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인생길, 옆구리가 시려와 휘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저 먼 발치서 한결같은 믿음으로, 변함없는 따뜻한 눈빛으로 지긋히 지켜보며 미소짓는 딱 한 사람, 그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홀로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춥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