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8 : 인도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8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GOGO 카카오프렌즈 8 인도

아울북

초등 세계사 추천 도서 고고 카카오프렌즈!!

세계 역사 문화 체험을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학습만화에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해주려고 생각하다

라이온때문에 아이들이 사달라고 해서 사주게된 책인데

이제는 엄마도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되네요

솔직히 너무 재밌고 거기다 내용면에서도 빠지지 않거든요

세계사라는게 어떠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지루할 수도 재미있을 수 도 있는데

GOGO 카카오프렌즈는 진짜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게 해줘요

한마디로 학교다닐때 지루한 국사쌤이 아니라 재미있는 국사쌤인격이지요

 

이번 8번째 인도편을 구매하면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콘 스티커를 득템하실 수 있어요

매 권마다 캐릭터별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인도 편에 동봉된 스티커는 콘으로 당첨!!

 

 


거기다 . 이번에는 <GO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중 한 권이라도 구매하면

한정판 어피치 북마크를 증정한다고 해요. 아이들과 세계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고~

도대체 몇마리 토끼를 잡는건지...

 


어피치 북마크 아까워서 어떻게 쓸까 싶어요

비글형제가 싸워서 엄마가 하기로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GO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의 신작 <GOGO 카카오프렌즈. 8 인도> 리뷰 !!

직접 가보기 전에 책 속에서 미리 떠나는 세계일주!

우리집에서 즐기는 세계일주죠~

고대 문명의 발상지 모헨조다로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마할을 방문하고, 싯다르타와 간디의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었던

인도편,

인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악당 이프 대문에 뿔뿔이 흩어진 역사 퍼즐을 찾기 위해 비밀요원이 된 카카오프렌즈!!

독일 퍼즐을 모두 찾는데 성공하고

이번에는 인도에서 퍼즐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인도로 향했어요

인도하면 인도수학이 떠오르는데 그런 부분도 언급되어있더라고요

저역시도 아이들에게 꼭 가르치고 싶은게 인도 베다수학인데

19단을 쉽게 외우는걸 보고 아이들이 인도 아이들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우리가 배우는 곱셈과 다른 방식으로 계산해야하지만

인도수학을 배우면 주산처럼 머릿속에서 몇자리수든 곱셈을 빨리 암산할 수 있다고 하니

엄마로서 욕심이 나지 않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렇게 인도의 수학이 발달한 이유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도 인도에서 처음 만들었고

인도에서 숫자 0이 만들어졌을만큼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닐까 싶었어요

 


아이들은 인도하면 간디 정도밖에 몰랐는데

인도 수학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 베다 수학의 기원이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베다는 고대 인도에서 신의 위대함을 알리는 노래와 의식을 기록해 놓은 종교 경전인데

여기서 나온게 베다 수학이라고 하더라고요

베다 수학은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머릿속으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빠르게 할 수 있지요

저희 아이들도 베다 수학을 배운다면 곱셈, 나눗셈을 좀 더 자신있게 할 수 있을것 같은데 ㅠㅠ

학교 교과 과정과는 많이 달라서 가르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진적도 있어요

우리나라 교과도 실용적인 수학으로 바뀌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평소에 아이들에게 인도에 대해서는 저도 잘 가르쳐주지 못했어요

저 역시도 인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모르기때문이죠

그림을 보다보면 인도의 풍습이나 문화가 그대로 드러나다보니 아이들에게 인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수월했어요

그림과 말풍선안의 설명들로 이해하기 쉽게 덧붙여 설명해줄 수 있으니까요

인도는 수학뿐아니라 우주산업도 상당히 발전을 했더라고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화성 궤도에 진입을 성공했다고 하네요

인도가 첨단 기술 분야에 앞서 있다는것을 아이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알려진 벵갈루루에는 세계적인 IT기업의 80퍼센트가 자리잡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인도에는 인류문명이  시작된 곳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과 인도의 신분 제도 카스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인도하면 불교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붓다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소개되었어요

인도 여인 들의 전통적인 복장인 사리, 터번 등에 대해서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사리 하니 라면 사리? 하고  둘째가 그러던데

라면 사리와, 천으로 된 사리는 다르다는것도 확실히 짚어줄 수 있었네요

그림을 보면서 가르쳐 줄 수 있으니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무굴 제국의 5대 황제 샤자한이 왕비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황궁의 보석이란 의미로 뭄타즈 마할이라 불렀는데

그 왕비가 14번째 아이를 낳다 사망하고

슬픔에 빠진 황제가 어마어마하게 큰 왕비의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인도 하면 생각나는 궁전인

타지마할 이였어요

타지마할을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해 배울때 들어본적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는줄은 몰랐다네요

첫째도 타지마할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니 궁전이 왕비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예전에 처음 타지마할이 세워진 이야기를 들었을때

타지마할이 뭔가 모르게 로맨틱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는데 아이들도

그 배경을 알게되니 그전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타지마할이 다 완성되고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 건물을 못 만들게 하려고

건축에 참여한 일꾼들의 손을 다 잘랐다네요

샤자한의 사랑은 너무 아름다우면서 무서운것 같아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이들이 학습만화를 통해서도 많은 지식을 배우고 있다는게 느껴졋어요

초등 학습 만화라고 우습게 보면 안될 고고 카카오프렌즈에요!!

