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
서민수 지음 / SISO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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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시소

서민수

 


이 책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앞으로 청소년이 될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 현재 청소년 문제를 자세하게 다루며

청소년 비행과 범죄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그 실상을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너무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네요

사회에서도 이렇게 많은 청소년 비행, 범죄등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모르고 있구나 싶었어요

현장에서 수백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그 아이들이 바르게 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며

새벽이라도 상담 문자나 전화를 받아주고 그들 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한 저자는

정말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였어요

아이들과 SNS로 함께 소통하며 언제나 그들에게 내가 너희들 곁에 있다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연락해라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라

그렇게 청소년들의 곁에서 수호천사를 자처하셨더라고요

 

 


책에는 학교 안 학생들의 문제, 학교 밖 학생들의 문제를 다양하게 다루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청소년 비행이나 탈선, 범죄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담고있었어요

 


대뜸 연락와서 여자친구 전화를 받아야하는데 휴대폰을 가져갔다고 고소를 하겠다는 학생에게

이대로 두면 사람 구실 못하겠다, 쓰레기가 되겠다 싶어 크게 야단을 친 사례도 있었는데

경찰관이면서 진심으로 아이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아니라면 그저 일로 아이들을 대했을테고 아이들이 말을 듣지않고 사고를 친다해도

내버려뒀을테니까요

하지만 저자는 절대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침을 가해요

그런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불우한 환경, 조부모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심하면 부모가 내친 아이들이였어요

거의 다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이기적으로 아이들을 대한 부모가 있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자는 그런 부모를 볼때마다 화가난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그렇게 비행이나 탈선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어른들 때문에, 사회 때문에 그렇게 된 아이들을 보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부모라는 이름만 가진 부모들때문에 화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질이 나쁜 아이들은 다 나쁜 아이로 생각했는데

그들의 하는 행동이 나쁘긴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그리고 그들도 잘 하고 싶어한다는것을 알았어요

잘 하고 싶지만 가정 여건상, 아니면 현재 처한 환경상 그러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만 부모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내버려두는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저자는 그런아이들이 사회에서 자신들의 힘으로 밥이라도 빌어먹고 살 수 있도록

그들을 공감해주고 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주먹밥을 사주며, 밥팅을 하며 그들 곁을 지켜주었어요

진짜 안변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거친아이들이 조금씩 변하고

또 자신의 꿈을 이루는 학생들을 보면서 자신이 지금 하는일에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고 했어요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은 청소년들을 위해 자비로 1년에 500~1000만원 가량을 써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니 정말 사랑없이는 하지못하는 일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 동네 근처에도 이런 경찰관님이 계셨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매우 흥미로웠던 점은

부모의 허락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였어요

부모의 허락이 자녀를 변하게 하는 변수가 되다니... 놀랍더라고요

특히나 자녀를 변하게 하는 허락은 바로 귀가 시간, 즉 시간의 허용이였다고 해요

통제를 완화하는 허락이 자녀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것인데요

아이들이 친구가 하니까 친구들과 놀고 싶으니까 자기만 빠질수가 없으니까 등등의 이유로

부모에게 요구를 많이하게 된다고 해요

그런데 부모는 그래 한번쯤은, 이유가 있으니까 등의 안일한 생각으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귀가시간을 늘려주는데요

중요한건 허락하는 순간부터 자녀의 심리와 행동에는 기존에 없던 증후들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허락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출이더라고요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 친구들과 짜릿한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을 맛보고 나면

그 어떤 행복과도 대체할 수 없게되어 계속 귀가 시간을 늦춰달라고 한대요

여러가지 다른 핑계를 대면서 말이죠

지난번은 분명 단 한 번의 허락이였는데 아이는 부모의 논리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계쏙해서 설득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부모를 설득하는 방법으로 거짓말을 선택하게 되고

자녀는 단 한 번의 허락으로 거짓말이라는 잘못된 방법을 알게 되버린다고 해요

허락이 또 다른 허락을 불러오는것도 모른 채 자녀가 기분 좋아할 일이라고 생각해 허락을 하는 실수를 범하는거죠

 


그런데 이게 너무 공감이 갔던게

저희 아이도 이제 4학년이 되다보니 친구들이 다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하는데

본인도 친구들이 하는 게임을 몰라서 교우관계가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하길래

