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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부자가 된 키라 ㅣ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5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베스트셀러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최신간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작가 박현숙
출판 을파소
초등아이들 사이에서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열두살에 부자가된 키라
키라 시리즈가 아이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인데 진짜 좋다고 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그렇게 5권의 키라시리즈를 드디어 만나게 되고
제일 읽고 싶었던것은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와 최신간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였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서 습관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자기 주도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주위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이의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들이면서 조금씩 아이의 습관을 하나하나 만들어주기 시작했어요
5살부터 저녁에 혼자 씻기
6살부터는 아침에 꼭 세수하고 로션바르기
7살 부터는 아침에 꼭 세수하고 로션 바르고 밥먹고 양치 혹은 가글 꼭 하기
등등...
아이에게 처음부터 하라고 하고 바로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1년씩 꼬박 아이가 할수있도록 했어요
그러니 아이가 어느순간 당연한듯이 하더라고요
그때 느낀게 아~ 이렇게 습관이 되면 아이는 그냥 해야하는구나 하면서
좋은 습관들을 무의식중에 해내는것 같더라고요.
그럼 앞으로 공부는 어떻게 습관을 들일까?
정말 저도 많이 고민을 하고 있기에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책을 펼쳐들었어요
좋은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는데 대략 60-70일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제는 학교 생활도 해야하니 1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습관을 잡기에는 너무 긴것 같기도 하고요
금세 고학년이 될것 같고 불안하고 자기 주도 학습이 안되면 정말 공부하지 않고 놀생각만할것 같고..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 사실 그에 비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심지어 놀기를 포기하고 해야하잖아요..
그런 아이에게 좋은 습관으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계획을 짜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에 자기가 하고싶은거 해야할것들을
잘 해낼수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싶었어요
그런데 잠깐 훑어봤는데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책 속에 그 해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순서 무시하고 제일 먼저 읽어보았네요
작가의 머리말을 보는순간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책 제목에 녹아있었어요
몸에 밴 좋은 습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주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한 이야기였어요
뭔가... 이 글귀를 읽으니 더 설레였어요
나도... 우리아이도 그런 좋은 습관으로 맘속에 품은 꿈을 이루어 보자고...
키라는 여느 아이들처럼 깜빡깜빡 덜렁이고
친구 생일도 잊고 숙제도잊고 그러다 친구들에게 거짓말까지 하게 되었어요
뭐 이런 아이들 딱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서 많이 볼수있는 행동이라서 키라의 행동이 귀엽게만 보였는데요
하지만 키라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서 키라 자신이 함정에 빠진 기분이였어요
자신이 한 거짓말이 다른 거짓말을 낳고 그 거짓말에서 벗어나려고 하니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고
약속을 잊고 뭐가 중요한지 언제 무슨일을 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해야할일은 많고 숙제도 해야하고 강연도 가야하고 개산책도 시켜야하죠
그럴때 존경하던 니콜라스 아저씨와의 만남
장애를 가졌지만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고 감동을 주기로 유명한 강연가였어요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 내용은
현재 키라에게 와닿는 강연이여서 더 감동을 받았어요
니콜라스 아저씨는 장애를 가졌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노력해야했고
다음이라는 기회가 없는것 처럼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귀찮은 일일수록 미루지 않고 한번에 제대로 해서 시간 낭비 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렇게 바쁘면 잠 잘시간도 없을것 같았는데 니콜라스 아저씨는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해야
좋은 하루를 시작할수있고
그렇게 습관을 고치고 하고싶은일을 이룰수있다고 했어요
키라는 그런 니콜라스아저씨가 정말 존경스러웠죠
하지만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에 감동은 받았지만
그래도 어떻게 습관을 고쳐야할지 몰랐던 키라의 삶은 큰 변화가 없었어요
계속 일이 꼬일 뿐이였죠
그러다 말하는 고양이들 덕에 니콜라스 아저씨의 집을 알게되었고
니콜라스 아저씨와 만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니콜라스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게 된 키라
알고 보니 니콜라스 아저씨는 불편한 몸으로도 집안을 깨끗하게 치우고
정원도 가꾸고 심지어 빵도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 드셨어요
키라는 점점더 니콜라스 아저씨가 존경스러웠죠
하지만 키라는 자기가 너무 바빠서 아저씨처럼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자신의 하루를 이야기 해봤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자기가 뭔가 그렇게 많은 일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왜 이렇게 바쁠까??
이 글귀를 읽는데 제가 푹 빠져서 마치 키라가 된듯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집안일도 해야하고 아이 공부도 봐줘야하고 아이랑 놀아도 줘야하고 취미인 독서도 해야하고
오전에는 일도 해야하고...
정말 너무바쁜데 해야할건 많고..가끔은 바빠서 속상할때가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집안일은 뒷전이고 밀린 다른 일들을 해야하고 조용히 책을 읽으며 사색에 잠기고 싶은 꿈은 점점 더 멀어지는것 같았어요
저도 누군가가 나를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키라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니콜라스 아저씨에게도 그 이야기를 털어놓았어요
너무 많은 일에 쫓기다 보면 뭘 해야할지,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지 잊을 수가 있고
상당히 힘들고 피곤하고 불안하다는것..
