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뚝딱 만들기 처방전 처방전 시리즈 2
안승하.김태심.유주연 지음 / 책읽는곰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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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뚝딱 만들기 처방전
이번에 책읽는곰 출판사의 신간 인데요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엽고 재미있을것 같은책이였어요
흔한 만들기 책이 아닌
빠요밍과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는 만들기 책~
재활용 물건들로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것같았는데
제 생각이 딱 맞았어요~





본 책과 만들기 자료가 들어있는 부록 이렇게 한세트로 구성이 되어있었던
빠요밍과 함께하는 뭐든지 뚝딱 만들기 처방전

동동섬에 오백년동안 세상을 떠돌며 오만가지 물건을 주어모으며 살고있는 거북 할아버지
거북할아버지는 서커스단에 버려졌던 바바와, 불타는 산딸기 농장에서 구해온 요미,
그리고 범고래에게 쫓기다가 작은 섬에 숨는다고 숨었지만 자신의 등딱지에 숨었던 밍도 주워와서 함께 살았어요
그 셋 친구들을 빠요밍 이라고 불렀는데요
빠요밍이 가장 좋아하는 건 동동성의 오만가지 동산
오만가지 동산은 할아버지가 모아놓은 오만 가지 잡동사니 더미 였어요
빠요밍은 손재주가 좋아서 잡동사니로 이것저것 만들며 놀았죠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여행을 떠나시면서 빠요밍에게 부탁들하세요
자신이 여행을떠나 없는동안 오만가지 동산을 깨끗이 치워달라고요
그래야 새로운 물건을 잔뜩 모아올수있다고요
그래서 빠요밍들이 동동섬 친구들이 원하는걸 오만가지 잡동사니로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시작하는 빠요밍의 만들기






눈을 본적이 없는 펭이를 위해서 펭아저씨가 눈을 보여달라고해요
빠요밍은 눈말고 비슷한걸 만들어 준다고 하죠
그렇게 커다란 스노 글로브가 완성되는데요

짧은 이야기가 끝나고 이야기속에 나왔던 만들기를 직접 해볼수있도록 꾸미기 방법이 있었어요
이게 바로 만들기 처방전 인가보구나 생각했어요
그림으로만 봤던 만들기들을 우리가 직접 집에 있는 오만가지 잡동사니로 만들어 볼수있었어요



펭이 스노봇도 만들고



눈보라도 만들어보고 눈이오는 동동섬도 만들어 볼수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 차례차례 순서와 준비물 그리고 주위할점도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기에 어려움이 없을것 같았어요



부록에는 이렇게 만들기를 더욱더 돋보일수있도록 꾸미기 자료들이 있었어요








다양한 만들기의 꾸미기 자료들만 봐도 창작의 욕구가 마구 셈솟는것 같았어요
빨리 다~ 만들어보고 싶다는 아이~
하지만 책을 다 읽어보고는 마지막 꿀순이의 생일 에피소드에 반해버렸어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은 꿀순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무도 꿀순이의 생일을 모른다고 생각하니 꿀순이는 생일이라도 전혀 즐겁지 않았어요
그래서 꿀순이 엄마가 빠요밍을 찾아와서 꿀순이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죠
빠요밍이 준비한 생일 파티 덕분에 꿀순이는 동동섬 친구들과 조금더 가까워졌어요

이 이야기를 읽어보니 곧 있으면 이사를 가는데
본인과 꿀순이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지
꿀순이를 위한 만들기를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여러만들기 중에서 폭죽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어요
원래도 폭죽을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에 바로 준비물을 준비했어요



준비물만 보고는 정말 폭죽처럼 될지 의문을 품더라고요



우선 순서대로 따라 해봤어요
휴지 속대 한쪽에 잘라낸 고무풍선을 씌우고




그 풍선을 감싸듯 꾸미기 부록에 있는 알록달록 종이를 휴지속대에 붙였어요





그리고 안에다 폭죽이 터지면 나올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었어요




그리고 진짜 폭죽처럼 살짝 입구를 막고~
직접 폭죽을 터트려 보기로 했어요





의외로 너무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진짜 폭죽이 터지듯 내용물이 튀어오르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고요