 

인도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는데요

많은 신을 믿는 다신교라서 신의 수만 해도 3억이 넘는다고 해요

코끼리 신 가네샤, 질서의 신 비슈누, 원숭이 신 하누만, 파괴의 신 시바, 창조의 신 브라흐마 등등 정말 많은 신들이 있었어요

 


인도 사람들은 수많은 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믿는데 13억이 넘는 인도 인구의 80퍼센트가 힌두교를 믿는다고 하네요

요가가 힌두교의 종교적 수행법이라는것도 아이들은 처음 배우게 되었어요

모든것을 품고 흐르는 갠지스 강의 역사도, 힌두교 최대 축제 쿰브멜라도

힌두교의 전설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처음 듣는 인도의 역사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죠​

 

인도의 국기에는 차르카라는 물레가 있는데

왜 물레가 그려진지 그 이유를 카카오프렌즈를 통해서 저도 배우게 되었어요

물레를 돌리는것은 영국에 저항하는 인도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저항운동이였고

물레가 곧 독립을 상징하고 있었네요

 

물레, 간디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도가 영국에 지배를 받았고

영국에 저항하기 위해 비폭력 저항운동을 했다는것을 배우며 자연스레 인도 국기가 만들어진 배경까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가 독립을 했지만 우리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지듯

이때 나라가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갈라졌단것도 배웠어요

카카오프렌즈는 그냥 아이들이 재미로만 보는 학습만화가 아니고

내용면에서 너무 탄탄하다보니 엄마가 추천할 수밖에 없는 책인것같아요

저희 비글형제도 카카오프렌즈 인도편을 통해서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들을 많이 알게되었거든요

 

솔직히 매번 새로운 나라에 대해서 배우면서 아이들이 배우는 지식 못지 않게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다보니 관련 나라에 대한 다른 책들도 읽게되다보니

독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세계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인것 같다싶엇지요

왜 초등 세계사 추천 도서 인지 아시겠죠?

책을 읽고나서 인도에 대해서 처음 배운것들이 많은데 뭐가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둘째는 돼지 이야기를 꺼내더라고요​

책을 읽을 당시에도 둘째는 돼지고기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인들이 돼지를 불결하게 여겨서

돼지고기를 안먹는다고 하니 이프 처럼 돼지고기가 얼마나 맛있는데 안먹지 라고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게 인도인들이 돼지고기를 안먹으니 인도에서는 못살것 같다라니..ㅎㅎ

한술더떠  소고기를  좋아하는 첫째도 소고기를 먹지않기 때문에 본인은 인도에 가서 살면 힘들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인도에 관해 배운것중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니 정말 너무 솔직한 아이들이 아닌가 싶어 저도 빵터졌네요

 

 


​마지막 날개까지도 꼼꼼하게 읽는 아이들

저는 사진찍으면서도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가져가서 몇번을 다시 읽고나서 하는말이

엄마, 5편은 중국인데 일본으로 잘못적혀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시 보니 일본이 두번 적혀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책이 재미있다보니 한페이지 한페이지 정말 꼼꼼하게 읽더라고요

그림하나 글자하나 놓칠세라 말이죠

그래서 저는 무심코 지나쳤지만 아이들은 이런 작은 오타도 발견한것 같았어요

 


정말 아이들이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게 느껴졌네요

 

40만 부를 돌파한

#고고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아이들이 목 빠지게 기다린 신간 인도 편이 드디어 출간 되었어요~

책 안에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콘 스티커도 있고.

<카카오프렌즈시리즈> 구매하면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북마크 도 받을 수 있어요!!

카카오프렌즈와 우리 아이가 함께 떠나는,

인도 역사 문화 체험 #고고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대인 생각공부 - 유대인을 세계 1%로 만든 생각의 원칙
쑤린 지음, 권용중 옮김 / 마일스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유대인 생각공부

마일스톤

 


아이들을 키우면서 유대인에 대해서 참 관심이 많아졌어요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뿐만아니라 전 세계 비즈니스, 금융, 과학 문화를 움직이는 유대인..

도대체 어떻게 키우면 유대인처럼 자랄 수 있을까?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고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 시기 질투를 받을까?

도대체 그 비결이 뭘까? 너무 궁금했어요

그 비결을 가르쳐만 준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유대인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 비결을요

유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유대인들이 하는 생각을 그대로 따라한다면

우리 아이들, 나와 그리고 신랑도 조금 바뀌지 않을까 기대를 품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유대인과 일반인들이 무엇이 다른지 그 이유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성공한 유대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그들이 성공할수 밖에 없는 비결을 가르쳐주었죠

유명한 유대인들의 성공담을 들으면서 그들의 삶도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결국 성공했고 막대한 부를 축척게 되었죠

 


유대인의 삶은 겨코 쉽지 않았어요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난 유대인 들은 노예나 짐승같은 삶을 살아야만 했지요

그들은 그러한 고난 속에서 더욱 현명해지고 강해졌어요

역경속에서도 끈지기게 살아남았고 착시하게 돈을 모아 점점 부유해졌죠

그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잊지 않았고 지혜, 두뇌를 가장 사랑하며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았어요

