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비밀 - 독특한 외모로 살아남은 지구의 작은 친구들
이시모리 요시히코 지음, 김정화 옮김, 정연옥 감수 / 길벗스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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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모로 살아남은 지구의 작은 친구들
곤충의 비밀
길벗스쿨

곤충을 너무 좋아하는 두 아들과 함께 읽어본 곤충백과 그림책!!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곤충과 만날 일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곤충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어릴때 곤충을 참 무서워했는데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고
곤충에 관심이 많다보니 저도 덩달아서 곤충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한번씩 보면 귀엽기도 하고요

평소에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다보니 곤충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둘째가 글밥이 많은 책은 보려고 하질 않으니 책을 선택하기도 어려웠어요
글밥이 적당하면서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잘되어있는
곤충 책을 찾으려니 보통일이아니었죠
그런데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곤충의 비밀 책은
딱 저희 둘째 취향이였어요
가장 먼저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이 눈에 띄었어요
또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칠 수 있었지요
그렇다고 내용면에서 결코 가볍지 않았어요
곤충 백과 그림책이라고 할 정도로 그림과 더불어 정확한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었거든요

 

 


곤충과 거미가 왜 다른지, 그림을 통해서 보면 그 특징이 눈에 확 들어오죠
저도 어릴때는 거미가 곤충인줄 알았거든요
공벌레, 가재, 지네는 절지동물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더듬이가 있어서 곤충과 그리멀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거미는 더듬이가 없고 다리가 4쌍이라 곤충과 가장 거리가 멀다고 하네요
곤충들은 종류도 생김새도 다 다르지만 몸 구조가 같아서
다 똑같은 곤충이라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실사로 볼때는 곤충의 머리에서 홑눈과 겹눈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그림으로 확대시켜서 살펴보니 더 이해하기 쉬웠어요

 

 

 

곤충의 더듬이 모양이 정말 다양하다는것도 더듬이 그림을 보고 알게되었죠

보통 우리가 개미 그림을 그릴때 개미 더듬이를 머리 위로 나온것 처럼 그리는데
사실은 눈보다 앞에 있다고 해요
다른 곤충들도 마찬가지로 눈앞으로 나 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그림을 통해서 한꺼번에 곤충들을 비교해서 알아보니 확실히 그 특징이 눈에 띄었어요
나비와 나방의 더듬이는 머리위로 나와 있더라고요

 

 

 

곤충의 입도 그림을 통해서 조금더 입체적으로 자세하게 배웠어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곤충의 입모양은 아주 다양한데 길앞잡기는 다른 벌레를 씹어먹기때문에 씹는입을 가졌는데
그림으로봐도 매우 날카로워보였어요

 

 

 

곤충의 호흡에 대해서 배울때는
이거 정말 대박이구나 싶었어요
그림을 통해서 기분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가르쳐주었는데
아이들이 애벌레의 몸에, 메뚜기의 몸에 이런 숨구멍을 자세히 본적이없다고
다음번에는 꼭 기문을 확인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곤충 책을보면 그 곤충에 대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만 담고있어요
그런데 이 책은 곤충에 대해서 정말 다양한 지식을 담고있어서 무척 유익했어요
학교에서 곤충을 배울때 그 어떤 책보다도 더 도움이될것 같았어요

애벌레는 눈이 어디있나 싶었는데
머리에 작은 눈이 한쪽에 6개씩 있더라고요
실사로는 어느부분인지 가르쳐주지않으면 모를만큼 작은 눈이였어요
그림을 통해서 빨간동그라미로 그 부분을 확실히 가르쳐주니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하기가 쉬웠네요
이 책은 곤충에 대해서, 곤충의 특징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절대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덕분에 거부감없이 자주 꺼내읽을수 밖에 없겠다 싶었네요
초등학교에서도 곤충에 대해서 배우는데 연계도서로도 너무 괜찮을 것 같았고,
특히 곤충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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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 신기한 자연의 발견 시리즈
김진 지음 / 이비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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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
이비락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함께 사계절 캠핑을 다니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아이들은 곤충을 참 좋아해요
텐트에 앉아있다보면 옆으로 여러 곤충들이 지나가고
유심히 그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고
여치나 방아깨비가 뛰어다니면 같이 뛰어다니며 따라다니기도 하고
곤충들이 짝짓기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그렇게 아이들은 곤충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곤충은 그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아이들이 이름을 다 알고,
그 특성을 다 알지는 못해요
특히나 책에서는 언급되는 곤충들만 나오다보니 아이들이 다양한 곤충에 대해서
배우려면 곤충 백과가 필요한것 같았어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이번 여름에는 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나라 곤충들의 참살이를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신기한 곤충 세계를 함께 관찰해보다보면
자연스레 더 많은 곤충에 대해서 배우게 되겠죠?