이제 폭죽이 잘 터지는걸 보고
어제 저희집에 오게된 터닝메카드 제트 의 환영인사를 해주기로 했어요
중간에 터닝메카드w 제트를 두고
폭죽을 터트렸는데요
의외로 각도조절을 잘하고 힘을 주면
멋지게 내용물이 솟아 올라 떨어지면서 너무 예뻤어요

직접 폭죽이라는걸 만들어본 아이가 더 신나했어요
꾸미기 자료가 남은걸 보고 두개 더만들자고 신이난 아이
정말 풍선과 휴지심 그리고 저희처럼 색종이만 있어도 멋진 폭죽이 되니 너무 쉽고 간편하면서
재미있는 만들기 시간이였어요

빠요밍과 함께 앞으로 많은 만들기를 하려면 재활용 버리러 갈때 조금더 신중히해야겠단 생각을했네요 ㅎㅎ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멋진 작품도 될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뭐든지 뚝딱 만들기 처방전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같은 재료라도 조금더 창의적으로 만들수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그방법을 또  응용해서 더 새로운것도
만들수 있겠더라고요~

         

재밌는 이야기도 읽고, 신나게 만들기도 하는 '스토리텔링 만들기' 책!

빠요밍의 <뭐든지 뚝딱 만들기 처방전>!


빠요밍 홈페이지 www.bbayoming.com서 책에 나온 만들기 동영상을 볼 수 있대요.

여러가지 만들기들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만들기 동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동영상 보면 빨리 집안 구석구석 뒤져서 재료 찾아서 만들고 싶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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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야기입니다 세계숲 그림책 1
댄 야카리노 글.그림, 유수현 옮김 / 소원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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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서협회 주니어 라이브러리 권장도서
소원나무 출판사
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2016 미국 아동서점 협회 ABC가 선정한 최고의 책이라고 해요

태초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줄거리를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봤던 디즈니 영화 모아나가 생각났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이야기' 에요
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늘 있었어요
사람들은 이야기를 오래 기억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종종 동굴 벽에다 이야기를 그리곤 했대요
시간이 흐리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점토판에 새기기도 하고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대요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사람들은 파피루스라고 하는 종이에 이야기를 썼어요
또 나무판에 새긴 다음 잉크를 묻혀 인쇄하기도 했대요
이야기는 색실로도 짜여서 왕궁의 장식품이 되기도 하고
언제 어디에서든 볼수있게 만들어 두었대요
많은 시간이 흐르고 사람의 생각을 담은 두꺼운 책이 되었어요
그렇게 이야기가 책이 되었나봐요
그 중에 인기 있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읽을수있도록 수백권 수천권의 책으로 만들어졌고
멋진 배우와 함께 무대위에서 공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왔대요
사람들은 다양한 곳에서 이야기를 만나고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방에 있는 책장에서 만나기도 했대요
어떤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공공도서관에서 만나기도 했대요
지금도 사람들은 다양한 곳에서 이야기를 만나고 있죠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깜짝 놀랄 뉴스로도 만나고
영화속 짜릿한 모험으로도 만나고
털레비전에서 보여주는 슬픈 드라마로도 만나고
컴퓨터 세상 속 신나는 게임으로도 만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구 지우기도 하고
읽지 못하게 금지 운동도 했대요
심지어 태워버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야기는 절대 죽지 않았대요
그렇게 살아남은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우리가 가는곳이면 어디든지 갈수있으며
영원히 살아있을거라고 하네요

이야기, 그것은 곧 우리의 삶이였네요
언제부터 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했지만 이야기는 곧 우리의 삶이였기에
태초에 우리가 존재했을때부터 계속 되어왔던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끝없이 현재 진행중이고요
이야기에는 슬픔 기쁨 화남 행복 그 모든것이 있고
말로, 그림으로 조각으로 종이로 다양하게 표현되어왔어요
현재는 TV 컴퓨터 휴대전화등을 통해서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함께 나눌수있게 되었지요.

