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47 - 대대대대모험! 후편 쾌걸 조로리 시리즈 47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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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사랑 받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
쾌걸 조로리 대대대대모험! 후편

초등추천도서에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는다고 추천 받은 조로리 책인데
조로리 이야기는 웃으며 읽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쑥쑥 커진다고 하네요

아직도 학습만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글밥만 있는 책을 지루해 하는 아이라 글밥만 있는 책들을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글밥만 있어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려면 그 책에 흥미가 있어야 하는데 저희 아이가 편독이 심하다보니 아무래도 좋아하는 책을 많이 읽어보게 하고 자연스레 다양한 분야의 책들 편독하지 않고 읽도록 해야겠다 싶었네요

쾌걸 조로리 책은 30년이 넘게 사랑받은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보는데 한번 조로리책에 빠지면
아이들이 조로리책에 빠져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직접 읽어봤어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말이죠~~

 

 

 

 

우선 이 책은 46권과 이어지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원작 동화더라고요

저와 아이들은 전편을 읽어보지 못해서
전편 줄거리를 꼼꼼하게 읽어보았어요
조로리 일행이 보물 사냥꾼 조론드 론이 찾는 보물을 한발 먼저 손에 넣고자 가팔산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가ㅏ파 마을을 지나던 중 온몸에 줄무늬가 생기고 열이 오른 이상한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을 보게되고

이 병을 고칠 약의 재료도 가팔산에 있다는 말에 조로리는 그 약과 보물을 함께 찾아오려고 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아리우스에게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을 얻겠다는 생각을했죠

여러 위기를 넘기고 도착한 가파산에서 보물은 조론드 론에게 빼앗기고 말았지만 약 재료는 마을로 가지고 돌아갈 수있었어요

그러나 완성된 약은 효과는 확실했지만 너무 써서 아이들이 먹ㅇ르 수 가 없었다네요

그리하여 조로리는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약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게되었어요

 

 


조로리가 생각해낸 쓴 약을 아이들도 먹기 쉽게 만들어서 모두를 살려낼 방법은 무엇일까요?

보통 엄마가 아이들에게 쓴 가루약을 먹일때 쓰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어요

조로리의 생각도 엄마들의 생각과 비슷했어요

초콜릿에 약을 섞어 초콜릿 약을 만들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

 


그래서 조로리는 초콜릿 공장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 초콜릿 공장 이름은 부르르 초콜릿 공장이였어요

추운곳에 있던 초콜릿 공장을 사막 한가운데로 옮겼다는데

그 이야기가 궁금하면 쾌걸 조로리 초콜릿 성을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책 중간중간에 앞에 나온 에피소드와 연관된 부분이 있을때면 몇편 어떤 책을 읽어보라고 친절히 가르쳐주었어요

저와 아이는 쾌걸 조로리를 처음 만난게 47편이 였는데

책 중간중간 언급된 책들이 다 재미있을것 같더라고요

당장 내일 학교 도서관 부터 찾아보겠다고 하는걸 보니

첫째가 쾌걸 조로리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는게 느껴졌어요

저역시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험이야기에 푹 빠졌던것 같아요


 

 

 

 

쾌걸 조로리는 엉뚱하기도 하지만 기발하고 아주 똑똑한 친구였어요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는 너무 귀여웠고요

이번에 부르르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는 미션도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기발하게 들어가죠

아이들이 먹을 쓴 약을 맛있게 만들때도 기바한 아이디어를 척척 생각해내요

결국 아이들이 먹을 약을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과일 초콜릿 알약으로 만들어

미션 성공!!!

아이들은 맛있게 약을 먹고 모두 다시 건강해졌어요

드디어 모두가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조로리가 아리우스에게 고백을 하려는 순간

아리우스와 룩트의 결혼소식을 알게되어요

순간 충격을 받은 조로리가 너무 가여워보이더라고요

아리우스를 위해서 멋진모습을 보여주려 진짜 열심히 노력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와 아이들은 쾌걸 조로리를 처음 보았지만 조론드 론과 조로리가 정말 부자사이인지 몹시 궁금해졌어요

또 1권~46권까지의 이야기도 몹시 궁금해졌고요

그래서 저 역시도 48권이 나오기전에 빨리 1~46권 까지 다 읽어봐야겠단 욕심이 생겼어요

 


왜 주위에서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들이 다음 권만 기다린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직접 느껴보았네요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고 중간중간 그림도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는 만화스타일의 삽화라

지루할 틈 없이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익살스럽기만한 모습뒤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로리와 친구 이시시 노시시가

매번 세상에 없는 모험담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쾌걸 조로리!!

짜릿한 액션과 훈훈한 감동이 함께하는 쾌걸 조로리의 새로운 모험은 아이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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