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가 생겼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21
데이빗 섀논 글.그림,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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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어느 정도 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라 하지 못 하고 있는게 아닌지 자신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큰 딸애에게도....

어느 새 우리 딸도 학교에서 집으로 집에서 학원으로 놀 시간이 없는 애가 되어버렸는데 엄마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지 물어 보고 싶었거든요.

아직은 공부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걸 시키고 있는데도 내심 많은 걱정이 되더군요.

원체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만두면 안된다는 엄마의 생각때문에 계속 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애가 하고 싶은 일 애가 원하는 걸 하도록 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단걸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어떻게 생각할까가 아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을 스스로 물어보곤 자신있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이 부모로서 애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란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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