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가베랑 종이접기 칠교놀이 종이접기짱! 시리즈 10
황우정.서명희 지음, 한국창작종이문화원 감수 / 함께가는길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가베랑 종이접기 칠교놀이랑 제목부터 흥미를 끌었던 이 책은 아이의 창의적 수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책인 것 같다.

다른 종이접기들관 달리 칠교조각을 이용하여 직사각형, 정사각형, 평행사변형, 사다리형, 등 여러가지 도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수학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가 가능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책이다.

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도형 부분에 대한 관심은 기본적 연산의 중요성때문인지 나도 그렇지만 많이 인식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학년이 높아져가면서 도형의 중요성, 창의적 사고를 유도 할 수 있는 도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간다.

3학년이 되는 아이도 그래서인지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색종이 한장으로 만드는 직사각형, 정사각형, 1/2크기의 정사각형, 1/4 크기의 정사각형, 평행사변형, 중간삼각형을 비율에 맞추어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도형의 개념, 도형의 넓이에 대한 개념이 잡힐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도형을 만들면서 자연스레 도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이 책은 도형의 관한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의 순간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준다는 점에서도 더욱 마음에 든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은 그 순간의 타이밍을 이용한 적절한 설명들이 이 책이 다른 종이접기책들이랑 구별되어지는 독특한 장점이 아닌가 싶다.

 
 

 또한 종이접기를 이용한 구체적인 아이들이 활동을 담은 사진이 들어있어 아이랑 같이 만들어 보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칠교 종이접기로 만든 아이들이 시화전을 보면서 아이에게 꼭 한번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가베를 이용한  종이접기로 다양한 독후 활동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아이랑 가베 종이접기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직접 아이랑 만들고 꾸밀 수 있어 아이의 창의적 상상력을 동원한 그림이나 글로 내용을 채우게 만들어 한권의 책을 만드는 기쁨을 아이가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곁표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큰 딸아이, 근데 정사각형 두 장을 겹쳐 안에 집어 넣는 일이 조금 여려운지 애를 쓰더라구요





언니가 색종이를 이용한 책을 만드는 일에 열심이자 작은 아이도 한 몫한다고 언니옆에서 색종이를 접고 있어요.

속지를 만들고 곁지와 속지를 붙여 혼자만의 책을 만들고 좋아하는 큰 아이 옆에서 작은 아이도 색종이로 만들었다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조르네요.





아이가 만든 정사각형을 이용한 책 만들기 종이접기 그림이에요.


아이도 알기 쉬운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만들어 내는 것 같애요.

아이가 삼각형, 원, 마름모꼴을 이용한 책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을 하네요.

누구나 쉽게 그림만 보고서도 원하는 칠교를 이용한 종이접기와 실생활에 연계된 실용적인 만들기가 가능한 그런 종이접기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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