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어떨까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5
브뤼노 골드만 외 지음, 하프밥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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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떨까요?

개암나무

생생하고 창의적인 질문으로 알아보는 미래에 대한 모든 것!!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하지만 살아본적 없는 인공지능시대가 기대되기도 하지만

반면으로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걱정이 되기도 해요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해서 일자리를 다 빼앗을지 아니면 인간과 조화롭게 잘 살 수 있을지 궁금해요

그리고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로봇이 발달하고 의학이 발달하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제품, 의술들이 삶의 질을 높혀줄텐데

하지만 여전히 그 가격은 엄청 비쌀테고

돈 있는 사람들은 질 높은 수준의 삶을 살고, 생명연장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겠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기술이 개발되어도 쓸 수 없어 삶의 질은 점점 더 나빠질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이다보니 제가 더 걱정이 되어서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가끔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들과도 평소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도했어요

둘째는 하루 빨리 자유주행자동차가 나와서

아빠 엄마가 없어도 자동차를 타고 형이랑 가고싶은곳을 갈거라고 하네요

첫째는 어릴때부터 그랬지만 대신 공부하는 로봇이 빨리 만들어져서

자신의 숙제를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여전했고요

 


그렇다면 우리 미래는 진짜 어떤 모습일까요?

 

 


저도 미래에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의학이에요

제가 눈이 나쁘다보니 의학이 빨리 발달해서 라식수술이 아닌 각막이식도 아닌

또다른 방법으로 눈의 시력을 좋아지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시력이 나쁜 사람의 눈에 삽입하는 인공 시각 장치를 비롯한 몇가지 기술이 이미 개발되었다고 해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바이오닉스 의족이나 의수는 팔을 잃을 사람이 물건을 집고, 다리를 잃은 사람이 달릴 수 있다고 했어요

이제 어벤져스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닌 시대가 다가 오고 있네요
 

 

유전자 조작이 실제로 가능해지는 시대,

기술력은 벌써 원하는 유전자를 잘라 내거나 더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데요

하지만 아직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에 의해 불평등이 생기는 문제를 막기위해

아기의 성별, 외모,특성 등을 고를 수 없도록 했다네요

 


예전에 TV에서 유전자 조작에 대한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더해서 원하는 지능과 외형적인 특성을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돈이 많은 사람들이 또다른 특권을 가지게 될거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그 기술력도 돈과 관련되다보니, 부자일수록 건강하고 월등한 유전자로 태어나게 되고

가난하면 평범하거나 질병을 갖고 태어나야하다보니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해서

기술이 많이 발전하더라고요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참 많다는것을 느꼈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다 좋아할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떤 기술은 악용하면 정말 나쁘게 쓰일 수 도 있으니 한편으론 무섭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해볼때도 가끔은 그런 기술들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도 생각해보곤 하거든요

 

 

 

 

 

숙제하기 싫을때마다 숙제해주는 로봇없냐는 첫째,

그럴때마다 저 역시도 요리하는 로봇 좀 만들어달라고 아이에게 말하는데요

앞으로 로봇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될것 같은데,

로봇이 우리 일상이 되는 미래에도 우리는 여전히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미래에도 여전히 학교에서 읽고 셈하고 글 배울거라고 나오네요


그러나 학습도구와 공부하는 방식이 달라질거라고 해요

여럿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의자를 둥그렇게 배치하고

책상에는 태블릿 PC처럼 생긴 화면이 있어 선생님과 학생, 또 학생들끼리 소통할 수 있을거라고해요

또 일방적으로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게임 형태로 가르칠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학습 도구를 사용하는 법도 가르치고

학생들이 각자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 숙제도 내고요

 


첫째가 한 숨을 쉬더라고요

미래가 되어도 숙제는 변함없다는 사실이 무척 실망스러웠나봐요 ㅎㅎ

미래가 되어도 공부를 해야한다는건 변함없는 진리인것 같았어요

 

 

 

 

 

 

 

환경오염에 관해서 아이들과 책을 읽다보면

요즘 지구의 환경시계가 더 빨리가고 있다는것을 느껴요

그런데 정작 당장 우리가 지구를 낫게할 수 없다는게 답답하더라고요

 


그럴때면 둘째는 TV에서 본 건 있어서

화성에는 언제 갈 수 있냐고 물어봐요

 


미래에는 진짜 화성에서 살게 될까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구 말고 인간이 살 수 있는 또 다른 행성을 찾는다며 화성을 연구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평균 기온이 영하 63도로 매우 춥다네요

대기에는 독성이 강한 가스가 가득하고요

지하에 얼음 형태의 물이 있다고 아려지긴 했지만 현재 까지 그 어떤 생명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요

 


미국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도 2024년부터 화성에 인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해요

화성까지 가는데에는 5개월~ 10개월이 걸릴 예정인데

잘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네요

10개월 사이에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도착하는것까지도 커다란 미션인것 같은데

인간이 화성에 터를 잡고 살 수 있을지...참 궁금해졌네요

 


다가올 미래에 대해 궁금해 했던 것들을

생생하고 창의적인 질문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벌써 성큼 다가온 미래,

미래를 아는 만큼 미래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겠죠?

아이들과 재미있는 미래 여행을 다녀온것 같아요

미래에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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