그들은 사업적 재능이 매우 뛰어났고 독특한 비즈니스 마인드 덕분에 성공할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유대인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의 지혜르 돈과 연결시키고

유대인에게 돈읇 ㅓ는 것은 하나의 신앙이자 삶의 목적이며 존재 이유라고 했어요

 


유대인이 부의 선구자가 된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보보어라는 유대인은

당신이 누구든, 나이가 몇 살이든,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학력이 높든 낮든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직 한 가지, 적극적으로만 생각하면 당신도 돈을 벌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이것이 바로 유대인의 생각법이라고 하네요

보보어는 퇴역 군인으로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는데

요양 중에도 공부와 사색을 멈추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다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한 뒤 옷깃 부분에 덧댄 판지에 광고를 넣어 가격을 판지의 가격을 내려 팔아보기로 했어요

물론 문제가 생겼는데 그 문제 또한 적극적으로 생각해서 해결하고 그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업을 시작해 번창하죠

 


이 세상 누구도 선천적으로 돈 잘 버는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고

아이디어를 잘 짜내는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유대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적극적으로 생각하며

이렇게 하면 당연히 돈을 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하네요

 


성공한 유대인들의 사례를 읽어보면

그들은 기회가 오기전부터 적극적으로 생각했고

생각한것을 실천에 바로 옮기는 능력이 탁월하다 싶었어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았죠

그리고 문제가 생겨도 좌절하고 포기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생각으로 그 문제에 맞섰어요

왜 어떠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덤비라고 한지 알 것 같았어요

그들의 그런 도전정신은 결코 그들을 배신하지 않았죠

결국 그들은 모두 이뤄냈어요

성공한 그들에겐 끊임없이 생각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돈 버는 길은 매우 많지만 모든 돈버는 길에는 아주 얇은 종이 한 장이 덮여 있다

결국 이 종이의 존재를 알아채고 나아가 이 종이를 뚫을 수 있는 강한 손가락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 말의 의미는 끊임없이 생각하는 습관이야 말로 기회의 문이 열리는 지름길이고

그리고 그런 기회의 문이 열릴때 과감하게 실행하라고 했어요

 


유대인들의 성공사례를 읽다보면 영화같은 이야기들이 참 많더라고요

읽으면서도 이렇게도 성공을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그들은 돈 버는 노하우에 대한 사고 방식이 나와 참 다르다는것을 느꼈어요

저자가 콕 찝어 당신이라면 그들처럼 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을때

저는 저자가 서술한 유대인의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할 뿐이였지 그들이 생각했던것 처럼은 죽었다깨어나도 생각하지 못하겠다 싶었어요

그들은 성공했지만 저는 그런 기회를 돈을 벌기는 커녕 굶어 죽는 길이라고 생각할것 같더라고요

유대인들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눈앞, 즉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으며 예상보다 훨씬 쉽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대담한 상상과 구상으로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일화는 너무나도 멋졌어요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평소에 하지못할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던지, 주위에서 니가 하는 짓은 미쳤다는 말에 흔들리던지, 무모하다는 말에 마음이 요동쳤을지도 모르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움직였고 자신의 길을 찾아갔어요

그들은 이런 성공을 통해서 일반인과 유대인의 차이점을 확연히 보여주었어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실행하는 그들은

정말 성공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죠

우리 아이들에게도 부의 문을 여는 열쇠가 하나가 아니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남들이 한 번도 가지 않ㄴ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가 사실을 잊지말라고 꼭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그들이 끊임없이 생각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불량 원단을 사서 그 원단에 멋진 이름을 붙여 일반 원단보다 두배 높은 가격에 시장에 팔며

오히려 불량 원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벼락부자가 된 다니엘의 일화는

두뇌의 유연함이 어떻게 성공을 가져다 주는지 잘 보여주었어요

같은 상황이라도 유대인들은 유연한 두뇌로 성공을 쟁취했죠

 


그래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인복이 없다고, 집안이 좋지 않아 기회가 없다고 징징대지 말라네요

유대인이 일반인들이 이런 생각으로 살고있다는것을 알면 한심하게 볼것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

그들에겐 그런 징징댐이 사치처럼 느껴질것 같았거든요

성공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회가 오면 발빠르게 실행하는 그들에게

성공을 막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되지 않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유대인들은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부리는 방법, 자신보다 더 돈이 많은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에 능수능란했어요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의 돈을 나쁘게 갈취했다는게 아니라

꾀를 내어 그들을 이용했고 이용한 만큼 그들도 부를 축척하게 되었고

그들을 이용한 유대인들도 거대한 부를 축척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유대인들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꾀 많은 여우, 교활한 여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사업수단이 좋구나, 인맥을 잘 활용하는구나, 투자자들을 매료시키는구나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물론 나쁜 의미가 아니고 저렇게 해야 성공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돈을 투자받아 쓸때는 자신이 그 사업으로 성공하겠다는 자신감도 있엇고요

결국 지혜, 꾀 만으로 몇년만에 돈도 다 갚고 그때부터 고스란히 부를 축척한 여러 사례들은 읽고있으니

생각한대로 밀고나가는 그런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올까 싶었어요

유대인들은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성공에 대한, 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들에서 오는 자신감이 스스로를 믿게되고

믿은대로 추친할수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유대인의 성공은 결코 우연이 아니였어요

그들은 자신만의 생각 방식과 행동으로 성공을 거두고

어려움이 닥쳤을때에도 끝까지밀어붙이겠다는 각오를 다지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행동 계획을 세워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려고 했어요

저자는 유대인 같이 성공하고 싶다면 그들의 일화를 듣고 가만히 상상만 할것이 아니라

그들 처럼 당장 밖으로 나가 행동하라고 조언했어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해야만 일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그대로 실천하고 사는 유대인..