신랑과 의논을 해서 하루에 30분 주말에는 1시간씩 게임을 하게 허락해주었어요

물론 학원을 다녀오고, 학교 숙제를 다 끝내놓고 하는 조건으로요

그런데 한번 허용하니 30분 보다 더하고싶어서 책에서 나온것 처럼 갖은 방법을 동원하더라고요

그래서 규칙은 규칙이라고 하니 더 대들고 화가난다는 표현을 저에게 마구 하기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일상에서 저의 말을 안듣고 아이가 점점 변하더라고요

책에서 나온것과 똑같은 양상으로 아이가 변했어요

뭘 잘할테니 게임을 시켜달라 그래서 진짜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으면

잘 할 수 있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게임을 하고나면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갈때 마음이 다르듯 갑자기 자신이 내뱉은 말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요

저도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아이에게 자꾸 실망을 하게되고

아이는 그런 방법들을 통해 게임만 더할 생각을 하게 되니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자는 허락 할때 2가지 지켜야할 점을 꼭 지키라고 가르쳐주었어요

부모가 허락해야 하는 일에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 물어보고

자녀가 외출하고 돌아옸을 때는 어떤일을 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 허락할때는 반드시 수반되어야할 것이 바로 책임을 부여하는것이고

약속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것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저자는 아이들이 모두 유아기때부터 문제가 있어서  비행을 저지르는게 아니라고 했어요

그들이 변하게 된 이유는 성장 과정에서 여러 요소들과 더불어 부모가 허락했던 무언가도 영향이 있었을거라고 하네요

부모는 자녀에게 주는 허락이 청소년기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가져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가 변한것이 허락때문이였다니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아이가 원하는것을 어느선까지, 어떻게 허락해줘야할지

신랑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결정해야겠다 싶었어요

부모의 허락이 이렇게나 중요한 줄 처음 알게되었어요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잘 모르는 부분일 수 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에이 한번 쯤인데, 분명 한번이라고, 예외라고도 설명해주었는데

이걸 감사하게 생각할거야 라고 생각한 허락이

아이에게 더 많은것을 요구하게 만든 기폭제가 되어버렸어요

허락이 또 다른 허락을 불러온다는것은 정말 마음속 깊이 새겨야할 말이였어요

 


이 책에서는 저자가 다룬 정말 다양한 청소년 문제, 비행, 범죄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그중에 범죄로 향하는 틀리지 않는 공식도 있었어요

일반학생이 비행청소년이 되고 다시 범죄소년으로 향하는 과정에는 공동적인 단계가 존재하는데

학업중단위기 > 단기가출 >  경미범죄 > 장기가출 > 중범죄 순이라고 하네요

이 공식이 틀린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시 바로 잡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은 바로 가출이 시작되는 단기 가출 시기여썽요

이 시점에서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부드럽게 설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집요하게 문제화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국 자녀를 놓치게 된다고 했어요

 


이 책은 부모로서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비행을 선택해서 범죄에 연류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 사회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다양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였어요

평범한 아이들도 한순간에 나쁜 어른들의 타깃이 되고 동네 형 오빠들의 타깃이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그런 범죄에 연류되지 않을 수 있는지,

만약 그런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조언도 자세하게 해주었어요

 


저는 요즘 아이들이 범죄에 이렇게 많이 노출되고 있을줄 몰랐는데

창소년들을 상대로한 사기 알바, 몸캠, 그리고 도박등으로 유혹하는 나쁜 어른들때문에 화가 치밀었어요

누구든 자칫 잠깐의 실수로 나쁜 어른들의 꾀임에 넘어가겠더라고요

청소년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대학생, 온라인으로 사랑을 논하던 오빠가 사실 아저씨였다던지

별별 사건들이 많더라고요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사례들이 있어서 부모로서 꼭 알고 있어야하지 않나 싶었어요

만에 하나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알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숙지하는게 맞다 싶더라고요

경찰관이 법과 함께 자세하게 가르쳐주다보니 더 유용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그는 자신이 대장님으로 불리고 있는 페이스북 주소도 가르쳐주었어요

 


https://www.facebook.com/minus.seo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열려있다는 이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소년들의 선도에 이렇게 애쓰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 밝아지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언제나 서민수 대장님을 응원하고 싶었네요

