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이 방학을 하고 집에만 있으니 정말 여러가지 부딪치는 일이 많아 힘이 든다.
이번 주는 내내 학교도 그리고 학원도 휴가라 일주일을 집에서만 지내고 있으니 애들도 힘들고 나도 애의 놀이 상대가 되어주는라 정말 힘이 든다.
언제나 혼자선 재미가 없어 꼭 누군가가 옆에서 놀아주어야 만족을 하는 아이,
항상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고픈 아이,
동생이 생기고는 점점 더 그런 경향이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도 되고 뭔가 내가 우리 애에게 만족을 제대로 시키고 있지 않아서 이렇지 않나 하는 미안함도 있다.
내가 제대로 애하고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우리 애를 만족시키면 놀아줄만한 방법을 조금 찾아 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