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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시민이란 불이던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릴 적 부터 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을 사고 싶은 마음에 돈을 아끼고자 채식을 했던 그의 이야기에서 얼마나 책에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것도 같다.
학교를 제대로 다 졸업하지도 못한 그가 세계적 석학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해준 이 책은 자수성가를 이룬 그의 노력과 성실성, 책에 관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열망을 느끼게 한다.
성공을 한 후에도 자신이 부족한 면을 인식하고 항상 고칠려고 노력하는 그의 성실성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인 것 같다.
또한 남다른 과학적 지식으로 번개의 원리를 알아내고 피뢰침을 개발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잘 살기를 원했던 그의 남다른 사회의식은 지금의 우리도 배워야 하는 점이 아닌가 싶다
그의 자서전을 읽는 듯한 이 책은 남다른 그의 인생관과,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앞으로 우리 아이가 살아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사업가로서, 발명가로서, 공공도서관을 열만큼 사회의식이 높은 사회복지가로서, 미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렸던 정치가로서 다양한 그의 삶은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좋아했던 소년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
한없이 쌇인 책 위에서 행복한 미소을 지으며 책을 읽는 벤저민의 어릴 적 모습은 우리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모습이기에 더욱 정감이 간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문장가였던 그의 저서<리처드의 격언>가운데 한 귀절이 기억에 남는다.
당신이 죽어 땅에 묻히자마자
잊히고 싶지 않거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거나
글로 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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