그들에게 특별한 비결이 있기보다는 그들은 우리가 언제나 들었던 이야기,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행동으로 실천했기 때문에 성공했던 거였어요

 


이 책을 읽고 제 자신이 많이 반성이 되었어요

저도 공상에 젖어 부자가 된 모습만 상상했지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무언가 하나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성공할 수 없었다는것에 정말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유대인의 생각하는 방식만 배우면 그들처럼 당장 성공할것 같은 기대로 책을 읽었는데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본것 같아요

끊임없이 생각했다면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기는것 그게 바로 유대인처럼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였어요

진리지만 그게 참 쉽지 않다는것을..

그렇게 쉽지 않으니 성공하는 사람들이 다수보다 소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책속에 담긴 수많은 유대인의 성공담을 들려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하루에 두 세개정도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하는지 느끼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저도 지금부터 유대인의 생각법대로 살고 싶었던만큼

제 아이들에게 유대인의 생각법을 몸에 익히게 해줘서 지금부터도 유대인의 생각법이

자연스레 아이들의 삶에 녹아들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약초 도감 - 약이 되는 풀과 나무 151종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이원우 외 그림, 김종현 글, 박석준.이영종 감수 / 보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한 책이라며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이 소개되더라고요

대박!! 대박!! 대박!!!!!!!!!!!!!!!!!!!

 


그동안 보리 출판사책을 너무나도 애정하고 사랑했는데

세밀화 도감도 하나씩모아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을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하다니,

이건 당장 사야돼!!!! 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산에 올라가는것에 취미를 가지면서 아이들과 주말마다 산을 오르고 있어요

그런데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여러 풀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는 약초도 있고 그냥 풀들도 있겠죠

외할아버지도 산을 타시면서 약초도 따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 이야기를 해주니

저에게 어떤게 약초인지 자꾸 묻더라고요

엄마도 약초는 처음인데.. 자꾸 물어서 곤란했어요

이 풀은 뭐예요? 약초인가요?

약초면 어디에 좋나요?

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가는데 엄마인 제가 다 설명해줄 수 가 없었어요

그래서 당장 약초도감 부터 구입을 했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10권 세트 공구가 뜬다면 바로 다 살텐데

우선 한권부터 구입해보았네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을 세밀화 도감으로 만들었고

세밀화 그림과 설명글이 정말 자세하게 적혀있는 아주 멋진 도감

보리출판사의 세밀화 책들은 알아주잖아요

저도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세밀화 책들을 많이 읽어주었는데요

사진보다 실물감과 정확도가 더 높아서 세밀화의 매력에 한참 빠져있었죠

 


보리출판사 세밀화 도감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아마다 그렇게 세밀화의 매력에 빠지시지 않았나 싶었어요

 

 


약초도감을 구매했는데 보리큰도감의 소개가 담긴 책자도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보리 큰도감 10권의 세트 소개를 보니

당장 나머지 9권을 사고 싶엇어요

 


지금까지 몰랐는데 보리출판사는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에

아름다운 세밀화, 생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

거기다 우리 겨례 삶을 담으려고 30년 가까이 한길을 걸었더라고요

제가 보는 책 한 권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여정을 거쳐 만들어 졌다는게 놀라웠어요

권당 평균 작업 기간이 5년~ 7년이라고 하는데 정말 혼을 담은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보리 큰도감이 10권이 나온것이 얼마나 대단한일인지도 깨닫게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책을 보고 있다는게, 볼수 있다는게 그저 감격스러웠네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열권의 소개를 보니 이땅에 있는 온갖 생명들을 다 담아놓은것 같았어요

25년 동안 화가와 전문가들이 현장을 바롤 뛰며 만들어온 정성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죠

 


우리나라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인만큼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우리말을 살려 쓴 글은

감칠맛이 나고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그리고 보리 큰 도감이 담은 글들에는 이 땅에 사는 생명과 우리말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소개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우리집 비글형제들에게도 10권 모두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뿐이였어요

 

 


보리 출판사에서 세밀화로 도감을 만드는 까닭은 세밀화는 기교보다 정성이라서 라고 하네요

사람 눈으로 오랫동안 관찰하고 정성을 다해 자세히 그리기 때문에

생명체가 지닌 생기를 그대로 그려내면서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낼 수 있고

세밀화 한장에 생명체에 대한 무수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해요

생물분류학이나 동식물을 이용한 의학과 같은 응용학문에서 동식물을 좀 더 쉽고 분명하게 구분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어느새 세밀화는 생명체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다할뿐더러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되어버렸네요