저 역시도 서민수 선생님과 통하는 SNS를 알게되어 너무 반가웠지만

따로 연락드리는 일이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컸어요

 


청소년 문제가 결코 그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것,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어른들이 참 잘해야겠다, 부모가 참 잘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해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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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유니티 게임 제작 - 1인 게임 만들어 돈벌기
김민석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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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유니티 게임 제작

정보문화사

 


요즘은 게임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다 게임을 깔아서 해보았을거에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도 많고요

게임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 버렸는데요

아직까지도 게임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는 앞으로 게임 사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수많은 게임들이 생겨나고 인기가 없어 사리지고를 반복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찾을테고 그걸 멈추지 않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사실 저희 아이들도 게임을 만드는 직업도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집에서도 1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네요

거기다 1인 게임을 만들어서 출시하면

수이 창출되어 돈을 벌 수 있다고하니

제가 먼저 배워볼려고 가장 쉬운 유니티 게임 제작 책을 펼쳤어요

 

 


컴퓨터 전공도 아니라 유니티 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유니티는 게임 개발에 어려움을 덜고자 만들어진 엔진이라고 해요

이 책은 유니티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게임 제작 과정을 다루어

누구나 1인 게임 개발의 길로 홀로 설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사전 준비 과정, 쉬운 장르부터 차츰 어려운 장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하게 과정을 구성하였고

출시에 사용할 빌드 과정과 유용한 기능, 최신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은 빌드 과정이나 새로운 기능들이 최신화 되어있는 2018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된

최신 유니티 2018 책이였어요

 

 

 


우선 이 책을 읽어보려면 유니티 엔진을 이해하는것이 가장 먼저 할 일 같았어요

모바일 게임의 경우 상당히 많은 게임들이 유니티로 제작되어 배포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플랫폼, 빠른 개발 속도, 넓은 학습 커뮤니티, 간편한 수익화, 에셋 스토어 이렇게 유니티는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유니티는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있었어요

무료 기능들만 사용해도 게임 제작에 문제가 없어서 유니티 코리아 사이트에 접속해서 다운로드를 하면 되더라고요

핵심 기능의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personal 무료 체험 버전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런것도 팁이라면 팁인것 같아요

유니티를 처음 설치하고 나면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해야해요

다운로드 부터 설치, 로그인과 프로젝트 생성까지 캡쳐 사진을 통해서 상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유니티에 대해 이해를 하고 유니티를 설치했다면 유니티 엔진이 가진 기능과 조작법을 기본적으로 알아봐야했어요

게임을 제작할 때 필요한 개념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하고요

도구 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단축키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스크립트를 작성할때는 코드를 넣어야하는데 컴퓨터 전공이 아니다 보니 코드 작성하는 것이 많이 낯설었어요

그래도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설명해주니 똑같이 따라만 하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주 발생하는 오류는 미리 알아두면 유니티 작업을 하면서 오류때문에 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았어요

 


씬뷰, 게임뷰, 콘솔뷰, 하이어라이키 뷰등의 레이아웃 설정하는 방법, 이소스,게임 오브젝트, 컴포넌트

또 실제 게임에 가까운 경사면을 따라 공을 굴리는 작업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첫째가 가장 관심있어했던것은 FPS 게임 만들기였어요

요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FPS 게임이다보니 이걸 실제로 우리가 만들 수 있다는것에 매우 놀라워했어요

저와 아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진짜 우리가 만든 FPS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책을 보기전에 유니티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해서 초등 고학년 아들과 함께 바로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겠다 싶었어요

유니티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문법과 규칙을 살펴보고 해당 장르의 게임을 만들때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었지만

저도 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럴땐 게임 제작 예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는 것이 오히려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하네요

유니티를 실행하려면 C# 를 익혀야했어요

처음 접하는 컴퓨터 언어다 보니 다소 익히는것이 어려울 수 도 있지만

한번 익히면 그만큼 더 많은 부분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다고 하네요

 


게임 개발을 경험해 보지 않았더라도, 게임 개발을 이제 막 시작해보려 하는 입문자도

모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최신 유니티의 핵심만 골라 실무로 익힐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쉬운 유니티 게임제작!!

