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만세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1
후쿠다 이와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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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참기는 어른이나 애나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방귀를 뀐다면 그것만큼 민망한 일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애들에게 방귀는 웃음거리의 하나인지라 방귀를 뀔라치면 정말 대 소동이다.

아마 방귀를 뀐 사람이 여자애라면 그날 그 여자앤 틀림없이 울면서 집에 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수업시간에 방귀를 뀐 여자애를 놀리는 걸 선생님이 방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방귀는 자연스런 신체적 현상임을 말해주는 책이다.

어쩔 수 없이 방귀를 뀐 뒤 자연스레 자신의 신체적 현상임을 알게 도와주는 책인지라 아직은 어린 우리 딸애에게도 혹시 학교에서 실수를 했을 때 부끄러워 하지 않고 자연스레 친구들에게도 이야기 해 줄수 있는 그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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