 


수천 년 동안 우리 땅에서 살아온 동식물의 기록물인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우리 이름, 북녘 이름, 학명, 영명, 분류 차례로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권마다 책의 특성에 따라서 천연기념물 같이 보호해야 할 동식물 목록과 어려운 용어 풀이도 덧붙여놓았고요

생명체마다 지닌 다양한 특성과 꼭 알아야할 정보들도 알차게 담았다보니

초등 자녀를 둔 저에게는 꼭 꼭 소장해서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었어요

이건 정말 꼭 사야할 책이더라고요

 

 


이번에 책을 구매하면 보리 세밀화 색칠하기도 선물로 주나보더라고요

 

 


세밀화를 직접 색칠할 수 있었는데

그림 자체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솔직히 보리 큰도감 컬러링 북이 나와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스프링북으로 해서 아이들이 언제나 들고다니면서 색칠하고

세밀화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요

그러면 어린 아이들도 색칠하면서 동물 식물 도감을 자세하게 보다보면

자연스레 동물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연스 배우게 되겠죠?

 

 


약초 도감

산에서 직접 약초를 캐보고 싶은 아이들의 바람을 이뤄줄 책이에요

약초 하나하나 익히다보면 산에서 눈에 들어오는 약초가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특히나 첫째는 산삼을 발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거든요

 

 


일반 책보다 많이 큰 사이즈에요

북 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더 멋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10권 세트로 책장에 쫙~ 진열하면 엄청 뿌듯할것 같더라고요

 

 


약초도감을 펴자마자 세밀화로 그려진 약초들이 반겨주네요

그림으로 찾아보기 코너인데

약이 되는 풀을 그림으로 찾아볼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가 산에서 본적이 있는 풀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불로초라는 약초가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 봤는데

꼭 버섯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버섯이였어요

사람이 먹으면 안 늙는 풀이라고 알려져 좋은 약재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영지버섯이 블로초인줄은 몰랐어요

영지를 약재로 쓰인다고는 들어본적이있는데 설마 불로초가 영지일줄이야..

저도 처음알았네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무언가를 가르쳐줄때 요즘들어 제가 더 모르는게 많구나 싶은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는데

오늘 약초도감을 보면서도 또한번 느꼈네요

이래서 엄마도 꾸준히 공부를 해야한다 싶더라고요

 


세밀화를 훑어보면서 정말 다양한 풀들이 약초로 쓰인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첫째가 꼭 산에서 발견하고 싶다는 삼

약초 가운데 가장 으뜸인 삼!!

산삼은 인삼보다 약효가 훨씬 뛰어나지만 아주 드물고 귀하지요

삼에 대해서 따로 배운적도 없고 알아본 적도 없는데

산속에서 스스로 씨가 퍼져 자라면 천종, 새나 짐승이 씨앗을 먹고 똥을 누어 자라면 지종이라고 한다네요

사람이 일부러 산에 산삼 씨를 뿌려 기른것은 장뇌삼이고

산삼은 날것으로 꼭꼭 씹어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해요

산에서 캐면 산삼, 밭에서 기르면 인삼 이라고 한다네요

인삼을 약재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약효는 어떤지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정말 문재인 대통령 말씀 처럼

이 책 한권을 다 읽는다면 자연 박사가 될 수 밖에 없겠다 싶었어요

 

 


그림 또한 얼마나 상세한지

주말에 산에가면 산속에서 저렇게 생긴 풀을 찾아야한다고 첫째가 동생을 가르치네요

 

 


약재로 쓰일때의 인삼의 모습도 그려져 있었어요

햇볕에 말린 인삼의 모습이였어요

저도 약재로된 인삼은 본적이 있거든요

삼이 좋다지만 혈압이 높거나 몸에 열이 많거나 염증이 막 생겼을때는 안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약초 도감을 보고 있자니 제가 허준이 된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나팔꽃이 약초로 쓰인다는걸 아셨나요?

나팔꽃은 그저 예쁜 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팔꽃이 지면 꽃받침 속에 둥근 열매가 맺히고 그 열매가 여물면 쩍 벌어지고

열매 속에 송편처럼 생긴 까만 씨앗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 나팔꽃 씨를 견우자라고 하는데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쓴다고 하네요

 

 

 

 

약재로 쓰이는 방법을 이야기해줄때 동의보감에서 그 약초가 어떻게 언급되었는지도 나오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나팔꽃 씨는 물똥을 싸게 하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하고 몸속에 있는 벌레를 없애는 약효가 있다네요

그런데 씨앗에 독이 있어서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해요

꼭 쓰는 양을 지켜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배가 아프고 토하고 피똥이나 피오줌을 싸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네요

아기를 가진 엄마는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약초였어요

동의보감에 아이를 유산시킨다고 되어있다니 약이되기도 하지만 독이되기도 하는 약초가 아닐까 싶었어요

모르고 그냥 먹었다가는 정말 큰일이 나겠다 싶었죠

 


약초에 대해서 전혀몰랐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게되니 재미있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도 너무나 유용한것 같았어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도 약초로 쓰이더라고요

약이되는 나무에서 무궁화가 소개되어있었는데

무궁화는 뿌리와 줄기 껍질과 꽃을 약으로 쓴다고 해요

열을 내리고 여러 가지 나쁜 균으 죽이며 피가 잘 돌게 한다네요

 

 


뿌리와 줄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 잘 말린 껍질을 알맞게 썰어서 약재로 쓰는데

약재명은 목근피라고 부른다네요

약초도감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것 같았어요

 

 


곧 복날이 오면 많이 찾는 약초 황기!!