게임을 제작하는 방법을 하나 부터 열까지 안내해 주다보니 문과생도 시작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제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하여 수익 창출에 도전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럴려면 우선은 C# 기초 문법을 익히고

책에 나온 예제들부터 따라해봐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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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
권주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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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실력이면 영어로 수다 떨 수 있다

라온북

 


아니 외우지 않아도 입이 열리는 영어 말하기 트레이닝이 가능할까?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로 말 한마디 내뱉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한국어로만 말할 수 있다면 영어로도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이건 정말 영어울렁증인 나를 위한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나를 위한 영어회화 비법이 담긴책!!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하며 다시 영어를 공부하지만

머리로는 알겠으면서도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려하면 말문이 막혀요

제가 대학 졸업후 전공을 살려 일할때는 굳이 영어를 쓸 필요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영어에 손을 놓게되었는데

지금까지 배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런데 첫 해외여행을 떠났을때 제대로된 문장으로 이야기하기보다는 단어만 떠오를뿐

완벽한 문장이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여행이 끝나면 영어 쓸일이 많겠어?라고 지나쳤는데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이 더 커졌어요

집에서 엄마가 영어로 많이 대화를 하게되면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것에 익숙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줄려고 했는데 저는 실패했어요..

제가 일상 영어가 잘 되지않아서 CD나 DVD 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노출 시켜주었어요

그런데 저자는 외우지 않아도 입이 열리고, 중학교 영어 실력만 되면 영어로 수다를 떨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을 통해서 영어회화 공부의 비법을 알아보자 싶었어요


 

 


저자는 단어를 몰라도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책에 나온 방법을 잘 활용하면 영어가 편하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저도 저자가 말한것 처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국어처럼 영어로 바로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먼저 영어는 좋아하는 주제로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또 영어로 수다를 떨 수 있으려면 우선 생각 자체를 바꿔야한다고 하네요

내가 영어를 사용할 사람, 장소를 찾는데 공을 들여야한다고 했어요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영어를 사용할 장소와 사람을 찾고 영어로 말하면서 실력을 늘리는 방법을 연습하면 된다고 해요

이 방법이 가장 쉽고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영어 스트레스부터 없애라고 했어요

저는 단어를 몰라서 영어문장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단어 대신 다른 쉬운 단어로 말할 수 잇어야한다고 했어요

자신이 잘 아는 단어로만 최대한 말을 해 자신의 의사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하네요

저는 어떤 단어를 쓸까 말하기전에 고민부터 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일반적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직관적인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영어를 훨씬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네요

 

 


머릿속으로 암산을 하듯 영어 문장을 머릿속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라고 했어요

이 훈련은 입으로 하는 훈련과 같이해야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말을 영어 문장으로 만드는 훈련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어 초보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질문하기 능력인데

초보자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초보자들을 위해 몇가지 핵심규칙을 정리해두었어요

정리한 규칙을 보고 머릿속으로 질문하기 틀을 생각한 후에 단어를 생각해서 끼워 맞추는 방법으로

영어 문장을 만들어야한다고 했어요

한 문장을 만들더라도 반드시 숫자에 해당하는 문장 구조를 생각하고 단어를 찾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제가 왜 그동안의 공부법으로 내가 하고싶은말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지 못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문장 위주로만 연습으 하다보니

암기된 문장이 아니면 즉흥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었던거에요

엄마표 일상영어를 하겠다고, 아이들과 있을법한 상황에 나오는 일상 영어들을 보고 공부해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려고하면 아이들은 책처럼 대답하지 않기때문에

제가 더 많은 말을 해야하고, 아이에 맞춰 이야기해야하는데

우리 아이에 맞는 상황을 100% 가르쳐주는 영어책은 없었어요

그러니 외운 문장 외에 다른 상황이나 다른 말을 해야할때면 말문이 막혔던거죠

영어 말하기에 문장구조를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어요

항상 문법적으로 완벽히 맞는 문장으로 말하려고 바로바로 말을 하지 못했는데

어떤 문장이 어떻게 쓰이는지 실제로 봐야지만 실력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저자도 처음 영어로 말하려고 할때 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하루종일 고민한적도 잇었다고 해요

머릿속이 새하애졌다네요

저역시도 영어로 말을 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데 그 이유가 영어를 생각하려고 하는 근육이 없었기 때문이래요

