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4
권정생 글, 이형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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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는데는 나이가 상관이 없나 봅니다.

그저 그 마음이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세살밖에 안된 아기 소나무는 너무나 예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얼른얼른 자라 가난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집을 만들게 해드리고 싶데요.

어른이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눈이 멀어 옳고 나쁨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기 소나무는 아직 어리면서도 사랑하는 방법을 저절로 알아버린 것 같습니다.

사랑을 아는데는 나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불쌍해 할 줄 아는 마음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못한 것들에 대한 배려와 그 불쌍해 하는 마음이 사랑을 알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 딸애들에게도 아기 소나무 같은 그런 마음을 심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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