황기는 인삼, 방풍,감초와 더불어 보약 가운데 으뜸으로 친다고 해요

황기를 물에 달여 먹으면 땀 나는것을 멎게 하고 기운이 솟게한다네요

그래서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이기려고 먹는 삼계탕에 황기를 함께 넣어 끓인다고 해요

밥맛이 없고 몸이 지칠때먹어도 좋다네요

다들 황기를 넣어 삼계탕을 끓이길래 황기를 넣었는데

복날에 삼계탕에 황기를 넣느 이유가 다 있었네요

 

 


황기는 항상 봉지에 든 뿌리만 보아서 잎이 어떤 모습인줄 몰랐는데

잎도 예쁘고 꽃도 예뻤어요

꽃이 화짝 피면 꼭 나미가 날개를 펼친것 같다는데 정말 그럴것 같았어요

 

 


삼계탕 할때 자주 샀었던 황기,

말려놓은 황기의 모습이 세밀화와 똑같았어요

이번에도 폭염이 올거라니 올해도 황기로 우리 가족 건강을 책임져야겠다 싶었네요

황기를 왜 넣는지 황기의 약효를 알게되니 황기가 참 고마운 약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에 올라가다 노란 꽃을 발견하고 줄기나 잎을 뜯으면 노란 물이 몽글몽글 나와

그 노란 물이 꼭 아기 똥같다고 붙여진 이름, 애기똥풀

약초 도감을 보면서 직접 산에서 보았던 풀이나오니 아이들도 반가워했어요

애기똥풀의 줄기를 뜯어서 노란 물이 나오는걸 보여주고나서 아이들은 애기똥풀을 볼때마다

한번씩 꼭 줄기나 잎을 뜯어거든요

재미있다고요

한번 쯤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재미있긴 한데 그 노란물이 냄새가 고약해요

냄새가 고약한 줄은 알았는데 이 물에 독이 있다는것은 처음 알았어요

독이 있어서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독이 있긴 하지만 꽃이 ㅣ었을때 베어다 그늘에 잘 말려서 약으로 쓰면 기침과 아픔을 가라 앉히고

열을 내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쁜 균을 죽이고 암을 막는 힘도 있다고 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풀이였는데 암을 막는 힘이 있다니..

위암에 걸렸을때 애기똥풀을 약으로 쓰고

황달에 걸렸을때도 먹는다고 하네요

무좀에 애기똥풀을 짓이겨 바르면 잘 낫는다네요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될 수 도 있고 심하면 정신을 잃거나 마비가 올수도 있다니 정말 전문가 처방이 꼭 필요한 약초 같았어요

 


약초에 대해서 배워보니

우리가 그냥 풀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를 살리는 약초였더라고요

그런데 약효가 뛰어나면서 동시에 독도 지니고 있어서

약초라는것이 얕은 지식만 가지고는 선무당이 사람잡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하겠다 싶었죠

저 역시도 약초를 공부해서 산에서 발견하면 약으로 바로 쓸 수 있을줄 알았는데

먹을 수 있는 용량도 지켜야하고 막무가내로 먹어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물론 산에서 산삼을 발견하면 씹어 먹는다는것이 가장 좋다는것도 배웠지만요

 


약초라는 것이 알면알수록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옛이야기에서도 약초라는것이 많이 언급되잖아요

효자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약초를 캐러 간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저 허구라고만 생각했는데 약초 하나하나에 효능이 다 다르고

특히나 암도 막는 효과가 있는 약초도 있다보니 꼭 허구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평소에 양약을 선호하는 편이라 한약을 먹지 않았거든요

왜 사람들이 한약을 먹는지도 의문이였어요

그런데 약초도감을 보고 나니 우리나라에는 정말 좋은 약초들이 많고

사람을 살리는 약재드이 많다는것을 배우고나니

한약으로 병을 낫게한다는 말에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최첨단 의술만이 사람을 살린다고 생각했는데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약초 이야기를 배우고나니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너무 경솔했다 싶었네요

 


아이들도 약초라는것이 지나치면 그저 풀일 뿐이지만

그 쓰임을 알면 사람을 살릴 수 도 있다는 그 매력에 푹 빠졌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약초 도감을 보면서 우리나라 약초의 위대함,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조만간 제 생일인데, 신랑에게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나머지 9권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할려고요

약초도감을 보고나니 빨리 나머지 9권도 아이들과 읽고 싶어졌거든요

 


거기다 10권의 큰도감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이들이 박학다식해질수밖에 없을것 같은 책이라

지인들에게도, 조카에게도 꼭 소장하라고 추천하고싶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콤달콤 법칙 사전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사전
류윤환 지음, 최고은 그림 / 미래와경영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콤달콤 법칙사전