 

 


저는 곤충을 무서워하는 편이였어요
시골에서 자랐지만 대청마루에 누워있다보면 사마귀가 올라와서 깜짝놀래키고
그 어린나이에 사마귀가 얼마나 커보이던지
지금도 사마귀가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사마귀를 평소에 잘 볼 수 없어서 그런지
캠핑장에서 만나게 되면 너무 좋아하고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곤충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구나, 정말 곤충을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나비, 딱정벌레, 잠자리, 메뚜기와 사마귀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이야기가 있는 곤충들, 신기한 외국 곤충들 뿐만 아니라 곤충 사육법과 곤충 찾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담겨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언제봐도 멋졌어요
활동시기, 크기, 수명, 먹이식물, 그리고 어디에 사는지, 좋아하는 음식은 뭐가 있는지, 짝짓기는 어떻게 하는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에 대해서 몰랐던 지식까지 배우게 되었네요

 

 


곤충에 대해서 배우고 퀴즈를 풀면서 각 곤충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과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볼 수 있었어요
독후활동이 포함되어있어서 책을 보고 배운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되짚어볼 수 있었어요
잘 모르는 부분은 앞페이지로 넘어가서 답을 찾아보기도 했죠
이렇게 배웠던 부분을 다시 짚어가다보면 지식들이 확실히 내 것이 되기마련이니
이런 과정이 포함되어있는 책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곁을 떠나는 멸종위기 곤충들, 멸종위기가 우려되는 곤충들에 대해서 가르쳐주면서
남아 있는 곤충들이라도 멸종되지 않도록 우리가 환경보호에 힘써야겠다는 이야기도 잊지않고 해주었어요
애기뿔소똥구리는 정말 귀엽게 생겼던데 멸종위기곤충이더라고요
소의 배설물을 먹는 소똥구리가 요즘 사료로 소를 키우는 곳이 많아서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해요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한 부분은 식용과 약용으르 쓰이는 곤충들이였어요
식용으로 쓰이는 메뚜기와 번데기,그리고 병을 고쳐주는 뱀잠자리 애벌레,
옛날 사약의 재료로도 사용되었다는 가뢰는
하지만 신경통 및 류머티즘 통증 완화제로 쓰이기도 한다네요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곤충 몸에서 추출한 독이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된다니~
여러가지 곤충 책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런 지식이 담겨있는 책은 처음이였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만큼 새로운 곤충이야기에 푹 빠져버렸어요
특히 가뢰는 절대로 잊을 수 없을만큼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곤충이였어요

한 권의 책으로 곤충 박사가 될 수 있는 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
곤충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만나지도 못했던 새로운 곤충이야기까지 담겨있어서
매우 유익한 책이였어요
엄마도 가르쳐주지 못한 곤충에 관한 지식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가르쳐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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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맛있는 공부 24
이수인 지음 / 파란정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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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파란정원

 

 

한자공부를 시작하면 사자소학을 공부하게 되는데
사자소학이라는것이 사자성어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져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도 가르칠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어려운것을 억지로 가르칠 재주가 저에겐 없어서 고민이였는데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듯 만화책을 보듯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사자소학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이가 좋다가도 옥신각신 다투는 형제,
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친구,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
자신을 변화시키는 수신,
선생님을 대하는 사제간의 이야기 등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일상이 담겨 있는 어린이 사자소학 책이였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고 행동을 다스리며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그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올바른 가치관에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 나오는 것이 진리니까요..

부모를 대함에 있어, 형제를 대한에 있어,
스승과 어른을 대한에 있어,
친구를 다함에 있어, 자신을 다스림에 있어
이렇게 5장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사자소학은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가 지은 책인 소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네 글자씩 묶어 엮은 책이에요
사자소학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배우는 작은 철학이였어요
읽을 때눈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그 뜻과 의미를 파악한 후 다시 한자의 음과 뜻을 확인하며 사자소학을 다시 소리내어 읽어보면 처음 읽을때와는 느낌이 다르다고 하네요

사자소학에서 배우는 작은 철학으로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의리를 지키기
믿음과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을 알기
예의를 배우기 등이 있었어요

 

 