저 역시도 다 해야할일이고 하고싶은일인데..제대로 하지 못해서 짜증이 나고 속상하고 화가 났는데
어떻게 니콜라스 아저씨는 이렇게도 저의 마음, 키라의 마음을 꿰뚫고 게신걸까 싶었어요
니콜라스 아저씨는 습관을 바꿔 좋은 습관을 들이면
키라가 하는 일들을 아주 기분좋고 행복하게 해낼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어요
지금 처럼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말이죠...
니콜라스 아저씨가 이렇게 여유롭게 생활하는것도 습관의 힘이라고 했어요
좋은 습관은 생활을 평화롭고 여유롭게 해줄 뿐만 아니라 꿈까지도 이루게 해준다고요..
니콜라스 아저씨도 처음에는 다음에 미루는 아이였지만
아저씨의 어머니가 불편한 몸이라 할지라도 하기힘든일도 스스로 혼자 힘으로 하라고 하셨다고했어요
어머니는 평생 니콜라스아저씨의 옆에 계실수없기에
혼자서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라고 그러신것 같았어요
그런 가르침덕에 혼자의 힘으로 하나씩 해내던 니콜라스 아저씨는 좋은 습관, 자기 주도적 습관을 기륵 되었고
그렇게 작가가 되었다는거에요
당장은 니콜라스 아저씨처럼 안될것 같았지만
아저씨는 안 될 거야, 해 봤자 소용없어 이런말을 하지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하셨어요
부정적인 사람은 하는 일에 늘 자신이 없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도 나쁘게 할 경우가 많다고요
습관을 고쳐 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실천에 옮기기 시작하면 벌써 반은 성공한거라고 하니 키라는 용기를 얻어 집에와서 아저씨 말대로
습관노트를 적었어요
내가 가져야할 좋은 습관,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들..
그렇게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한 키라
하지만 또 갈림길에 서게 된것이였어요
이제는 약속도 잘 메모해두고 하기로 했는데
같은날 두가지 약속이 생긴것이였어요
그것때문에 또 한번 헤프닝이 일어났고 키라는 답답했죠...
도대체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래서 니콜라스 아저씨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저씨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4가지가 있다면서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셨어요
첫번째, 급하고 중요한일
두번재,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일
세번째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일
네번째,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일
이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이건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같았어요
저도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일들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ㅠㅠ
저또한 급하고 중요한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일 순으로 일을 잘 처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시간 신호와 행동 신호 그리고 3초의 위대함..
우리가 좋은 습관을 들이면서 꼭 알아야할 부분 같았어요
시간 신호와 행동 신호는 디테일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 좋았어요
또 새로운 좋은 습관을 들이면 꼭 자신에게 선물을 주었던 니콜라스 아저씨
좋은 습관을 위해 기분좋게 노력할수있었던 부분인것 같았어요
3초의 위대함은 좋은 습관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훈육때도 진짜 도움되는 현실적인 조언이었던것 같아요
습관을 성공하고는 거울을 보고 하는 셀프 칭찬..
이 부분을 보면서 아이에게 어떠한 칭찬을 할때 함께 거울을 보면서 거울에 비친 아이를 보면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러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칭찬을 받는 아이의 자존감이 더 높아지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할것 같았거든요.
셀프 칭찬의 효과 못지않게 좋을것 같았어요
처음에 하면 부끄럽겠지만 거울을 보고 하는 셀프칭찬은 상당히 효과가 있을것 같은 방법이었네요
그리고 아저씨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법말고도 그 좋은 습관들로 잦은 실수가 줄어든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다음에 제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따끔하게 일러 주셨죠.
한번에 확실하게 !!
키라의 말처럼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방법은 우리의 일상에도 매우 중요한 덕목같았어요
그렇게 키라는 조금씩 자신의 나쁜 습관들 대신 좋은 습관들로 채워나가려했고
그러한 변화에 친구 팀도 영향을 받아서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했어요
키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습관이라는게 참 얼마나 중요한지..
좋은 습관이 한사람의 인생도 바꿀수있다는걸 다시한번깨닫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에게도
아직도 고쳐야할 습관들이 있지만
좋은 습관이 많이 있어요
그러한 좋은 습관들이 아이의 꿈에 다가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꼭 이야기 해주고싶었어요.
그러니 엄마랑 함께 좋은 습관을 가져보자는 생각에
당장 습관 노트를 만들어야겠다 이야기 나누었네요
고학년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뒤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거고
저학년아이들에게는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지는게 얼마나 멋진일인지 알게될것 같았던
습관 부자가된 키라
왜 베스트설러 인지 읽어보니까 더 잘 알겠네요^^
저희 아이도 책꽂이에 꽂아둔거 한번씩꺼내 읽어보면서
자신의 습관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