아이들이 이야기가 어디에서 부터 온건지 궁금해 한다면 들려주면 무척 흥미로워할거 같아요
태초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을거에요

하지만 요즘에는 책보다는 스마트폰으로 많은 이야기를 접하는데요
그게 저도 요즘 시대의 문제점 같아요
스마트폰 보다는 책으로 이야기를 읽는게 옛 선조들이 이야기를 오래기억하고 나눌방법을
그대로 이어가는 방법이 아닐까 하고 이야기 해줄수있었어요
스마트폰이 너무 잘 발달되었지만 발달에따라서 또 책이 너무 등한시되는 요즘인데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책의 의미를 들려줄수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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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명절 수수께끼왕
박현숙 지음, 김무연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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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명절에 관한 책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딱히 읽어줄려고 하면 집에 명절에 관한 책들이 그리 많지않다는걸 느껴요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 놀이를 통해 명절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던
해와나무 출판사 의 4대 명절 수수께끼 왕

설, 한식, 단오,추석~
우리 나라 4대 명절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한식과 단오가 함께 나와서 좋았어요
요즘 한식 단오의 의미가 많이 축소되어서 그 의미를 아이에게 알려줄수있어서 좋았어요

할아버지댁에 가기싫어했던 노해는
할아버지댁에 가서 할아버지와 사촌들과 함께
수수께끼 맞추기에 푹 빠져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으면서 중간에 수수께끼가 나와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더라고요
수수께끼라도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

설날에 관한 재미있는 수수께끼
1. 열두동물이 달리기 시합을 하는 날은?.
2. 자꾸자꾸 복 많이 받으라고 해도 꼭 한개의 복만 받겠다고 고집하는것은?
3. 기둥 하나에 가지가 열둘, 잎사귀가 365개 인 것은?
4. 뛰면 주저앉고 주저앉으면 뛰는 것은?
5. 베개를 머리에 베지 않고 허리에 벤 것은?
6. 인사를 할때마다 세 배로 인사하는것은?
7. 편식하는 사람도 꼭 먹어야 하는 것은?
8.  절을 할때마다 배가 부르는 것은?
9. 한 해에 딱 한 번은 꼭 먹는 국은?
10.  하나의 주머니에 만 개의 머리가 있는것은?


문제가 너무 재미있죠?
다 설날에 관한 수수께끼라서 설날에 관한 의미를 되새기기에 좋았어요

하나의 주머니에 만개의 머리가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그림보면서 콩나물인줄 알았는데
글쎄 만두 였네요 ㅎㅎ 답을 듣고보니 정말 딱이네요
너무 재미있는 수수께끼죠?

그래도 이 수수께끼들이 명절과 관련되니 진짜 더 재미있고
명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설날은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
떡국도 먹고 나이도 한살 더 먹고
설빔을 입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는 날이죠
설날에는 연날리기 널뛰기 윷놀이등 민속놀이를 해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하죠
일년 농사지은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조상님께 차레를 올리고
일년 농사를 무사히 잘 지었음을 감사하는 날이기도 하대요
추서에는 줄다리기와 씨름 강강술래와 같은 민속놀이를 해요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음력 2월이나 3월 이래요
조상의 산소를 돌보고 산소 주변에 나무를 심는대요
우리는 식목일을 나무심는 날로 알고있는데
조상의 산소에 나무를 심는날은 한식이네요
이날은 특이하게도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도 대요
조상의 산소를 돌보며 지내는 제사에는 술 과일 포 식혜 떡 국수 탕 적등의 음식을 올린다고 해요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한다고해요
수릿날은 저도 처음 들어봤는데요
단오에는 모내기가 끝나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서로 부채를 선물했다네요
또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어요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풍성해지고 윤기가 생긴다고 하네요
창포물에 머리를 안감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옛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있는 풍습이였던것같아요.
아이도 샴푸로 안감고 창포물로 머리를 감았는데 어떻게 머릿결이 좋아졌을까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노해 가족들과 함께 재미난 수수께끼를 통해서 명절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추석 수수께끼 한번 풀어보시겠어요?

