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바꿀래?
피오나 로버튼 지음 / 사파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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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로버튼 작가의 신작

나랑 바꿀래?

사파리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만한 인성 그림책!!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라고 해요

요즘 비교하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

커가면서 점점 더 친구의 것을 부러워하고, 유튜브에 나오는 장난감들을 부러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면 모두다 가져야할것 처럼 욕심을 내다보니

아이들에게 원하는것을 다 가질수없다고 가르치지만

이렇게 가르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어요

요즘은 집마다 아이들이 1~2명이다 보니 아이들이 갖고 싶다는걸 대부분 사주기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어 하면 정말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거거든요

그러면 우리 아이들만 없는건데 이게 꼭 필요가 없더라도 사줘야하는지 딜레마에 빠질때가 많아요

물론 사줄만한 것은 사주지만 굳이 소비를 조장하는 현상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

아이들에게 절제를 가르치고 있거든요

가끔은 저희 집에서만 아이들을 이렇게 잡나 싶어서 아이들에게 미안할때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지금 자신이 가진것 누린것들에 감사하면서요

 


나랑 바꿀래? 는 그런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 인성 그림책이었어요

당장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아이들에게는 하나쯤은 애착 인형이라던지 유난히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기 마련이죠

팡이는 노란 양말을 가장 좋아했어요

너무너무 좋아해서 양말을 사랑했죠

언제나 노란 양말과 함께하는 팡이는 행복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필립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를 보게된 팡이는

왠지 빨간 기차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필립을 부러워하기 시작했죠

빨간 기차랑 놀면 더 재미있을것 같단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급기야 그렇게 사랑하던 노란 양말과 빨간 기차를 바꾸게 되요

필립은 친구와 나누는 것을 좋아하기에 팡이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요

 


그때부터 팡이는 빨간 기차를 정말 정말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팡이는 사이먼이 가장 좋아하는 공이 보게되요

그리고 이 파란 공으로 놀면 더 재미있을것 같겠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되죠

점점 더 샘이난 팡이는 사이먼에게 빨간 기차와 바꾸자고 해요

사이먼도 빨간 기차가 갖고 싶었던 참이라 기분좋게 파란 공과 바꾸었어요

 

 


파란 공을 갖게된 팡이는 행복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파란 공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난감이였으니까요

그런데 팡이의 파란 공을 작은 검은새가 가지고 가버려요

팡이는 파란 공을 잃어버렸고 몹시 속상했어요

흐려진 배경이 팡이의 마음을 표현하는것 같았어요

그 순간 팡이는 노란 양말이 너무 그리워졌어요

 


팡이는 노란 양말이 너무 그리운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저에게도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언제나 남의 것이 더 커보이고 남이 가진것에 부러움을 느끼잖아요

SNS를 보아도 남들이 올려놓은 일상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고 질투도 하고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내가 가진것은 당연한것이라 생각이 들다보니 남이 가진것이 갖고 싶고 부러워져요

하지만 팡이처럼 자신이 가진게 더 소중하고 자신에게 가치있는것이라는것을 부러움을 느끼는 그 순간엔 깨닫지 못하는것 같아요

갖고 싶은게 생겼을때마다 친구들과 바꿔가며 가져보아도

결국 자신이 가진것보다 더 사랑할 수 없었어요

그건 그저 남들이 가졌다고 해서 부러워하는 마음, 욕심만으로 가졌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란 양말은 지금까지 팡이와 많은 추억을 공유했고 그래서 더 소중하고 그래서 더 사랑했던거에요

같은 물건이라도 사람들이 가치를 얼마나 두냐에 따라 그 물건의 가치는 정해지는 법이잖아요

그저 내가 없으니까, 남들은 갖고있으니까 라는 욕심에서 시작된 소유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았어요

너무 갖고 싶어서 몇날 며칠 고민하고 그게 내 손에 들어왔을때, 그리고 그것을 항상 소중히 대했을때 그런 모든 순간들이

내가 가진것의 가치가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팡이를 보면서, 팡이의 노란 양말을 보면서

지금 자신이 가지고 누린것들의 감사함과 가치를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샘내게 질투하게 되면

오히려 스스로를 힘들게 하니까요

아이들이 커서도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매순간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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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 실전! 비즈니스 엑셀 완전 정복, 최신개정판 직장인을 위한 실무 시리즈
선양미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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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길벗

 

아이들을 낳기전에 저는 엑셀과는 관련없는 직업으로 일을 했어요

그래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직 둘째가 어려서 정규시간만 일하는곳은 막상 취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오전만 일을 하거나 자택근무가 가능한 업종을 알아보니 다들 엑셀이 기본이더라고요