두 아들 아직 예의가 많이 없는 편이에요
한번씩 어른들에게 하지 않아야할 말과 해야할 말을 구분하지 못할때도 많아요
육아책에서 너도나도 친구같은 부모를 강조해서 되도록이면 강압적이지 않게 하려고 하다보니 아이들이 어쩔땐 너무 버릇이 없다 느끼거든요
저도 어릴때 말을 안들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가 어릴때와 다른 느낌이에요
그당시에는 부모님 말은 법이였지만
지금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하다보니
아이들 역시 부모나 어른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편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보다는 자신의 의도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부모를 대할때가 있어요
그럴땐 이 아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하나 싶더라고요

제가 먼저 사자소학을 훑어보니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한자와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형식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제가 백날 부모를 공경해라 형제와 싸우지 말아라
부모에게 감사해라 이야기 하면 뭐해요
다 잔소리로 듣고 귀담아 듣지도 않는데..
그런데 이렇게 바른이와 고은이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사자소학에서 가르치고 싶은 가르침을 가르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았아요

 

 

 


만화형식이라서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형이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둘째도 와서 자기도 읽겠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바른이와 고은이가 나오는 만화가 재미있어 보다가 두번째 볼때는 사자소학 한자도 한번씩 보더라고요
사자소학을 다 외워야 한다!! 라고 이 책을 보여줬다면 분명 책을 읽지 않았을거에요
하지만 이 책은 만화를 재미있게 읽고 덤으로 사자소학의 뜻과 의미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좋은 글들도 너무 많아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길 잘했다 싶었어요
저자의 말처럼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위해서 꼭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었거든요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부생아신 모국아신의 뜻만이라도 마음 깊이 새긴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럴려면 방학동안 열심히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읽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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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스프링) - 워터프루프, 플라스틱북, 해설강의, 전체 한영 MP3 제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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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바로쓰는 시원스쿨 여행 영어
시원스쿨 닷컴

10월에 아이들과 세명이서 아빠없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해외나가면 언제나 아빠가 영어담당이였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제가 어느정도는 영어를 해야해요
물론 간단한 영어, 단어, 바디랭기지만으로도 의사소통은 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데 엄마가 맨날 영어공부하라고 잔소리하면서
엄마가 영어회화가 안되면 안될것 같아서요

그래서 한손에 들고다니면서 하루 30분씩이라도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원했는데요
이번에 시원스쿨 닷컴에서 나온 현지에서 바로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책은 제가 원하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었어요

 

 

 

처음으로 손바닥만한 크기라서 언제 어디나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작은가방에도 쏙 들어가요

그리고 물에 강한 플라스틱 북이에요
구겨질 염려도 물에 빠져서 젖어서 골치를 겪을 일도 없어요
이건 진짜 여행영어북으로서 가장 중요한 장점같았어요
젖지않고 구겨지지 않으니 어디나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료 해설강의와 무료 MP3파일을 QR코드로 바로바로 들을 수있었어요

작고 튼튼한 책,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여행상황 50가지를 알차게 담고 있는책,
역시 이시원 선생님의 책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이시원 선생님은 영어공부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많이 만들고 계신데요
이번 책이 바로 그런책이였어요
진짜 제목처럼 현지에서 바로쓰는 여행영어 책이였거든요

 

 


 

 


출국전 여행할 때 꼭 필요한 핵심패턴 30개로 미리 훈련을 하고
출국 후 50가지 여행 상황에 대한 표현들을 바로바로 찾아가며 말하고
여행 후 일상생활 속에서 기본표현과 핵심 패턴들을 활용하여 영어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차례를 보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쓸 영어를 공부할지 선택할 수 있었어요
입국 신고서도 잘 작성할 수 있도록 예시가 나와있었고요
기본표현 50가지는 초등 아이들과도 함께 익힐수 있도록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표현들이였어요


책의 구성은 상황별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 수있는지 가르쳐주었고
해설강의와 MP3 QR 코드가 나와있었어요
뜻과 영어단어 그리고 그 영어단어의 한국식 발음이 그대로 나와있어서
바로 쉽게 따라 읽으며 공부할 수 있었어요
패턴을 공부할땐 빈칸을 채우면서 다른 단어를 넣어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들도 있고 칼라풀 하게 구성이 되어있다보니 중요한 부분들이 더 눈에 확 들어왔어요

 

 

 

 


아이들과 셋이서 여행을 하게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교통수단이였는데요
교통수단에 관해서 이야기할때 자주 쓰이는 단어와 패턴들,그리고 택시,지하철, 기차 관련 문의들이 자세하게 담겨있다보니
뭔가 든든했어요
이 부분만 완벽하게 마스터해 가면되겠구나 싶어서요

