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 엄마와 나,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9
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주 옮김, 테레사 브론 그림 / 비룡소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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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디자인이 깔끔하고 빨간 하트무늬가 번쩍이며 돋보이는 표지..수지 모건스턴의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는 청소년 아이들의 입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행동에 대한 불만 섞인 물음들을 엄마가 편지 형식으로 명쾌하게 답하고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쩌면 내가 어릴때 했던 못난 행동들을 울 아이들 또한 그대로 하는지.. 아이들 키우고 나서야 비로소 그 당시 엄마가 왜 그렇게 화를 내셨는지 이해가 된다. 그렇지만 나는 엄마와 달라야지 하면서도 그 때 내 속에서 울컥 반항심들이 솓아 오르게 만들었던 당신의 행동들을 나 또한 그대로 할 때가 많으니 아이러니다. 그 당시엔 너무 싫었는데 말이다, 특히 울 딸 아이와 요즘 이런 일들이 자주 벌어진다. 그래도 난 틀리게 아이가 이해되도록 설명해 줘야지 하면서 이것 저것 논리적으로 설명하자치면.. 울 아이.."알아...안다고.!!!"하면서 귀를 막아버린다...헉~~ 

그런데 이 책이 정말 명쾌하게 엄마의 마음들을 답해주고 있다. 이렇게 좋은 책이 있다니... 우선 엄마는 완벽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아이의 물음에 답해주니 내 속이 다 후련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모든 엄마의 행동 끝에는 아이에 대한 맹목적인 깊은 사랑이 깔려있다는것... 그것 하나만이라도 아이가 이해한다면....  

첫장에 소개되어있는 베트남의 저명한 시인이라는 '크옹 흐우 중' 의 글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렇게 아이들은 엄마의 진심을 알 수 있을까?   

너무도 좋은 글과 그림이 많은 책이지만 그 중 몇가지만  엄마의 입장을 들어보자.



유행을 모르는 엄마 

엄마를 구닥다리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너무나 변해버린 아이를 보는것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그리고 너에대한 환상이 깨지는 것은 견디기 힘든일이라며... 엄마는 답한다. 그리고 반대로... 단아했던 엄마가 아이의 젤을 발라서 머리를 삐죽하게 하고, 시체같은 눈화장에 플라스틱 귀고리를 아홉개나 주렁주렁 달면 어떨까? 라며 재미있게 반박한다. ^^ 그러면서 엄마는 이렇게 결론지어 답한다. 아이몫과 엄마의 몫을 정하고 서서히 변하는 모습들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로 돕자고........ 

 

 엄마는 피노키오 

엄마는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여러가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엄마는 너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얘기한다. 진실은 이따금 너무도 잔인해서 엄마는 순수한 네 대신에 그 진실을 짊어지려 한다는 것..... 이 글은 오히려 엄마인 나에게 더 감동으로 다가왔다..^^ 

 

뭐든지 엄마 맘대로! 

칼릴 지브란의 자식에 대한 너무도 멋진글이 소개되어있는 페이지이다.  

엄마 맘대로 뭐든 참견한다고 투덜되는 딸에게 엄마는 이렇게 답한다. "삶이 너를 힘들게 할 떄 엄마는 자신 때문에 네가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해...   ...... 네가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엄마를 이용하렴.." 

엄마의 맘을 이처럼 잘 표현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엄마는 아이들의 투정에 대답하고있다.  요즘 난 엄마의 마음이라며 울 딸에게 이 책을 자주 읽어 보길 강요하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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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 세계그림책 107
미셸 누드슨 지음, 홍연미 옮김, 케빈 호크스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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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셸 누드슨, 그림.. 케빈 호크스의 동화..'도서관에 간 사자'는 울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고른 책이라기 보다 내가 맘에 들어 구입하여 아이들도 잼있게 보고 예쁘게 울 집 책 꽂이에 보관되어지고 있는 책이다.  

