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튼튼한 이빨이 있잖아 - 두배로 좋은 어린이 창작동화 6
반 잉그리드 글, 디어터 슈베르트 그림, 최성효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비버와 도치와 보보의 우정이 너무 예쁜 책이다.

집은 짓다 다친  비버를 위해 도치와 보보는 집을 지어주기로 하는데 그 집을 짓는 일이 쉽지가 않네요.

꼼꼼한 도치와 힘이 센 보보가 힘을 합해 예쁜 집을 짓는데 깜박 잊고 문을 안 만들었어요.

도치와 보보가 집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지 걱정을 하는데 비버에게는 다행히 누구보다도 튼튼한 이빨이 있네요.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는 이빨을 열심히 닦아야 한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친구들의 우정에 관한 얘기더구요.

친구를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요 그런 친구를 갖고 있는 비버가 너무 부럽네요.

평생의 친구를 갖고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재산이자 보물인 것 같아요.

우리 애에게도 마음으로 베풀고 마음으로 사귈 수 있는 그런 친구를 갖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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