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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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 천재다
책 제목부터 우리아이가 정말 영어천재였으면 했는데
오늘행복 출판사 의 신간
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를 읽으면서
아~ 정말 우리아이들은 다들 언어 천재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는 팝송을 즐겨들었고
태어나서 돌지나서 자기 의사표현이 확실해지기전까지는
여러 영어동요 부터 영어CD를 들려주었고
3세 이후부터는 영어DVD를 보여줬고 자연스레 세이펜과 영어책을 접하게 해주었죠
아이가 한글보다 영어를 먼저 내뱉었고
20개월쯤 알파벳을다 읽고 한글자 두글자의 영어단어를 내뱉고
수도 영어로 세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나 둘 셋 보다 원 투 쓰리 포 가 더 쉬웠던 아이라 좀더 영어노출에 힘써줬어요
다만 제가 영어울렁증이고 영어가 짧아서 생활영어를 많이 못해줬네요
하지만 매일 영어책읽기 영어말하기 화상수업까지 하면서
하루도 꾸준히 영어를 노출하고 있는데 정말 잘하는 아이보다는 느릴지 모르지만
제가 해준 노력에 비해 매일 영어 노출 시간에 비해 아이는 어렵지 않게 영어를 읽고 쓰게 되었어요
제가 생활영어까지 할수있었다면 아이의 영어실력이 더 늘었을거란걸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지금은 다른 언어에까지 관심을 가진다는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도 확실히 단어만 보고 읽을줄은 모르지만
띄엄띄엄 소리나는대로 읽어보기도 하고
문장을 들으면 한글로 바로 직역하지는 못해도 의미는 알아들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런데 이렇게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던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었어요


 
존중받고 자란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고해요
저자는 1주일만 지켜보면 아이의 언어 감각을 파악할수있다고해요
우리아이의 언어감각도 파악받고 싶어서 보내고 싶은 욕망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저자가 말하길 세상에서 가장 큰 존재인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아 안정감 속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게 되는것이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저는 여러가지 엄마표영어로 유명한 카페들을 보면서
처음 시행착오때는 그 방법대로 하다가 낭패를 본적이있었어요
카페를 들여다보면 매일 아이랑 동영상을 찍어야하고
아이가 아웃풋하거나 하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서로 공유하는것이였는데요
저또한 안해본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렇게 하려고 동영상을 찍으니 아이가 안따라하면 다시 찍어야하고
중간에 장난치면 또 다시 찍어야하고
아이가 하기싫어서 하기싫단말이라도 하면 다시찍어야하더라고요
두번해보고 접었어요
이러다가 나는 나대로 하라고 해서 화내고 아이는 하기싫어서 저러고
둘다 성질 버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책만 읽어주었고
읽고싶다할때 읽어주었고 오히려 게임식으로 영어를 더 많이 접근해줬어요

이 책을 보면서 순간 드는생각이
저희 아이는 말도 느렸어요
문장을 이야기한게 40개월쯤
그전까지는 계속 단어만 이야기했었죠
영어든 한글이든 말이죠
그랬는데 40개월에 갑자기 문장으로 이야기하면서 말을하더라고요

그렇게 늦게 말한 아이는 몇개월뒤에 언어발달테스트를 받았는데
완벽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말이 느리고
그리고 하게되면 완벽한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시며
또래보다 높은 어휘력 구사와 어른들의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어른들의 문장을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잊고있었나봐요
그때 영어 동영상을 찍으면서 실패했던 요인은
우리아이는 자기가 잘 못하면 내비치기 싫어해서 마음에 담아두던아이였던건데 제가 그걸 잊었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니 동영상찍으면서 따라해 읽어봐 하니
자기는 아직 완벽히 할 준비가 안되었는데 시키는 꼴이니 싫어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어느정도 읽기 시작하면서는
어떤 영어책을 들이밀어도 읽어보고 혹시나 헷갈리더라도
그냥 자신있게 읽었거든요

