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과학자는 아인슈타인, 뉴턴, 갈릴레이라는 군요. 이 셋 가운데 뉴턴을 다루고 있는 이 책에서는 뉴턴이 발견한 과학 법칙에 관한 이야기를 운동을 잘 못하는 주인공 민우와 블랙홀의 이상으로 시간의 통로가 잘못되어 만나게 되는 아이작 뉴턴이 민우가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특한 형식의 글입니다. 과거의 인물인 뉴턴과 현재의 인물인 민우가 만나다는 설정부터가 호기심이 일게 하는 이 책은 운동을 전혀 못하던 민우가 과학 법칙을 이해하게 되면서 실생활에서 운동으로 응요한단 점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일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네요. 특히 각 장마다의 <뉴턴의 과학 노트>,<뉴턴의 질문 노트>라 불리우는 코너는 아이의 과학적 상식을 높일 수 있단 점에서 넘 좋네요. 뉴턴이 발견한 과학 원리를 이용한 운동 법칙은 관성의 법칙, 힘과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여기서는 각 장마다 세가지 운동의 법칙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루고 있어요. 특히 질량과 무게의 차이의 설명은 이제껏 어렴풋이 알아왔던 제게도 아주 유익한 글이었답니다. 물체의 무게는 물쳉에 작용한느 중력의 크기로 장소에 따라 변하게 되지만 물체의 질량은 지구나 달 등 어느 장소에서 측정해도 변하지 않는 물체의 고유한 값이라는 군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과학 원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