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돌파 과학배틀 1 - 빛의 사막을 탈출하라!
최재훈 지음, 서규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어릴 적 유난히도 과학이 어려웠던 내게 요사이 아이로 인하여 읽게 된 과학만화로 인하여  아이랑 책을 같이 보는 재미를 알게 되었어요.

이해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과학적 지식들을 책들을 통해 알게 되는 재미로 저도 아이처럼 과학 만화를 즐기게 된 것 같애요.

특히 이 책 과학배틀은 과학적 원리를 만화로 보면서 그림으로 이해를 돕게 해주는 한편 만화의 줄거리에서 알게 된 과학적 원리를 다시 한번 문제를 풀어보게 함으로써 아이의 이해력을 높이고 있는 구성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공부하는 학생의 본분의 모습을 점점 잊어간다는 말에서처럼 우리 아이도 점점 문제집과 학원으로 다니면서 아이다룬 호기심을 잊어가고 있지 않은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봅니다.

 

과학 입국으로 만들기 위한 알리 국왕이 개최한 과학 배틀  대회에 참가한 나알지, 신밧드, 마이클, 히로, 핫산, 프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지는데요.

실생활에서 아이가 알아두면 좋은 과학적 원리들을 이용해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레 과학적 원리를 접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나알지의 그림자를 이용한 나침반을 만드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살아있는 체험에서 알아낸 사실들을 직접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책이네요.



그리고 아이가 만화로 익힌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통하여 각 장의 주제로 주어진 과학적 원리들을 이해하고 있는 지 체크가 가능하단 장점이 있네요.



그리고 이 책에 나온 과학적 원리들의 실생활의 체험으로 아이에게 직접 체험하게 할 수 있단 정점이 있네요.

우리가 흔히 집에서 보고 있는 거울과, 오목거울, 볼록 거울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들은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와 함께 실험하면서 아이에게 가르켜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만화의 내용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 1권을 읽자마자 2권의 내용이 궁금해진다는군요.

만화의 내용을 읽자마자 아이가 책을 붙들고 나알지 히로처럼 자신도 문제를 풀어본다고 책을 들고 앉아 열심히 문제를 읽고 나름 문제를 풀어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일게 하는 그런 만화책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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