책을 읽고나니 제가 그순간 다른엄마들 따라가려하다가 아이를 잡을뻔했구나 싶었네요
저는 싸우고 하는게 싫어서 그만 둔게 천만 다행이였던것 같아요

그때 그만뒀기에 지금까지도 자기가 잘하는건 영어
좋아하는것도 영어라고 이야기할수있는것 같아요

또 한글 책을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하고
미디어와 접촉을 줄여 심심한 아이로 키우라고 하시네요
자꾸 자극적인 티비를 보여주면 그보다 더 재미있는 영어교재를 찾기 힘들다고 해요

저희 집에도 TV가 안나오는데
친척집에가면 TV만 넉놓고 보더라고요...
이제는 밖에서도 더 제한을 둬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하루3시간정도 영어에 투자해야한다는데요
정말 3시간씩 시간빼기가 힘든데
자투리 시간을 포함한 3시간이였네요

저희 아이는 고요한걸 좋아해서 흘려듣기로 CD 틀어놓으니
어느순간 자아가 강해지면서는 거부하더라고요
하지만 화장실갈때나 목욕할때 등 자투리시간을 이용하면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CD가 첨부된 동화책 단행본을 구입하고 1학년은 발음이 좋고 암기력도 좋다고 해요
부모로 부터 존중받으며 자란 아이는 표현력이 좋고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타인과의 대화에서 부담이 없고 항상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을 표현한다고해요
그래서 스트레스 없이 자란 아이가 확실히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또 크게 따라 읽는 만큼 실력이 자란다고해요

초등 1학년은 정말 겁이 없어서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최적의 연령임에 틀림 없다고하니
앞으로의 예비초등학생들은 초등 준비하는 지금과 초등 1학년의 소중한 시간을 잘 쓰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자는 습득과 학습에 대한 설명을 해놓았는데요
습득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와 같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같은 환경에 노출 되어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흡수하는 과정이고
학습은 학교 교실에서 문법을 배우는것처럼 의식적으로 결과를 반복하고 암기하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만 6세 ~ 6학년까지 습득과 학습의 비율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지금처럼 습득할수있는건 1학년때까지가 100%이고 점점 갈수록 학습의 비율이 커졌어요
정말 3학년 부터는 본격적인 영어 학습이 되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면서 항상 습득부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해왔는데요
막상 학습으로 들어가면 애를 잡을것 같고 못하게 되면 자꾸 지적하게 될것 같고 해서요
이 책을 읽어보니 3학년부터는 학습으로 넘어가기 시작해야한다니
어떻게 학습적인 부분도 재미있게 해줄수있을지 생각해보고 미리 준비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이 책에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있다고 한건
아이들이 읽어야할 책, 영어원서, 만화책, DVD, 영화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였어요
저자가 소개하는 책들 거의 대부분이 집에 있는 책들이라 괜시리 뿌듯하기도 하고
영어 DVD도 거의 집에소장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엄마표 영어도 박차를 가할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도움받을 사이트나 학습만화책, 부모서적등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정말 실질적인 조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네요
저처럼 엄마표 영어르 시작하시려거나 진행하시는분들에게
그 계획을 더욱더 탄탄히 지탱해줄수있는 기둥같은 책이 될것 같았어요
​저는 엄마표 영어를 해보면서 여러 책, 조언등 많은 정보를 접했고 여러 방법들도 행해봤는데요
100% 내아이에게 맞는 엄마표 영어는 없었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 마음을 먹고는 우리아이에게 맞는 엄마표 영어를 하자고 생각하고
우리아이에게 맞게 , 우리아이가 좋아하게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벌써 4년이나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책에서는 어떻게 해라 이렇게 해야한다 아니면 안된다라는방법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렇게 하고 이런 책들로 도움을 받아라 라고 되어있어서
어찌보면 많은 아이들에게 적용되어 도움을 줄수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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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강경아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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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예비초등학생 아이에게
조금씩 역사책과 한국사책 인물책들을 들이밀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생각보다 영어책이나 다른 창작책에 비해서 지루해하더라고요
짧게짧게 관심있는 일제강점기시대 안중근, 유관순, 김구 이런 몇몇인물말고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글밥이 좀 있는 인물책을 읽힐까? 하는 고민에 빠졌었는데요
그와중에 가격대비 책이 너무좋다는 평이 있던 머스트비 출판사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세트를 알게되었어요
안그래도 머스트비 그림책이 집에 좀있는데 따뜻한 감성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역사인물그림책 세트도 인물의 업적에 대해서만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인물의 일화를 따뜻한 감성으로 읽을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7세~ 초등저학년이 인물에 관해서 쉽게 다가갈수있겠더라고요
처음부터 지루하고 딱딱한 책을 들이밀면 역효과가 날테니까요
제가 어릴때부터 글밥만 있는 위인전 세트를 집에 깔아두신 어머니가
하루한권 그 책을 읽으라고 하셨는데 정말 너무 싫더라고요
보다가 졸았던 적도 많았는데 지금 제가 아이 키우면서 보니 그런책은 초등 5-6학년에서 중1이 읽는 수준이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3-4학년 아이에게 읽으라고 하니 재미없어서 읽을수가 있나요..
정말 재미없었고 글체도 전부 너무 딱딱하고 페이지수도 정말 어마어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요즘은 책들이 워낙 재미있게 나와서 잘만고르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것 같더라고요