내용은 보편적으로 무섭게만 여겨지는 맹수, 동물의 왕 사자가 도서관에 들어와서 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야기로 작가의 상상이 기발하고도 즐겁다. 정말 도서관에 전혀 무섭지 않은 사자가 들어온다면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다. 마다가스카에서 처럼 동물원에서 인기 만점인 사자가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에 나타난다면 도서관이 더 좋아질 듯 싶다.^^ 이렇게 사자는 도서관에서 이야기도 듣고, 낮잠도 자며 아이들의 등받이가 되어주기도 하고 도서관 규칙을 알고 난 후에는 관장님을 도와 도서관 잡 일도 거든다.  

작가 미셀 누드슨은 자신에게 도서관은 마법과 같은 장소였으며 책을 통해 멋진 친구들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아마도 도서관은 사자가 실제 있을 것처럼 신나는 곳이며 규칙을 지킨다면 누구나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속에서 즐거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것 같다.  그럼.. 도서관에 간 사자 친구를 만나보자.. 

 

사자가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다.  

표정은 왠지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어쩌면 사자와 어울리지 않는 곳으로 향하는 것은 아닐까?  

사자가 도서관에 들어온 모습입니다.  

도서관에서의 사자의 모습이 이상한데..  

아마도 사자는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듯 싶습니다. 



소란을 피우고 있는 사자에게  

관장님이 도서관 규칙에 관하여 얘기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번에 도서관으로 놀러온 사자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도서관의 규칙을 알게된 사자는 관장님을 돕고 책을 찾아주는등.. 

도서관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관장님이 의자에거 넘어지는 일이 벌어지고..  

사자는 이 사실을 알리가 위해 규칙을 어길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죠... 

그 후 사자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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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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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건함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책..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홀로사는 즐거움'을 낸후 4년 6개월만에 펴내는 새로운 산문집이다. '홀로사는 즐거움'을 읽으며 가슴에 담고 배우려 했는데.. 벌써 4년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래도 여전히 녹슬지 않는 삶을 실천하시고 노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는 삶이 책 속에 진실되게 담겨있다.

"내 삶을 이루는 소박한 행복 세가지는 스승이자 벗인 책 몇권, 나의 일 손을 기다리는 채소밭, 그리고 오두막 옆 개울물 길러다 마시는 차 한잔이다." 2008.. 법정스님의 손과 찻잔과 안경

소박한 행복을 사랑하시는 스님의 책을 읽고 있는면.. 고요하고 맑은 산중에서 숲공기를 맡고 있는듯..가슴이 평온해지고 맑아진다.

11월 숲은 성글다. 물든 잎들이 지고 가지와 줄기가 듬성듬성 제 모습을 드러낸다. 뜰에 찬 그늘이 내리는 이 무렵이 겉으로는 좀 쓸쓸한 듯 하지만 안으로는 중심이 잡히는 아늑하고 따뜻한 계절이다. 가을 하늘 처럼 투명하고 한가로움과 고요로 차분해진 산중은 그 어느 때보다 산중답다. 숲은 안식과 치유의 장소 이 투명함과 한가로움과 고요가 안식과 치유의 기능을 한다.

한편의 너무도 아름다운 시를 읽는 듯..서문을 읽으면서 부터 안으로 중심이 잡히는 지혜의 숲에 들어온 기분이다. 내가 사는 이 곳은 나무도 그다지 많지 않은 동네인데... 이 책을 읽으며 안식과 치유의 장소인 투명한 숲에서 고요를 즐기고 있는것 같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여야 한다.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대표하는 글이며 책 속에서 반복되어지는 글이기도 하다. '지금 이 곳에서 깨어있음'.... 요즘 내 자신 또한 지키려 노력하는 일 중 하나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서두름으로 지금의 행복을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습관이 너무 싫어 깨서 있으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스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표정과 삶이 한결 같다던 어떤 수행자 처럼.. 서있을 때는 서있고, 걸을때는 걷고, 앉아 있을 때는 앉아 있고 음식을 먹을 때는 그저 먹도록......... 걸을 때 이미 마음이 목적지에 가있지 말고 말이다.^^

이 산문집은 크게 5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모두 연관되어있는 스님의 지혜로은 글들이지만 말이다.[ 병상에서 배우다./ 놓아두고 가기./ 지금이 바로 그때./ 녹슬지 않는 삶./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이다. 그 중 기억나는 좋은 말씀 몇 가지는..

