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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깊은 구멍 - 즐거운 과학 그림책
페니 리틀 지음, 이주희 옮김, 스티븐 핸슨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과학책 하면 우선 난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 하나다.
그래서 애들에게도 과학책을 별로 사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애들에게 제일 필요한 책일 수도 있는데 워낙 과학엔 문외한이라 책을 읽어도 내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 애들 질문에 대답을 해 줄 자신도 없고 해서 별로 집에 과학관련 서적이 없다.
이 책도 우리 딸애가 사서 보고 싶다고 떼를 쓰길래 어쩔 수 없이 사서 보게 된 책이다.
하지만 그림책이어서 그런지 꽤 재미있게 읽었다.
우선 그 그림들이 하나의 만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가 있다.
내용도 무리가 없어 애들이 필요한 지식을 많이 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하세상이 궁금한 애들이 있다면 한번 읽혀 보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