안그래도 초등 들어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한국사도 그렇고 역사에 관해서 아이가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갔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기에
저처럼 역사를 억지로 공부하기보다는 재미있게 이야기 읽듯 배웠으면 좋겠어요
조선왕족실록 웹툰이나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도 재미는 있지만
어릴때 그런 일때문인지 좋아하고 즐길수는 없더라고요
그러니 어릴때 국사 시험이 가장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수학은 한번도 시험공부해본적이 없는데 국사는 일주일전부터도 계속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역사에 관해서 큰 사건말고는 무지한게 사실이고
아이가 태어나니 그 사실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역사 부분은 신랑이 이야기해주고 대화나누는데
저도 사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해박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가 재미있고 아이가 재미있을만한 여러책들을 많이 살펴봤었는데
머스트비 출판사 역사그림책 한권을 읽어보는순간 와~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런 재미를 가지고 흥미가 생겼다면 조금 더 깊게 그 인물을 탐구해보는 계기가 될것 같더라고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제가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였네요~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음치 평숙이 소리꾼이 되다

책을 보는순간 수지가 출연한 도리화가가 떠올랐어요
우평숙이 누구지? 하면서 소리꾼은 알겠는데 명창 우평숙은 처음 들어봤거든요
이럴때 마다 저의 부족한 상식에 아이앞에서 부끄러워지는데요 ㅠㅠ

명창 우평숙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내용이 이야기책 읽듯 술술 읽히고
미지막 페이지에서 조금더 심도 깊게 다뤄준 부분을 읽어보니
우평숙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그때 시대적 배경이나 여러가지 역사적 지식들도 학습할수있었어요


 
 
 
 
 
 
 
 
 
 
 
 

얼굴이 못생기고 노래도 못하는 평숙이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평숙이와 반대로 기생집 초옥이는 노래도 잘하고 너무나도 에뼜죠
평숙이는 기생집 행수의 배려로 친구들과 함께 초옥이의 노래를 들을수있었어요
초옥이도 노래를 부르고 친구들도 노래를 불렀는데 평숙이 차례가 되자
평숙이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입속에서만 웅얼웅얼 거렸어요
그러자 초옥이가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평숙이를 놀리는듯한 노랫말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초옥이의 노랫말에 친구들은 웃고 평숙이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기생집을 뛰쳐나와 집으로 돌아가서 한참을 울었어요
평숙이는 초옥이의 아리따운 노랫소리가 귓가에 멤돌았어요
자신도 노래르 잘해서 초옥이에게 들려주고 싶어졌어요
그날부터 평숙이는 담장 아래 장독대에 쪼그려 앉아 노래 연습을 시작했는데요
평숙이가 노래를 하면 온동네가 시끌시끌 했어요
이게 노래냐고 하면서 다들 평숙이의 노래를 듣기 싫어했죠
하는 수 없이 평숙이는 단봇짐으 메고 송악산으로 올라가서 고래고래 소리를 내지르며 노래를 연습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송악산 동물들이 난리가 났고
참다 못한 동물들이 산신령을 찾아갔어요

산신령은 동물들의 하소연을 듣고 평숙이 앞에 나타나
폭포에 가서 노래를 하라고 일러주었어요
목소리가 폭포 소리를 이긴다면 훌륭한 소리꾼이 될것이라고하면서요

