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그냥 내버려 둬! - 환경 사랑 이야기
다비드 모리송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린 우리가 편리하고 힘들지 않다고 우리 주위에서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들에 대해서 무관심하다.

그러는 동안 우리 생활은 편안해지고 쉬워졌지만 그대신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들이 대신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

내 자신만 생각해보아도 편리하다고 종이컵이나 일회용 그릇 같은 것을 너무 쉽사리 쓰고 있었다.

결국 그런 것들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들의 숲의 나무들이 잘려져 나가고  한번 쓰고 버린 일회용 그릇들이 우리들의 밟고 있는 땅속에서 우리들의 땅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걸 자꾸만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에게 나중에 그 대가가 돌아온다는 것, 아니 우리의 세대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가장 에뻐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자식들에게 그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만 더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우리가 만드는 우리의 생활의 편리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우리의 딸애도 환경의 소중함, 환경 오염의무서움에 대해 잘은 모르고 있는것 같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다.

우리 환경을 책임지고 깨끗하게 해애할 엄마와 아이들이 같이 읽으면 좋은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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