미래와경영

 

 

 

초등학생이 교실과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마음표현으로 다양한 사회 현상, 법칙을 친절히 설명해준 책,

평소에 저도 심리와 관련된 책을 참 좋아하다보니 심리와 관련된  여러 법칙 이야기도 참 좋아해요

저는 흥미가 있어서 관련책들을 보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아직 심리나 법칙 이런것에 대해 그다지 흥미가 있는 편은 아니죠

그렇다고 어려운 책을 보라고 할 수 도 없고요

그런데 새콤달콤 법칙사전은 80개의 법칙들을 초등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평상시 우리 아이들이 교실이나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마음표현들로 비유하다보니

다양한 사회 현상이나 법칙들을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었어요

80개의 법칙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보니, 제가 몰랐던 법칙들이 더 많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아이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워서 상식이 더 풍부해진것 같았어요

 

 

 

 

 


펭귄 효과?

법칙들의 이름을 보면 정말 이상한 이름들이 많다 싶은데요

이번에는 펭귄 효과에요

도대체 펭귄 효과가 뭘까 싶었어요

 


펭귄 효과는 내가 하고 싶은 건 축구부인데 자리가 다 차서 고민할때

친구들이 많이 드는 동아리를 해볼까 하는거라네요

 

 

 

 

펭귄의 습성에서 유래된 말로,

펭귄이 먹잇감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야하는데

바다표범과 같은 천적들이 있어서 잠시 주저한다고 해요

그런데 그 중 한 마리가 먼저 바다로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들도 그 첫번째 펭귄을 따라 바다로 뛰어든다네요

다른 펭귄을 따라하는 펭귄의 모습 처럼

다른 사람이 물건을 사면 똑같이 따라 사는 현상을 펭귄효과라고 한다고 했어요

 


친구들이 산 물건을 똑같이 따라하고, 친구가 하는것도 똑같이 따라하는것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을 펭귄 효과라고 부른다는건 처음 알게되었어요

 


법칙 뜯어보기 코너에서 어떻게 이런 법칙이 만들어 졌는지 유래를 알아보는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에게 한번도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고, 들려줄려고 하면 제가 법칙들의 유래를 다 알아야하는데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야기 해줄 수 도 없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빨간 글씨로

이 법칙과 관련된 비슷한 말, 관련된 말, 반대 법칙등도 나와있어서

이 법칙이 어떤 의미인지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깨진 유리창 법칙은 저는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깨진 유리만으로 학교 폭력을 줄일 수있는지 의아해하더라고요

지저분한 것을 하나하나 청소했더니 범죄율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을 보고도 한참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비슷한 말인 나비효과 페이지를 읽고서 다시 돌아와서는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놔두니 범죄로 이어진 것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큰일로 번지는것과의 연관성을 깨달았는지

집을 열심히 깨끗하게 청소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엄마가 숙제하라고 무섭게 변하지 않을거라고요

 


우리집에서도 깨진 유리창 법칙이 통한다면 한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숙제하라고 무섭게 화내고 싶지 않거든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저는 으라차차 공부 잘하는 법칙이 솔깃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엄마다 보니 공부를 잘하게 되는 법칙은 없을까? 싶었어요
저도 어릴때 벼락치기를 한 경험이 있는데
데드라인 법칙이라는게 있더라고요
마감날짜가 있으면 더 잘할 수 있다고요
마감시간을 정한 집단이 더 좋은 결과를 냈다는 실험결과를 통해서 어떤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마감시간을 정하는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데드라인 효과가 좋은 이유는 마감시간 안에 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집중력이 좋아지기때문이라고 해요
사실 저도 벼락치기 했을때 성공경험이 많지만 시험이후에 오히려 기억엔 남지 않아서 아이들에게는 벼락치기보다는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당장의 결과는 좋지만 멀리 본다면 벼락치기 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서요

 


 

 


마태 효과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효과??
마태 효과는 성경책 마태복음에 있는
무릇 있는자는 더욱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라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설명해주는 말과 연관이 있었어요
이긴자가 전부 갖는다는 말과도 비슷한말이였죠

어떤 사람이 성공을 하면 지배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러 인해 더 많은 성공을 불러온다네요
마테 효과는 꽤 멋진 법칙이였어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로 표현되는 번아웃 증후군
요즘 40-50대 뿐만아니라 10대에서도 번아웃 증후군이 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저도 관심있는 법칙 중 하나에요
갑자기 피곤하고 하기 싫어하고..
로켓의 연료가 소진되었다는 뜻의 번아웃
의욕적으로 일에 집중하던 사람이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나타내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라고 해요
비슷한말로는 소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들이 있었어요
책에 번아웃이 의심되는 증상 4가지가 소개되었는데 평소 아이들과 신랑의 모습을 잘 관찰해서
번아웃이 오려는건 아닌지 지켜봐야겠다 싶었어요

 

 

 