평숙이는 바로 깊은 산속 폭포를 찾아갔고
폭포앞에서 노래연습을 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소리를 내질러도 평숙이 귀엔 우렁찬 폭포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죠
그렇게 몇날 며칠을 소리를 지른 평숙이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열이 펄펄 끓고 결국에는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몸져 눕고 말았죠
그러자 이번에는 산 속 동물들이 평숙이를 도와주었어요
기운을 찾은 평숙이는 다시 소리를 내보았고
이제 평숙이의 노래를 들으려고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어요
평숙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듣기만 해도 흥이 난다고 칭찬했어요
송악산에 들어온지 백일이 다 되어 평숙이는 자신의 노랫소리를 초옥이에게 들려주려고 산을 내려와요
동물들 덕분에 진짜 소리가 뭔지 알게되었다며 아쉬운 작별일 한 평숙이와 동물들
곧장 초옥이를 보러온 평숙이는 기생집으로 향했지만
그사이 초옥이는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했어요
가슴이 콱 막히고 눈물이 어룽거리는 평숙이는 예쁜 초옥이를 떠올리며 나직이 노래를 불렀어요

예전에는 평숙이가 노래를 하면 듣기 싫어했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평숙이의 노래에 빠져들었다네요


 

우평숙
이름만 들었을땐 저랑 아이도 여자이름같았는데
조선 시대 숙종 임금때 유명한 남자 소리꾼이였다고 해요
어릴땐 못생기고 아주 음치였지만
송악산에 들어가서 목에 피가 나올정도로 연습하고 노력해서 천하의 명창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소리를 낼수있는 득음까지한 우평숙은
노랫소리로 감동을 주는 재주가 있어서 죽을뻔한 고비도 잘 넘겼다는 일화가 있었대요

우평숙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부족한점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 많은 의지를 배웠어요
절대 포기하지 않으니 결국에는 자신의 바람처럼 노래를 잘 하게 되었네요
목에서 피가 날 정도로 소리를 내질렀다니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우평숙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한지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너도 뭐든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해봐
그럼 다 이룰수있을거야
우평숙 처럼~
이라는 말을 해주었네요

우평숙을 통해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다는걸 느끼고
너무나도 빡빡한 세상이지만 아이가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해서요

 


미나리는 사철이요, 장다리는 한철이래
이 노래가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빗댄 노래인지 처음알았어요
깨알같이 숙종때의 시대적 배경이 들어가있었네요
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읽어주니
인현왕후 민씨와 희빈 장씨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이렇게 또 궁금증이 확장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아이랑 마찬가지로 득음을 하면 정말 피가 나와야하는지 궁금했는데 그 물음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득음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뜻인데
득음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데
밤낮으로 소리를 하다 보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도 하고 온몸이 붓고 목의 핏대가 터져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피나는 훈련, 피나는 연습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생겨났다고 하네요

이제 아이는 피나는 노력, 피나는 연습 이런말들으면 바로 명창 우평숙이 떠오를것 같았어요
 
 


우평숙은 나이가 들어서 장악원이라는 곳에서 음악선생님을 하며 여생을 마쳤다는데요
장악원은 지금으로 말하면 국립국악원에 해당하는곳이라고 하네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음악 기관으로 외국에서 사신이 오거나 왕실 사람들의 생일 잔치등,
나라의 중요한 행사나 관청에 행사가 있을때 음악을 맡았던 곳이래요.
중요한 행사에서 음이나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절대 하면 안되는곳이였다는데
우평숙 처럼 피나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것 같은 곳이었어요

장악원이라는 곳도 처음 들어봐서 아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어봤네요

본문 내용이 머리아프거나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 식으로 되어있고
특히나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아픈 우평숙을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까지했어요
하지만 우평숙에 대한 인물과 그 시대에 대한 호기심은 커졌죠
책을 다읽고 나서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설명까지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아이가 인현왕후, 장희빈, 장악원에도 관심을 보여서 저에게는 많은 결실을 얻은 책이였네요
주말에 도서관에가서 더 자세히 그 인물들이 나온 책을 찾아보려고요

6-7세가 읽기에도 충분한 역사 그림책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읽어주는 재미가났어요
예비초등이나 초등저학년 한국 역사나 인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할때 읽어주면 좋은책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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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씨의 행복 이야기 - 환경이야기 (동물복지, 행복)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7
남궁정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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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뭘까요?

