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하루하루 둔탁해져 가는 마음과 몸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쪼개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며,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