1. 가위는 가위인데 자를 수 없는 가위는?
2. 호랑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감은?
3. 형제들이 한 옷 지어 입고 정답게 사는것은?
4. 낮에도 자꾸 밤이라고 하는 과일은?
5. 서로 정답게 끌어안고 싸우는 놀이는?
6. 감은 감인데 못 먹는 감은?
7. 산 속에 엎어진 바가지에 절하는 것은?
8. 보름달을 반달로 만드는 떡은?
9. 절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0.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같이 쓰는 가위는?
11. 밤에만 외출하고, 나올 때마다 모습이 변하는 것은?

아이랑 재미있게 한번 풀어보세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밤에만 외출하고 나올때마다 모습이 변하는것~
아이들이 제일 잘 알겠죠?
정말 재미있어요

집에 한권 소장하고 그때마다 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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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는 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4
노경실 지음, 이형진 그림 / 미세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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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길 출판사
행복하다는건 뭘까?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초경쟁시대에 요즘아이들이 얼마나 바쁜지
그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이 짠해보일때가 많은데요
그 아이들이 그 하루하루가 행복할까요?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진짜 행복하다라는게 뭔지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  
어떤 책에서 아이들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묵살하고 있는건 아닌지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제가 아이를키워보니 정말 점점 클수록 그렇게 되어가는것 같았어요
경쟁시대를 지나서 초경쟁시대에 접어든 현재의 아이들
다른 아이들이 배우기때문에 비슷하게 따라가려면 할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따라만 해도 하루가 너무 바쁜 아이들이에요
초등저학년때는 운동,미술,음악 예체능도 해야하죠
국어 수학 영어는 기본에 한자도 해야하죠
피아노 말고도 1인 1악기는 기본인데다
요즘은 초등부터 논술, 한국사 심지어 올해부터는 코딩교육 까지 하고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현재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것 같은 이 굴레..
그걸 따라가야만 하는 아이들
다 하니까 해야만 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제대로 멍때리고 쉬면서 놀시간이 너무나도 적고
놀이터에도 노는 친구들이 없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정말 행복하다는게 뭔지 알려주고 싶고
아이들이 지금 행복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조건 엄마의 말을 따라서 힘들고 하기싫고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이렇게 배울수있는 기회도 행복이라는걸 느꼈으면 좋겠고
같은 현실에서도 같은 상황에서도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진짜 행복하다라고 느낄수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하다는건 어떤걸까요?
맛있는걸 실컷 먹는것,
마음대로 컴퓨터를 사용하는것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공부를 잘하는 것
칭찬을 자주 듣는 것
놀이공원에 가서 실컷 노는 것
멋진 운동화나 모자가 생기는 것
스마트폰을 선물 받는것
등..
행복하다는것은 마음이 즐겁고 기쁜거에요
행복하다는건 혼자가 아니라는것,
행복하다는건 멈춤이기도 하고
행복하다는건 솔직하고 당당한 거에요
행복하다는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목소리이기도 하고
행복하다는건 다시 시작하는거에요
행복하다는건 문을 열고 함께하는거에요
우리가 행복하다라고 느끼는 순간들은 일상어디에나 언제나 있을수있죠