노란돼지 출판사의 앵커씨의 행복 이야기를 읽고나서
제가 먼저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라는 생각을 심도 깊게 해봤네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공장식 농장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처음에 아이에게 공장식 농장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니 아이가
왜? 왜? 왜? 라며 자꾸 묻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해주다보니 저도 정말로
왜? 그렇게 까지 해야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이제 육고기를 먹지않고 생선만 먹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저는 정령 우리가 고기를 먹지않는것이 모든것의 해결방법이 될까? 하는 의문도 들었어요

공장식 농장에 대한 문제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공장식 애견농장에 대해서는 동물농장에도 나왔고
저또한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온 사람으로서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서 서명운동도 하고 했는데
우리가 먹는 닭, 돼지, 소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적도 없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세계에서도 관심가지고 있는 문제고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으로도 나올 정도면 그 문제가 심각한것 같아서
뒤늦게라도 이 문제에 대해 알게된것에 반성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아이들의 자아가 형성 되는 시기에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
내 꿈은 뭘까?
등등 많은 물음앞에 봉착하게되는데요
그때 읽으면 참 좋을것 같은 책이였어요
앞으로 미래에 나는 어떤 삶을 위해 노력할것인지...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것인지
조금더 넓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있는 계기가 되는 그런 책이었던것 같아요


 
앵커씨는 행복한 늑대 입니다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일을 하고
원하는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맘 편히 쉴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앵커씨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공장식 농장에 관한 신문 기사를 보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는 없는 걸까? 하고요
앵커씨는 공장식 농장 동물들과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가까운 곳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텃밭에서 채소도 길러 보아요
그리고 채소 요리가 맛있다는것에 놀라기도 했죠
물론 아주 가끔 허전한 생각이 들때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앵커씨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선택해요

공장식 농장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앵커씨는 여전히 행복한 늑대에요


자신의 본성은 여전히 늑대지만
공장식 농장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앵커씨
앵커씨를 보면서 우리도 고기를 먹어야하는 인간이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동물들과 공존하면서 잘 살수있을지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 책이였어요
공장식 동물 농장들은 오직 생산성만을 추구 하는 잔인한 장소로 변질되고 있고
도살장의 인부들은 값싼 임금과 감정 학대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고기 소비를 줄이는것이 해결방안이 아닌
유기농 채소와 동물 복지 농장의 제품을 이용하면서
조금 불편하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조금씩 변화할수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살아가야할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할 주제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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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X100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2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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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왜? 라고 자꾸 물을때가 있죠?
저는 아이가 왜? 라고 자주 물을 3,4살때가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더라고요
사실 갓난쟁이보다 말이 약간 통하는 3,4살때
말도 너무 예쁘게 하고 모든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반짝반짝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는데요
그런데 조금 크니까 왜? 라는게 반항의 말이거나
아니면 왜? 라고 물어놓고 제 대답은 듣지도 않고 그냥 딴청피울때쓰기도 하고 하니
에전에 귀여웠던 왜?랑 좀 달라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둘째는 아직도 왜?왜?왜? 하니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저는 웬만하면 왜? 라고 하는 말에는 다 대답해주고
어떻게든 이야기를 끌어가려고 하는편이에요
전 왜? 라고 하는 말에 귀찮아 한적이 없어요
뭐든 스탑하고 아이말에 귀기울여줬거든요
그때가 참~ 귀여웠는데 ㅎㅎ
조금씩 크면 이제 더 정확한 지식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책도 찾고 휴대폰 검색도 하고
아이에게 제대로된 답변을 주려고해요
왜? 라는 물음
혹시라도 귀찮거나 두려운분 있으신가요?

그럼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왜 x 100 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책속의 순수한 모습의 아이들에게 우리아이가 투영되어 보일거에요
절대로 엄마를 괴롭히려고 왜? 라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그림책을 보면서 오히려 왜? 라고 묻는 아이들이 더 살아스러워 보였어요~




아이들은 궁금한게 많아요
도대체 왜???
그래서 왜 라는 단어를 연발하게 되죠

아빠 나랑 놀자
미안 지금은 안 돼

왜?