그래서 취업전에 열심히 엑셀을 배워보려고 고르고 고른 책이에요

길벗 출판사 믿고 혼자 엑셀 공부해볼려고요

 

 

이 책은 최신개정판으로

2019 엑셀까지 반영이 가능했어요

 

일을 하다보면 엑셀만 잘 다뤄도 업무 시간이 단축된다고 하더라고요

엑셀을 얼마나 잘 다루냐에 따라서 업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니 너무 유용한것 같았어요

이 책은 엑셀의 가장 기본 기능만 알고 있다면 혼자서라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책이였어요

15년전에 컴퓨터활용 2급 자격증을 독학으로 공부를 한적이 있는데

1급은 도저히 너무 어려워서 떨어지고 나서 다시 공부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이 참에 아직 취업전이니 컴활 1급 자격증도 한번 공부해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너무 오래전에 2급을 땄기때문에 지금 안쓰는 서식들은 거의다 잊어버려서 막상 현장에 투입되서

바로바로 엑셀을 사용하여 업무를 볼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저처럼 백지상태에서도 다양한 팁과 수식의 기본 원리부터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다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Office365, 엑셀 2010~2019 버전까지 사용가능한 버전을 알려주고 사용할 수 없는 버전은 따로 표시를 해두었어요

이 책의 가장 핵심은 데이터를 빠르게 다룰 수 있도록 실무에 유용한 팁을 가르쳐준다는거죠

 

책을 훑어보다보니 제가 이 책으로 공부해야하는 목표가 명확해지더라고요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함수를 완전정복하고, 업무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다룰 수 있는 팁들을 꼭 익히자라는 생각에서요

솔직히 인수인계를 받는다고 해도 제가 빨리빨리 알아들으려면 지금까지 엑셀을 잘 다룰줄 몰랐더라고 준비를 해가야할것 같더라고요

거기다 책에서 제시된 현장 실무에서 직접 다루는 프로젝트 예제를 따라해 보면서 미리 실습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현장 실무에서 다루는 프로젝트를 따라하며 연습하다보면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겠다 싶었지요

그렇게 실무 엑셀을 잘 다루다보면 업무능력의 향상은 당연한거겠죠?

 

 

 

 

직장인을 위한 핵심기능 34가지는 따로 정리해서 몇페이지에 있는지 바로바로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어요

 

처음에 0으로 시작하는 숫자를 입력할때나, 5/3으로 입력시 5월 3일로 자동인식 되게 하지않으려면

앞에 `을 붙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문자 데이터로 입력되어 입력한 값 그대로 표시된다고해요

기본적인것이지만 저도 이걸 배웠던가? 싶었어요

일일이 셀서식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이런 방법이 있어서 더 편하다 싶었네요

또 컨트롤 + ; 로 오늘 날자를 자동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 이 단축키를 눌러 입력한 날짜는 다른 날 문서를 다시 열었을때 변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문서를 열었을때 해당 날짜로 자동 변경되려면 TODAY 합수나, NOW 함수를 사용하라고 하네요

실용적인 실무 엑셀을 가르쳐준다고 하더니 현장에서 바로바로 쓰일 수 있는 단축키를 많이 알려줘서 너무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제가 잘 쓰지 않거나 모르는 단축키가 많더라고요

자주 사용하는 특문 기호도 빠르게 입력하는 방법도 배웠어요

 

제가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할때 자주 사용해야하는

문자열에서 특정 텍스트만 분리해 입력하는 방법도 엄청 간단하게 할 수 있더라고요

사실 일일이 찾아서 작성해야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2013 엑셀 이상은 모두 간단하게 분리해서 입력할 수 있었어요

 

실무에서 쓰이는 함수 부분에 대해서도 언제 쓰이는지 제목만 보고도 찾을 수 있었고

어떨때 쓰는지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필요할때 제목만 보고도 어떤 함수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찾을 수 있었어요

일을 하다보면 아 이런 함수가 있어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쉽게 될거 같은데 생각은 하지만

어떤 함수를 써야할지 막막할때가 있거든요. 특히나 여러가지 함수를 함께 써야할때는...정말 난감한데

책에 나오는 함수 부분은 제대로만 외워놓으면 취업해서 엑셀 잘 다룬다는 말을 듣겠다 싶었어요

 

요즘 다이소의 엑셀 단축키 마우스패드가 열풍인데

책을 보면서 딱 하나  아쉬웠던 부분이, 실무에서 쓰이는 단축키들을 부록으로 따로 정리를 해두었으면

하는 점이었어요. 물론 본문에 다 실린 내용이지만 그래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된 단축키들을 보면서

무슨 기능인지 떠올려볼 수 있기때문에 더 실용적일것 같아서요

실무에 계신분들은 대부분 엑셀 단축키 정도야 다 숙지하고 계시겠지만 저 처럼 다 잊고 새롭게 공부하는 분들도 있으니

유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엑셀 공부,

늦은 나이지만 현장에서 바로바로 쓸 수 있는 실무 엑셀을 익혀서 경단녀라는 딱지 때문에 기죽지않고

당당하게 일해보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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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떨까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5
브뤼노 골드만 외 지음, 하프밥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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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떨까요?