지금 아이들이 몹시 지쳐있을지도 모르지만
생각을 한번 바꿔보면 그 속에도 분명 행복한 순간들이 있을거에요
어쩔수 없이 이러한 초경쟁시대에 태어난거라
아이들에게 벅찰때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대에는 또 그 시대만의 새로운 행복도 존재할거라고 생각해요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우리아이들 분명 다 잘 이겨낼거에요
믿는 만큼 크는 아이들이니까요~

진정한 행복, 행복하다라는거~ 그리 멀리있거나 거창한게 아니라는거 아이들이 알았으니
그렇게 실천하며 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내는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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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만화 한국사 3 : 삼국시대 2 - 역사반, 수나라의 대군을 물리쳐라! 용선생 만화 한국사 3
정상민 외 지음, 강신영 외 그림, 권오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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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한국사를 좋아하는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매달 1권씩 출간되는 용선생만화한국사를 정말 많이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재미있다고 소문이나서 저도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어요
용선생만화한국사 3 삼국시대II




 
 

책이 와서 먼저 훑어봤는데 목차를 보고 완전 반했네요
사회 교과서랑 연계되어 있는데 2017년 최신 교과를 반영했다고 하네요
원래 교과서에는 역사를 간단하게 알려주는데 그래서 수박겉핥기식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려면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많이  쌓고 학교에 가야한다고 주위에 선배맘님들이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역사에 관한 책을 미리 많이 읽어두고 알고 있어야 학교 공부할때 자신감도 더 생길것 같아요
그런데 역사라는게 어떻게 보면 지루하고 재미없을수도 있는데
만화로 되어있는 재미있는 책이 없나 하고 있었는데 용선생이 왜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주인공들이 타임슬립을 통해서 직접 역사속 인물이 되어요
살수대첩에 참여하기도 하고 하인도 되보고
백제인도 되었다 신라인이 되었다
그렇게 주인공이 역사속 인물이 되는걸 직접 읽으면서 주인공을 따라 역사공부를 할수있더라고요
직접 역사속인물이 되어보니 그 시대적 상황과 사건들이 더 피부에 와닿을것 같았어요


 
 

책마다 짤막하게 연도표도 나와서
지금 이야기가 어떤 시대인지 한번더 짚어주어서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더라고요

 

페이지 마다 좀더 자세히 알려주는 정보가 있어서
조금더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였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허투루 만들지 않고 학습과 정보
그리고 흥미와 재미를 한꺼번에 보여주고 있었어요
오히려 만화라서 역사적 지식이 가벼울거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만화라서 저학년인 아이가 읽는데 부담이 없으니 끝까지 금세 읽더라고요 약간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고 하니 술술 읽히는것 같아보였어요
그리고 다시 읽을땐 팁박스를 다시 한번 읽어보니 역사적 지식이 쌓이지 않을수가 없단 생각이들었네요


 
 

화랑도의 세속 5계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언급하며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충성으로 임금을 섬길 것
효도로 어버이를 섬길 것
믿음으로 벗을 사귈 것
전쟁에 나아가서는 물러서지 말 것
산것을 죽일때는 가려서 할것 등이 화랑도 세속 5계에 속한다고 하네요

 
 
 
 
 
 
 
 
 
 
 


아직 역사에 대해서 생소하고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에요
다양한 표와 장치들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역사가 어렵게 생각되지 않을것 같았어요

연도표도 있고 고증된 그림들, 수많은 자료들
그리고 책 뒤엔 이번에 읽었던 본문에 관한 퀴즈도 있었네요
한번더 짚어주니 아이들이 제대로 삼국시대에 대해서 알고 넘어갈것 같았어요

특히나 교과서 핵심보기, 용선생의 역사 교실을 정말 몇번이고 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요즘 한국사 정말 중요한지 한국사에 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읽을수있는책들은 다양하지 않은데
저자를 보면 정말 제대로 만들었구나 싶어요

그림도 고증된 그림을 세밀화로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져서 실사의 그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서
더 사실같은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데
그런 어린 아이들에게 심도깊은 한국사 책을 보기전에 읽히면 참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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