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그림 아이 27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모니카 페트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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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도 이처럼 우리가 모르게 우리의 온갖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면 내 생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미운 생각, 더러운 생각, 시샘많은 생각, 행복한 생각, 흐뭇한 생각, 예쁜 생각......

내 안의 이런 생각들을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생각을 할 수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 나의 생각을 엿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조금은 내 자신의 생각에 책임을 갖게 될 런지도 모릅니다.

부르퉁 아저씨처럼 우리의 나쁜 생각들을 모아 예쁜 꽃으로 피워 날려보내 주시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생각을 모아 행복을 날려 보내주는 우리의 부르퉁 아저씨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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