개암나무

생생하고 창의적인 질문으로 알아보는 미래에 대한 모든 것!!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하지만 살아본적 없는 인공지능시대가 기대되기도 하지만

반면으로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걱정이 되기도 해요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해서 일자리를 다 빼앗을지 아니면 인간과 조화롭게 잘 살 수 있을지 궁금해요

그리고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로봇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달하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제품, 의술들이 삶의 질을 높혀줄텐데

하지만 여전히 그 가격은 엄청 비쌀테고

돈 있는 사람들은 질 높은 수준의 삶을 살고, 생명연장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겠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술이 개발되어도 쓸 수 없어 삶의 질은 점점 더 나빠질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이다보니 제가 더 걱정이 되어서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가끔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들과도 평소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도했어요

둘째는 하루 빨리 자유주행자동차가 나와서

아빠 엄마가 없어도 자동차를 타고 형이랑 가고싶은곳을 갈거라고 하네요

첫째는 어릴때부터 그랬지만 대신 공부하는 로봇이 빨리 만들어져서

자신의 숙제를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여전했고요

 


그렇다면 우리 미래는 진짜 어떤 모습일까요?

 

 


저도 미래에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의학이에요

제가 눈이 나쁘다보니 의학이 빨리 발달해서 라식수술이 아닌 각막이식도 아닌

또다른 방법으로 눈의 시력을 좋아지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시력이 나쁜 사람의 눈에 삽입하는 인공 시각 장치를 비롯한 몇가지 기술이 이미 개발되었다고 해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바이오닉스 의족이나 의수는 팔을 잃을 사람이 물건을 집고, 다리를 잃은 사람이 달릴 수 있다고 했어요

이제 어벤져스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닌 시대가 다가 오고 있네요
 

 

유전자 조작이 실제로 가능해지는 시대,

기술력은 벌써 원하는 유전자를 잘라 내거나 더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데요

하지만 아직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에 의해 불평등이 생기는 문제를 막기위해

아기의 성별, 외모,특성 등을 고를 수 없도록 했다네요

 


예전에 TV에서 유전자 조작에 대한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더해서 원하는 지능과 외형적인 특성을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돈이 많은 사람들이 또다른 특권을 가지게 될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그 기술력도 돈과 관련되다보니, 부자일수록 건강하고 월등한 유전자로 태어나게 되고

가난하면 평범하거나 질병을 갖고 태어나야하다보니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해서

기술이 많이 발전하더라고요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참 많다는것을 느꼈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다 좋아할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떤 기술은 악용하면 정말 나쁘게 쓰일 수 도 있으니 한편으론 무섭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해볼때도 가끔은 그런 기술들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도 생각해보곤 하거든요

 

 

 

 

 

숙제하기 싫을때마다 숙제해주는 로봇없냐는 첫째,

그럴때마다 저 역시도 요리하는 로봇 좀 만들어달라고 아이에게 말하는데요

앞으로 로봇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것 같은데,

로봇이 우리 일상이 되는 미래에도 우리는 여전히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미래에도 여전히 학교에서 읽고 셈하고 글 배울거라고 나오네요


그러나 학습도구와 공부하는 방식이 달라질거라고 해요

여럿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의자를 둥그렇게 배치하고

책상에는 태블릿 PC처럼 생긴 화면이 있어 선생님과 학생, 또 학생들끼리 소통할 수 있을거라고해요

또 일방적으로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게임 형태로 가르칠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학습 도구를 사용하는 법도 가르치고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 숙제도 내고요

 


첫째가 한 숨을 쉬더라고요

미래가 되어도 숙제는 변함없다는 사실이 무척 실망스러웠나봐요 ㅎㅎ

미래가 되어도 공부를 해야한다는건 변함없는 진리인것 같았어요

 

 

 

 

 

 

 