한 문장을 온전히, 문법적인 오류를 고민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네요

매일 한문장은 얻은 문장으로, 한문장은 스스로 머릿속으로 생각한 문장으로 해서 총 두문장만 연습해도 엄펑난 효과를 본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자가 추천한 1분 전후의 동영상을 활용하는 연습을 꼭 따라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문장을 말하는 시간을 점점 늘려 그 시간이 최대 5분 이내가 되도록 훈련을 한다면 어느 정도 생각을 영어로 편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네요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부분은 생활 영어 코칭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자녀를 둔엄마들의 고민을 도와준 부분이였어요

엄마가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아이는 엄마의 영어 실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하네요

중고등학생, 국제학교 다니는 학생, 50세 이상 성인, 대학생 코칭 등 연령별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가르쳐주다보니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저 역시도 지금 고민하는 부분, 앞으로 고민할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얻게 되었고요

 


중학교 영어 실력만으로도 하고 싶은말을 영어로 표현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된다니

저자가 가르쳐준 방법들을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우선은 매일 두문장은 꼭 실천해야겠다 싶었어요

제가 먼저 영어로 하고 싶은말을 편하게 한다면 저희 두 아들의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니

달력에 표시를 하면서 차근차근 2문장에서 5분, 그리고 10분, 일주일에 한시간씩 영어로만 생각하고 말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마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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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서 용 났다 즐거운 동화 여행 91
조명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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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서 용 났다

가문비어린이

이타적 사랑의 이야기들로 배려와 용서 그리고 헌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

10편의 단편동화를 통해서 자기만 중요하게 여기고 인정받기를 바란다면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어린이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될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타적 이야기를 통해서 가르쳐주는것이죠

거기다 초등 교과 연계까지 되는 책이라서 엄마로서 꼭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엄마가 짜 준 하얀 목도리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동물원에서 잃어버려 보육원에서 살고 있는 아영이, 거기다 몸이 허약해 병치레 까지 자주하는데요

보육원 선생님이 살뜰히 보살펴도 아영이는 폐렴으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어요

그때 환상 속에서 아빠를 찾으러 동물원에 갔다 죽은 엄마를 만나고 힘을 얻어요

엄마도 돌아가셨는데 아빠마저 잃어버려 동물원에 가면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나보더라고요

아영이에게 남은 가족은 아빠 뿐이니까요

아영이의 간절한 마음이 환상속에서도 펼쳐졌어요

그런데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 항상 아영이를 지켜보고 지켜주고 있었다는것을 아영이가 알게되었어요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고, 자신을 사랑한다는것을 알게되자 힘이 났어요

아영이는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는 다시 심장이 힘차게 뛰게되요

정말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거죠

언제나 아영이 옆에서 아영이를 지켜주던 천사가된 엄마가 아영이를 또 지켜준것 같았어요

너무 가슴찡한 이야기라서 저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둘째는 이 이야기를 듣고 빨리 아영이가 아빠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서에 가서 미아방지등록한것을 가지고 아빠를 찾으면된다고 하던데

아이도 엄마도 돌아가셨는데 아빠와도 떨어져 사는 아영이가 안쓰러웠나봐요

정말 왜 아직도 보육원에 있는지 의문이 들긴했어요..

 

 


10가지 이야기 중에서 보육원이 자주 등장해요

엄마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 자라는곳인데 지금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사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해주었어요

어릴때 엄마가 집을 나가시고 아빠는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살다 할머니마저 얼마전 세상을 떠나 혼자가 된 강우 이야기는

제가 읽어보다도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자신의 아들을 어릴 때 폐렴으로 잃은 할머니가 강우와 만나며 새로운 가족을 이룬다는 이야기인데

서로의 슬픔을 서로 어루만져주는 아름다운 결말이 감동을 주었어요

가족이란 뭔가, 가족간의 사랑이란 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주었죠

 

 

 

 

엄마의 자장가 이야기는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켰어요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로 여름 캠프를 갔다 불이나 유치원생 21명이 숨지는 사고로 딸 아현이를 잃은 엄마의 이야기에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런 사고 소식은 언제들어도 가슴 한구석을 아리게 하는데요

아현이를 잃고 슬퍼하는 엄마는 인디언 인형을 통해서 조금씩 위로를 받게 되어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디언 인형이 아현이의 마음을 엄마에게 전해주죠

