸러기 고양이에요.

엄마 고양이는 스키피에게 진짜 고양이로 살아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방에 놓고 나가지만 스키피는 엄마 바램과는 반대로 또 다른 멋진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네요.

자신의 세계에서 영웅 스키피토가 되어 강아지들을 괴롭히는 뚱땡이 뒝벌을 멋지게 해치우는 스키피의 모험의 세계는 5살 우리 작은 아이를 한참 신나게 뛰게 만드네요.

색감도 너무 이뻐 아이를 스키피와 같은 상상의 세계로 떠나게 하는 이 책은 모험과 즐거움 상상이 같이 하는 그런 즐거움이 같이 하는 책이네요.

말썽꾸러기 우리 집 아이를 보는 듯한 내용이 읽으면서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하고,

지칠 줄 모르는 스키피의 활력과 상상력은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애요.

10살짜리 우리 큰 아이도 내용이 재미있는지  같이 읽어요.

특히 스키피토의 노래를 부르면서 박수를 치게 했더니 5살박이 작은 아인 신이나 자꾸 노래를 불러달라고 조르네요.

우리 아이도 스키피처럼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그런 아이로 자라주었음 좋겠다는 바램을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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