환경오염에 관해서 아이들과 책을 읽다보면

요즘 지구의 환경시계가 더 빨리가고 있다는것을 느껴요

그런데 정작 당장 우리가 지구를 낫게할 수 없다는게 답답하더라고요

 


그럴때면 둘째는 TV에서 본 건 있어서

화성에는 언제 갈 수 있냐고 물어봐요

 


미래에는 진짜 화성에서 살게 될까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구 말고 인간이 살 수 있는 또 다른 행성을 찾는다며 화성을 연구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평균 기온이 영하 63도로 매우 춥다네요

대기에는 독성이 강한 가스가 가득하고요

지하에 얼음 형태의 물이 있다고 아려지긴 했지만 현재 까지 그 어떤 생명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요

 


미국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도 2024년부터 화성에 인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해요

화성까지 가는데에는 5개월~ 10개월이 걸릴 예정인데

잘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네요

10개월 사이에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도착하는것까지도 커다란 미션인것 같은데

인간이 화성에 터를 잡고 살 수 있을지...참 궁금해졌네요

 


다가올 미래에 대해 궁금해 했던 것들을

생생하고 창의적인 질문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벌써 성큼 다가온 미래,

미래를 아는 만큼 미래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겠죠?

아이들과 재미있는 미래 여행을 다녀온것 같아요

미래에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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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
김기원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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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

좋은땅

잘 풀리는 아이에겐 비밀이 있다니, 그 비밀이 무척 궁금해졌던 책

평범한 내 아이를 매력적인 미래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니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한 책,

그래서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교육법이라는 이 책을 두번이나 열심히 정독을 했어요

 

저자는 부모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마법사라고 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혼자 게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경우까지 이르렀는데

부모가 게임을 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컴퓨터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과 전망을 알려주어

고등학생때는 화이트 해커로 유명세를 떨치고 현재는 보안 전문가의 길을 걷게된 사례를 들어보니

정말 부모는 마법사가 아닐가 싶었어요

저 역시도 아이가 게임에 빠져있으면 어떻게든 게임을 못하게 하고

컴퓨터와 멀리하게끔 할것 같은데...

부모가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줄 때 비로소 아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온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는 마법사,그게 바로 부모인것이죠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보다 부모의 교육방법과 학습에 따라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책을 읽었어요

 

미래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공감능력, 소통능력,

품격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정서지능을 키우는 방법,

아이의 협업능력을 키우는 방법,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등이 모두 부모가 가르치고,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네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구나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예술가가 될게 아니라도 예술을 가까이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디자인적 사고를 가져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다른 자녀 교육서에는 언급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이야기였어요

4년전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비밀 학교를 설립했는데 5명의 자녀를 둔 머스크는 아이들을 모두 자퇴시키고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고 해요

이 학교 이름은 애드 아스트라라는 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뜻이였어요

이 학교는 이름만 있을 뿐 웹사이트도, 전화번호도 없고 누가 어떤 교육을 하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공장의 제조라인과 같은 획일적인교육방식을 하는 학교는 의미가 없다고

아이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합리적인 교육과 인성교육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 대목이였어요

이 학교의 비밀스런 베일이 벗겨지고 나서야 31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작은 학교라는것을 알게되었죠

그들은 언젠가 직면하게 될 윤리와 도덕을 주제로 하는 토론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줄 위험성을 경고한 그의 철학을 기반으로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성 교육을 시키는 것이라고 해요

화성 식민지를 꿈꾸고 있는 세계적인 슈퍼리치 일론 머스크의 윤리와 도덕에 바탕 한 인성교육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어린 시절은 아이의 기본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아이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연령에 맞는 아이 나름의 인성과 품격을 갖추게 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든 인성 그리고 예의와 매너를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부터의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어요

저자의 말을 듣고 있으면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줘야할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부모되기가 참 어렵다 싶다가도

그래도 책에 나온 방법을을 꼭 저희아이에게도 접목시켜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게 했어요

 

프랑스의 디지털 교육기관 에콜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부러워서 당장이라도 프랑스로 가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현장형 실무형 IT 인재를 길러내는 혁신형 학교,교사도 교과서도 수업도 없고

거기다 그렇게 좋은교육을 가르치는데 학비도 무료라니..