오늘은 비가 안 온대.
그러니까 우비 좀 벗을래?

왜?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 돼.
너 지금 콧물 흘리잖아!

왜?


벌써 1시간째야.
목욕탕에서 그만 나올래?

왜?

잠깐 잠깐
밀면 안돼.
거기서 멈춰!

왜?

이번만큼은 네이야기 안 들어줄 거야.
이리로 와!

왜?

눈이 점점 많이 오는데
이제 그만 안으로 들어가자

왜?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이는 건
태양 빛이 반사 돼서......

왜???

아들! 6번째 생일을 축하해

왜?

번데기는 조금만 있으면
예쁜 나비로 변신할 거야

왜?

지금 10시가 넘었어
이제 그만 자야해

왜?

아빠,아빠, 아빠, 책 그만 읽고 나랑 놀면 안돼요?

왜?????????????

으아아아앙~

미안,미안 농담이야.
아빠랑 놀자~


그림책을 보면서 계속 아이랑 피식피식 웃었어요
왜? 라고 입을 벌리고 물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저희 아이를 보는 것 같았거든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자기랑 친구들의 모습이 똑같으니까 히죽히죽 ㅎㅎ
모든것이 궁금한 이맘때 아이들~
뭐든 묻는말에 왜? 라고 묻죠
몰라 라고 말하기엔 아이의 호기심을 무시하는것 같고
딱히 이유가 없을때도 있고 대답이 곤란한 경우가 있을때도 있고
어쩔땐 심오한 철학적인 왜? 가 나오기도 하고
정말 심도깊게 대답을 해줘야하는지 어떻게 눈높이에 맞게 대답해줘야하는지 순간 혼란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도대체 이게 왜 궁금한건지 모를때도 있죠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라고 묻고
어쩔땐 나랑 지금 장난하자는건가? 하는 기분이 들기도해요

그래도 그게 모두다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에서 발단이 된거니
왜?라는 물음에 절대 당황하지말자고요~

마지막에 반전이 맨날 왜? 라고 대답하던 아이에게
아빠가 왜?? 라고 대답하니 울어버리는 아이
정말 우리 아이들이랑 너무 똑같더라고요
모르는거 같지만 왜? 라는 의미를 정말 잘 알고있는것 같았어요

놀아달라고 했는데
왜?? 라고하니
왜 놀아야하는데? 라는 의미를 아이가 파악하고 운거잖아요

정말 왜? 에는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왜? 라는 말에는 순수한 동심만이 녹아있으니
사랑스럽게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조금 크고나니 정말 어릴때 모든 물음에 왜? 라며
수천번도 더 말하던 그때가 그리웠어요
지금 옆에서 재잘재잘 왜? 라고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 순간을 즐기세요~
곧 왜? 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궁금하지않아? 하면
다 알거든~ 이라고 말하는 때가 오거든요 ㅠㅠ~ 그때가 되면 괜히 서운한 그런 느낌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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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실전에 강한 팩토 수학 익힘책 초등 1-1 상 (2017년) - 새교과서 완벽 반영 팩토 수학 교과서/익힘책 (2017년)
(주)타임교육 편집부 지음 / 매스티안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실전에 강한 팩토 수학교과서 & 수학익힘책
매스티안 출판사


 
 
 



엄마표 수학을 하면서 팩토 수학 안풀려 보신분들은 없으실것 같아요
워낙 팩토수학이 유명하다보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벽하게 교과서를 반영한 팩토 수학교과서가 나왔네요
팩토 수학교과서가 기존 문제집과 다른 점은
교과서와 익힘책의 내용을 한권의 책에 담으려 하다 보니 개념과 원리 학습보다는 학교 시험에 대비한 문제 중심의 학습에 더 치중하지 않고 교과서에서 지향하는 학습방법을 실천하고 있으며 개정 교육과정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해서도 소흘하지 않다는것이에요
우리가 정말 바라던 학과과정을 위한 교재로서 손색이 없을것 같았어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좋지만
요즘 선행학습의 폐해가 굳이 풀지 않아도 될 다양하고 난위도가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점점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잃는게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정작 교과서에서는 기본 개념과 원리에 더 치중하는데 자꾸만 심화과정으로 넘어가서
아이들이 수학 자체를 너무 어렵고 힘든 과목으로 생각하다 보니 일찍 부터 수포자가 생긴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팩터 수학교과서와 수학익힘책은 교과서에서 지향하는 학습방법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조금더 재미있게 붙임딱지나, 활동지 등으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도록 구성되어있네요


