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와 악당 벌렁코 웅진 세계그림책 27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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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다.

역시 간결한 내용에 핵심을 찌르는 간단명료한 이야기, 그리고 너무나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

언제나 나를 감탄하게 만든다.

뭐든지 할려고 노력하지만 뭐하나 잘 하는게 없는 윌리,

그래서 윌리가 무언가를 하면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받기가 일쑤인데 그런 윌리가 힘세고 난폭한 악당 벌렁코를 박치기로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사람한테는 각자 자신이 모르는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바보스럽게 보이는 아이일지라도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 속에 숨겨진 그 잠재력을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것 뿐이겠지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무한한 인내심이 필요한 일인 지도 모릅니다.

우리 애에게도 분몀 그런 잠재력이 있을 것 같은데 그 잠재력을 잘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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