신랑 없이 아이들과는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인 만큼 제가 맡은 임무가 막중한것 같이 느껴졌는데
이번에 시원스쿨 여행영어책을 보면서 남은 2달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영어 걱정은 좀 덜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다 마스터하지 못하는 부분은 책에서 직접 찾아볼 수있도록 여행갈때 꼭 챙겨가야겠다 싶었어요
여권과 이 책은 잊지말고 꼭 챙겨야할 물건 중 하나가 되었네요

저처럼 여행영어 때문에 걱정이신분들에게는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여행영어 책이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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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와 미세먼지 오리그림책
오우성 지음 / 동심(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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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와 미세먼지

엄마는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마스크 써라 마스크 써라를 반복하는데
아이들은 마스크가 숨이 답답하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하고 다니지 않아요
미세먼저 마스크를 제가 볼때만 하면 무슨 소용일까 싶었어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건데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미세먼지 마스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귀여운 오레오오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서 배울 수있는
오레오오와 미세먼지!!
귀여운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아이들의 머리에 쏙쏙 더 잘 기억되는것 같았네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눈 앞이 흐릿하다는것으로 미세먼지가 있다는것을 알 수있죠
그림책에서는 이 미세먼지를 미세먼지 군단으로 표현하고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돌격하는 미세먼지 군단 그림을 통해서
미세 먼지가 자동차에서 굴뚝에서 리고 먼 곳에서 오는 모습을 잘 표현했어요

우리는 그런 미세먼지 군단의 돌격에 속수무책이죠
코를 막는다고 눈을 감는다고 미세먼지 군단의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틈으로도 들어 오기 때문에
입을 막고 코를 막고 눈을 감는다고 막을 수 없었어요
거기다 심장에 혈관에 뇌에 몸 구숙구석에 찰싹 달라붙어서 몸을 오래된 물건처럼 만들어버린다고 하네요
결국 아프게 되고요

그렇다면 이렇게 미세먼저 군단의 공격에 당하고만 있어야할까요?
미세먼지 군단과 맞설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가르쳐주었어요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에 폭포수를 쏟아부어 미세먼지를 빼낼 수 있고
손,머리, 몸을 깨끗하게 씻으면 몰래 숨어있는 미세먼지를 벗겨 낼 수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외출할때는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막는것이죠
그런데 이런것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미세먼지를 피하는거라고 해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를 막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있을까요?
책에서는 그 완벽한 방법을 미세먼지가 태어나지 못하게 하는거라고 알려줘요
그림을 보면 수많은 나무가 미세먼지 군단을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것 같았어요


 

이 책은 귀여운 그림과 함께 미세먼지에 관한 에피소드로만 끝나는 책이아니라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미세먼지 대처 방법,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었어요
대중교통이용하기, 나무 심기,에너지 아껴쓰기,친환경 물건쓰기등은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꼭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겠다 싶었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든것은 마지막페이지에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밖에 나가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꼭 나가야 하는 경우에는 아무 마스크나 쓰는게 아니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KF80,KF94,KF99 이렇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확인하고 구입하라는것도 잊지 않았죠
저희 아이들은 KF94 마스크를 쓰는데 뭔가 반가웠는지 자기가 쓰는 마스크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이제 오레오오 그림책에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 마스크를 쓰라고 했으니
꼭 쓰겠죠?
또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보고 마스크를 착용할때 따라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마스크를 만지기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 줘야한다고 하는데 한번도 손을 씻고 마스크를 한적이 없는것 같아요
이건 제가 유의햇 지켜야겠고 아이들 또한 마스크를 하기전에 꼭 손을 씻어야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또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마스크 착용 후 숨이 안쉬어지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벗어야한다고해요
둘째는 숨이 답답하다고 잘 안쓰는데 이럴땐 벗는게 맞았네요
오히려 괜찮아 라며 아이에게 더 쓰고 있게했던 일들이 너무 미안했어요
이렇게 미세먼지에 대해서 따로 누가 가르쳐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신문기사나 병원등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아이들에 접목시켰언것 같아요
이 책 처럼 미세먼지에 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아이들과 마스크때문에 싸울 필요도 없고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더 자세하게 가르쳐줄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았으니 책에서 가르쳐준 방법대로 마스크를 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예방법을 실천 해봐야겠네요

또 출판사 동심의 블로그에 가보니 색칠놀이 워크지 무료 다운 및 <오레오오와 미세먼지>의 작업 일지가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동안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https://blog.naver.com/dongsi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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