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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0대 과학 사건 3 : 수학과 화학 - 미래 과학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장수하늘소 글, 윤승일 그림 / 키즈조선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과학과 연관되어있지 않은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어렵고 지루하고 힘든 과목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 과학을 기초로 행해지고 있다면 우리가 과학을 어렵운 과목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삶은 과학과 어떤 관계일까요? 하루하루 펼쳐지는 삶이 아주 당연하다고 여기면서도 , 우리는 그 생활 속에 스며있는 과학에 대해 어느 정도나 생각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우리의 일상 속에 담겨 있는 과학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기 쉬워요. 그렇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은 고학으로 이루어지고, 고학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엮어져 가고 있지요>
란 이 말에서 알 수있듯 과학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들을 이루면서 발달되어 온 것 같애요.
그런 과학의 발달사 가운데서도 수학의 발달사와 화학의 발달사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총 19명의 인물들이 소개 되어지고 있네요.
이 중에는 내가 아는 인물도 있고 이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인물들도 있어요.
수학의 발달사의 인물로는
1. 직각삼각형의 비밀인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피타고라스,
2. 모든 도형을 쪼개어 도형이 점과 선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분석해내고 일일이 따지고 증명해서 옳다고 인정되는 사실을 차근차근하게 정리하는 연역적 증명을 제시한 <기하학 원룐>의 저자 유클리드,
3.무한수 0를 발견해낸 인도의 승려, 특히 이편에서는 숫자를 발견해 낸 것이 아라비아 상인들이 아닌 인도인들이었음을 알수 엤게 되었답니다
4.<위대한 계산법 >이란 저서에서 일반적인 3차 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는 방볍을 최초로 발표한 카르티노
5.미적분을 발견한 뉴턴,
6.유클리드의 기하학만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님을 밝혀내고 새로운 기하학을 찾아낸 인물 야노스 보여이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또한 특이한 데 모든 인물들은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되어지고 있어 대화체의 말들이 많아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는것 같애요.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에 각 인물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부분들이 있으며 아이가 알기 어려운 이야기들은 취재 노트를 통해 다시 한번 소개되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생각해 볼까요?>란 코너인데요.
각 장의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상생활의 이야기가 질문 형식으로 주어지고 있어 논리적 사고를 높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학> 분야에서는 탈레스, 데모크리토스, 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과 데카르트, 라부아지에, 보일과 사를, 돌턴,아보카도르,뵐러, 노벨, 멘델레예프, 배크렐과 퀴리 등이 소개 되어지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과학원리와 수학원리를 아이에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것 같애요.
일상생활 속의 숨겨진 과학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아이가 아주 집중하고 보더라구요.
앞으로 나올 다음 시리즈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