엄마가 아픈 기억ㅇ르 모두 잊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것을 알고 별나라로 가서 자장가를 불러주어야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아현이의 마음, 그런 아현이를 잊을 수 없는 엄마 두 사람의 마음이 느껴져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누구든 예상치 못한 슬픔을 겪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인디언 인형처럼 위로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것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였어요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게 공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어야 배려도 하고, ​용서하는 아름다운 사랑이 생겨나는 법이니까요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위하며 살아야할 때도 많은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결코 내가 손해보는건 아니죠. 내가 베푼 사랑이 언젠가 내게 돌아오기마련이니까요

 


10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이타적인 사랑에 대해서 마음속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 역시도 아이들에게 10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간만에 가슴 뭉클한 동화로 어린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간듯 힐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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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재밌밤 시리즈
사카이 다츠오 지음, 전지혜 옮김, 박경한 감수 / 더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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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더숲

 


평소에 해부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로

해부학의 세계로 떠나보기로 했어요

평소에 나도 몰랐던 내 몸을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해부학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이였어요

평소에도 법의학 드리마를 통해서 해부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지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아요

직접 인체를 해부할 수 없는데

이 책은 우리의 몸속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다소 무서울 수 있어서 초등 고학년이나 중 고등학생 이상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저자는 탐험을 떠나듯이 인체를 해부할 수 있게 그 내용을 속속들이 안내하다보니

인체의 신비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을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거라고 했어요

 

 


해부학의 역사부터 해부학으로 바라본 우리 몸의 형태까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보니

평소에 궁금했던 부부들도 담고 있어서 저는 매우 흥미롭게 읽었네요

 

 


범의학드라마에서 보면 시신을 통해서 범죄의 흔적을 찾아 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데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해부학인데

정말 시신은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더라고요

시신마다 그들의 인생과 사망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각 시신의 상태를 보고 학생 실습용, 임상의의 해부연구와 연수용, 해부학 교실의 교수 또는 조교나 대학원생의 연구용으로

분류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부대의 시신에게 머리 전체에 복면을 씌우고 T자 형태의 띠로 음부를 가려주는데

이는 알몸으로 학생과 대면하게 한다면 고인에게 실례를 범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 손발이 건조하면 해부 하기 힘들므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손에는 장갑, 발에는 양말을 씌워준다고 했어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어요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웠던것은 본격적인 해부 실습,

해부 도구부터 해부 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피부를 벗겨내고 시작되는 해부,

3개월의 해부 실습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거의 모든 부위의 해부가 종료된다고 했어요

신체 부위 대부분이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기고

내장은 따로 적출되어 플라스틱 양동이에 보관되고

마지막 날에는 두개골만 해부대 위에 남는데 이 부위도 산산조각이 났다고 표현할 수 있는 상태가 될때까지 해부를 한다고 하네요

 


해부가 다 끝나면 시신의 모든 부분을 관 속에 돌려놓고 몸의 배열대로 넣고 작은 파편까지 남김없이 관속에 넣는다고 해요

그리고 화장하고 나서 유족에게 해부한 고인의 유골을 돌려주는 유골 반환식을 치른다고 하네요

 


의대를 다니는게 아니라 해부 실습에 대해서 전혀 알 수 가 없었는데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다보니 해부 실습이 이런거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어떻게 해부 실습이 이루어지고 어떻게 시신을 마련하고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제서야 그 궁금증이 다 풀렸네요

 


또 우리는 뇌사를 죽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해부를 실습하며 심장을 적출해보고 직접 확인하면 심장이 혈액을 보내는 기능만 할 뿐이라는것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심장의 심방을 제거한 후 심실을 위에서 바라봤을때의 모습이나

눈, 귀, 등등 신체 부위별로 자세한 해부학 지식을 전달해주다보니

해부학에 관심이 많거나 의사를 꿈꾸는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저 역시도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은것 같아요

해부학을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은 처음이었는데 전문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부학의 기초를 잘 가르쳐주었어요

또한 그림을 통해서 가르쳐주다보니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웠고요

인체,우리 몸 에 대해서 배울때는 인체 부위별 장기의 온전한 모습과 그 역할에 대해서 배우는데

장기들을 해부해 어떻게 생겼는지 가르쳐 주다보니 우리 몸의 또다른 신세계를 접하는것 같았네요

책을 읽다보면 제가 마치 해부 실습을 하는 학생이 된 것 같이 느껴져 인체의 내부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요

또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몸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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