80개의 법칙 이야기가 끝나니 새콤달콤 법칙 사전 퀴즈도 있더라고요

퀴즈 푸는 재미도 쏠쏠하고 앞에서 언급한 법칙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80가지 다양한 법칙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책을 통해 또 많은 것을 배웠네요
이름도 생소한 법칙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법칙들이 어떻게 생겨나게된건지 그 배경을 알게되니 그 법칙들이 재미있고 더 잘 이해가 되더라도요
그래서 꽤 두께가 있는 책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 없이 읽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의 이야기로 풀어서 법칙에 대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았기에 엄마로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법칙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에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초등학생의 생각과 마음표현으로 배우는 새콤달콤한 80개의 법칙 이야기를

새콤달콤 법칙사전으로 꼭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쾌걸 조로리 47 - 대대대대모험! 후편 쾌걸 조로리 시리즈 47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년 넘게 사랑 받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 후편

초등추천도서에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는다고 추천 받은 조로리 책인데
조로리 이야기는 웃으며 읽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쑥쑥 커진다고 하네요

아직도 학습만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글밥만 있는 책을 지루해 하는 아이라 글밥만 있는 책들을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글밥만 있어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려면 그 책에 흥미가 있어야 하는데 저희 아이가 편독이 심하다보니 아무래도 좋아하는 책을 많이 읽어보게 하고 자연스레 다양한 분야의 책들 편독하지 않고 읽도록 해야겠다 싶었네요

쾌걸 조로리 책은 30년이 넘게 사랑받은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보는데 한번 조로리책에 빠지면
아이들이 조로리책에 빠져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직접 읽어봤어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말이죠~~

 

 

 

 

우선 이 책은 46권과 이어지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원작 동화더라고요

저와 아이들은 전편을 읽어보지 못해서
전편 줄거리를 꼼꼼하게 읽어보았어요
조로리 일행이 보물 사냥꾼 조론드 론이 찾는 보물을 한발 먼저 손에 넣고자 가팔산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가ㅏ파 마을을 지나던 중 온몸에 줄무늬가 생기고 열이 오른 이상한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을 보게되고

이 병을 고칠 약의 재료도 가팔산에 있다는 말에 조로리는 그 약과 보물을 함께 찾아오려고 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아리우스에게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을 얻겠다는 생각을했죠

여러 위기를 넘기고 도착한 가파산에서 보물은 조론드 론에게 빼앗기고 말았지만 약 재료는 마을로 가지고 돌아갈 수있었어요

그러나 완성된 약은 효과는 확실했지만 너무 써서 아이들이 먹ㅇ르 수 가 없었다네요

그리하여 조로리는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약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게되었어요

 

 


조로리가 생각해낸 쓴 약을 아이들도 먹기 쉽게 만들어서 모두를 살려낼 방법은 무엇일까요?

보통 엄마가 아이들에게 쓴 가루약을 먹일때 쓰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어요

조로리의 생각도 엄마들의 생각과 비슷했어요

초콜릿에 약을 섞어 초콜릿 약을 만들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

 


그래서 조로리는 초콜릿 공장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 초콜릿 공장 이름은 부르르 초콜릿 공장이였어요

추운곳에 있던 초콜릿 공장을 사막 한가운데로 옮겼다는데

그 이야기가 궁금하면 쾌걸 조로리 초콜릿 성을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책 중간중간에 앞에 나온 에피소드와 연관된 부분이 있을때면 몇편 어떤 책을 읽어보라고 친절히 가르쳐주었어요

저와 아이는 쾌걸 조로리를 처음 만난게 47편이 였는데

책 중간중간 언급된 책들이 다 재미있을것 같더라고요

당장 내일 학교 도서관 부터 찾아보겠다고 하는걸 보니

첫째가 쾌걸 조로리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는게 느껴졌어요

저역시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험이야기에 푹 빠졌던것 같아요


 

 

 

 

쾌걸 조로리는 엉뚱하기도 하지만 기발하고 아주 똑똑한 친구였어요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는 너무 귀여웠고요

이번에 부르르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는 미션도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기발하게 들어가죠

아이들이 먹을 쓴 약을 맛있게 만들때도 기바한 아이디어를 척척 생각해내요

결국 아이들이 먹을 약을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과일 초콜릿 알약으로 만들어

미션 성공!!!

아이들은 맛있게 약을 먹고 모두 다시 건강해졌어요

드디어 모두가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조로리가 아리우스에게 고백을 하려는 순간

아리우스와 룩트의 결혼소식을 알게되어요

순간 충격을 받은 조로리가 너무 가여워보이더라고요

아리우스를 위해서 멋진모습을 보여주려 진짜 열심히 노력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와 아이들은 쾌걸 조로리를 처음 보았지만 조론드 론과 조로리가 정말 부자사이인지 몹시 궁금해졌어요

또 1권~46권까지의 이야기도 몹시 궁금해졌고요

그래서 저 역시도 48권이 나오기전에 빨리 1~46권 까지 다 읽어봐야겠단 욕심이 생겼어요

 


왜 주위에서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들이 다음 권만 기다린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직접 느껴보았네요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고 중간중간 그림도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는 만화스타일의 삽화라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익살스럽기만한 모습뒤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로리와 친구 이시시 노시시가

매번 세상에 없는 모험담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쾌걸 조로리!!

짜릿한 액션과 훈훈한 감동이 함께하는 쾌걸 조로리의 새로운 모험은 아이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