우리 아이들도 에콜에 입학시키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디지털 기술을 가르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토론을 통한 사고력과 소통력을 키워야 어떠한 디지털 교육을 배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래형 학교라고 해서 태블릿 PC를 사용한 수업을 비롯하여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개성에 맞춘 반편성과

특별 맞춤형 클래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던 미국의 알트스쿨은 이미 폐교했거나 올해 폐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도 시범학교라고 태블릿PC로만 수업을 하는곳이 있는데

책을 읽고 스스로 독해력을 기르고 맞춤법을 배워야할 나이에 태블릿 PC의 음성지원기술이나

자동맞춤법 시스템등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나이에 맞는 교육이 가장필요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시범학교들이 빨리 없어져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또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하루빨리 바뀌였으면 좋겠다 싶었고

이런 비밀학교가 많아져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저자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했고

교육에 대해서도 평생교육의 시대라고 강조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일을하면서도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라고 했네요

엄마에게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거대한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공부하는 습관을 따라하게 되고

결국 엄마의 책읽기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도움될 뿐 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해요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마음속에 새겨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좋은 친구를 사겨야 하는 이유, 칭찬을 해야하는 이유,

오냐오냐 키우면 안되는 이유, 절심함을 가르쳐야하는 이유등을 알려주면서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좋은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었어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거의 책 대부분이 아이를 위해서 제가 꼭 숙지해야할 여러 방법들이 담겨있어서

두번 정독하면서 하나하나 제것으로 만들어가보았어요

그래도 아직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서 따로 요점정리를 해서

프린트해 둘려고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울 방법들 제대로 가르쳐주는

자녀 교육서의 끝판왕 같았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꼭! 꼭! 꼭!! 책으로 만나보세요

 


몇줄로 요약할 수 있을만한 책이 아니라는것을 직접 느끼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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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1 - 두 개의 얼굴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 시즌2
앨리스 지음, 카툰TM(정은정)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1

두개의 얼굴

 


서울문화사

 

 

 

저희집 비글형제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덕에 무서운 이야기에 푹 빠져있어요

무섭다고 하면서도 계속 궁금해하게되는게 무서운 이야기의 매력이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납량특집, 오싹오싹 무서운이야기를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는 책,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아직 글밥만 있는 책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잘 읽지 않는데,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나오고 거기다 무서운 이야기 책이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하루 1권씩 책을 읽자고 해도 억지로 시켜도 읽지 않는데 스스로 한권을 다 읽어내니 역시 아이들에게

흥미만큼 강한 힘은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상에 끝까지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귀신이 벌인 일도 많다고 해요

귀신이 벌이는 사건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하리와 강림이 현우는 귀신 탐정단을 결성하게되요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어떻게 오싹하고 무시무시한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읽기전부터 무척 흥미진진했어요

 


살아 있는 책, 두개의 얼굴, 너를 초대한 이유, 나를 찾아줘, 여우의 사랑 등 5가지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어요

 

 

 

 

귀신탐정단들은 친구들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했어요
살아있는 책 이야기는 어릴때 들어보았던 빨간 공책 이야기와 비슷한것 같았어요

처음 이런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은 침을 꼴깍꼴깍 넘기며 읽는 모습이 무척 진지해보였어요

 


두개의 얼굴 이야기는 아이들 사이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 였어요

자신때문에 친구가 다친 이후에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귀신처럼 보이는 수영이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있을 법한 일이고

그런 일이 일어났을때 아이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투영하고 있더라고요

분명 수영이가 그 이후부터 거울을 보기싫어했는데 아직 깨어나지 못한 친구의 병문안을 가자

의뢰했던 카톡도 없어지고..

아직 깨어나지는 못했지만 수영이 친구가 괴로워하는 수영이를 도와주려고 귀신탐정단에게 톡을 보낸게 아닐까 싶었어요

무섭기도 하지만 두 친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더라고요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어릴때 좋아했던 무서운 이야기들이 떠올랐어요

빨간 마스크 책을 읽고나서는 며칠동안 악몽에 시달리고

혹시나 빨간 마스크가 나타날까봐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어릴땐 엘리베이터 귀신이야기가 상당히 많아서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게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아이들이 이야기가 다섯개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워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귀신탐정단에 들어올려고 했던 채희가

처음에 냈던 지원서에서는 분명 싫어한다고 했던 민트 초코칩 아이스크림을 먹어싶어하는게 걸려서

빨리 2권을 읽어보고 싶었네요

 


평소에는 신비아파트 만화를 주로 보다가 글만 있는 책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

아무래도 글로 된 이야기다보니 상상하면서 읽어야해서 더 무섭게 느껴졌겠죠?

그런데 무서운 이야기는 무서울수록 재미있는 법이다 보니 아이들이 무서우면서도 다음편을 빨리 보고 싶어했어요

초등 학생들을 위한 납량특집!!

신비아파트 귀신 탐정단~

오싹오싹 무서운 귀신 이야기지만,  무서운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욕심으로 인해서 친구들에게 해코지를 하면 더한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를 보여주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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