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지와 빵집주인 비룡소의 그림동화 57
코키 폴 그림, 로빈 자네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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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빵냄새를 맡았다고 돈을 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이 책의 재판관처럼 지혜롭게 억지를 쓰는 빵집 주인을 혼내줄 수 있었을가요?

그건 아마 자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딸의 동화를 즐겨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세상을 보는 우리 애들의 순수함과 슬기와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애들의 눈으로 느껴보면서 내 자신이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동화에서 느끼는 삶의 지혜는 우리 자신의 잃어버렸던 순수함을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게 동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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