 
 
 


그래서 더 믿음이가는 팩토 수학교과서 와 수학익힘책이에요
차근차근 단계별로 제대로 알고 넘어가기..
이게 바로 학교 시험 대비 실전 교재의 목표가 아닐까 싶네요
 
 

목차를 보니
1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어쩌면 지금 아이가 엄마랑 하고 있는 수학 보다는 수준이 낮은듯 보이기도했어요
1학년에 가서는 50이상 숫자가 안나온다고 하더니
정말 1~9까지의 수를 익히네요
보통 6살부터는 2~3자리 수까지 덧셈뺄셈을 하던데 말이죠

하지만 진도가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아이가 얼마나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아느냐가 중요하니
아이랑 함께 풀어봤어요
아이는 집에서 하고있는 교재의 진도보다 쉽다보니 자신있게 해나갔어요



 
 
 
 
 
 

아이에게 문제를 풀라고 하기 전에 제가 수학익힘책 교재를 훑어봤는데
정말 차근차근 하나하나 배운대로 구성되어있었어요
특히나 아이가 어려워하는 서수부분에 대해서도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자세히 나왔네요

 
 


마지막에는 답안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문제가 상당히 좋더라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서수를 셀수있도록 유도하고
서술형의 답을 쓸수있도록 빈칸을 채워가며 문장을 만들고
0의 개념도 알려주고
사실 어떻게 보면 너무 쉬운 문제 같지만
아이들이 그 개념을 제대로 익혀나갈수있는 연습이 되겠더라고요


 
 

부담없이 문제를 풀어가는데 제가 무엇보다도 좋았던 건
다른 교재에서 볼 수 없는 서술형 답안을 조금씩 작성해보는 연습이였어요
하나하나 풀어서 쓰면서 서술형 답안들을 훈련해볼수있다니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계속해서 연산만 유도하는 교재들 보다는 훨~ 나았어요
정말 교과서 위주의 교재같아서 믿음이 확 생겼네요



 
 
 
 

1 큰수를 배우면서 0의 개념도 배우고 1 작은수도 배우고
그렇게 +1 로 확장되더라고요

 
 

그리고 덧셈을 하는데 또 대박이였던것이
지금까지 제가 교재를 풀리면서
3+4 = 7 이렇게 여기에서 끝나는 교재가 대부분이였는데
더하기 빼기가 뭔지
합과 차가 뭔지
덧셈식은 뭔지 차근차근 세부적으로 알아볼수있었어요
그리고 그걸풀어서 식으로도 써보고
그 식을 읽어도 봄으로써 이 식이 더하기, 이 식이 합을 나타내는구나를 자연스럽게 깨닫겠더라고요
 

 


아직 글씨를 작게 적지못해서 칸안에 다 적지 못하였지만
수학을 하는데 글씨 삐뚠걸로 지적하면 아이가 수학에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다고 해서
다 패스~ 무조건 칭찬해줬어요
사실 진짜 앞에 개념을 익히고 혼자서 잘 풀었기때문에 칭찬받아 마땅했지만요
글쓰기는 힘들어해서 두가지 방법으루 읽는것을 위와 아래 이렇게 나누어서 해봤어요
문제를 풀면서 아이의 지금 역량에 맞게 조절 해주었어요
그게 바로 엄마표 수학의 장점 아니겠어요
아이에게 갑자기 너무 많은것을 시키면 역효과가 날테니까요
저는 그런의미에서 너무나도 아이가 잘해주어서
사실 빨리 팩토 수학교과서 하가 나오면 상을 다 푼다음 풀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아이랑 매일 2장씩 풀어서 교과서를 한번 훑고 간다면
아이가 선생님 수업에 더 집중해서 자신감있게 수학시간을 즐기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너무 좋은 교재여서~ 하 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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