스님의 글에는 언제나 무소유에 관한 철학이 담겨 있다. 읽을 때 마다 반성하지만...번번히 생기는 물욕...ㅠㅠ 스님이 즐겨 마시는 차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때면 무소유를 생각하다가도 다기와 녹차를 충동구매하게끔 만들 정도로 운치가 있다.

p25 아름다운 마무리는 스스로 가난과 간소함을 선택한다. 맑은 가난과 간소함으로 자신을 정신적 궁핍으로부터 바로 세우고 소유의 비좁은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킨다.

p71 모자랄까 봐 미리 준비해 쌓아 두는 그 마음이 곧 결핍 아니겠는가. 그들은(글 속 아프리카 추장, 인디언) 그날그날의 삶을 즐길 줄 알았다..... 필요이상의 것을 그들은 원치 않았다.

p204 넘치는 물량 공세가 우리 정신을 병들게 한다. 그 많은 것을 차지하고서도 고마워하거나 만족할 줄을 모른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에 정신과 눈을 파느라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여유마저 잃어가고 있다.

또한 곳곳에 스며있는 '책'에 대한 스님의 생각도 '아름다운 마무리' 통해 들을 수 있었다.

p83 세상에 책은 돌자갈처럼 흔하다. 그 돌자갈 속에서 보석을 찾아야 한다. 그 보석을 만나야 자신을 보다 깊게 만들 수 있다.

p120 좋은 책은 세월이 결정한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책. 잠든 내 영혼을 불러일으켜 삶의 의미와 기쁨을 안겨 주는 그런 책은 그 수명이 길다.

p238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자칫 빠져들기 쉬운 것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에 읽히는 경우이다. 내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책이 나를 읽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객이 뒤바뀌어 책을 읽는 의미가 전혀 없다.

삶에 녹이 슬지 않게 하려고 항상 배우고 익히며 탐구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차를 마시기 위해 옹달샘에서 달을 한바가지 떠와 물 병을 기울여 다로의 차관에 부으며 가을밤 산중의 그윽한 풍류를 즐기고, 조그만 오두막에서 간소한 삶을 살며 차와 책과 음악만을 곁에 두고 너무도 고마워하며 행복해 하시는 분...... 이렇게 투명한 영혼을 지니고 맑게 쓰여진 스님의 에세이를 읽으니 내 삶 또한 맑아지는 기분이다.^^

숲에 서있는 자작나무를 보면 너무 반갑고 달과 꽃을 보는것이 좋으니 난 아직 감성이 무뎌지지는 않았나 보다. 넋을 잃고 텔레비젼을 보며 죽은 뇌를 지니고 하루를 허물어 버리지 말아야겠다... 감각을 지니고 깨어서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는 새로운 삶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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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서평을 보내주세요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
임미성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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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제목만 봐도 내가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 마저 드는 책이였다. 서서히 수학을 버거워 하는 울 딸과 이제 수학이라는 것은 해야하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직접 책을 들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이런 책이 왜 이제야 나왔을까? ' 아니 '왜 이제야 읽게 되었나?' 조금 안타까운 기분도 들었다. 좀 더 일찍 읽어 보았더라면.....하는 후회스런 생각과 함께..그 만큼 아이들 수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 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고 생각해 보기에 참 좋은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어릴때부터 수학적 대화를 나누고 아이로 하여금 결국 수학을 즐기게 하여 그 어렵다는 서울대 수학과에 수시 합격 시킨 저자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반면에...... 이 책에서는 아무리 엄마가 수학 매니저 역할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공신 엄마 자신이 수학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교사 자격증도 있으며, 사교육에 몸담고 있는 저자의 아들이니..다른 엄마들 보다 수학 교육에 체계적이였을 테고 수학을 즐겁게 여겼을 것이며 아이도 자연스레 그런 환경속에 노출되어 있었으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란 생각도 든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의 말데로 끈임없는 훈련과 끈기, 노력 그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이룬 결과이지만 말이다.

그 환경이라는 것이 나처럼 평범한 엄마에게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참 많은 것들을 배웠다. 책 읽는 며칠 동안 수학 상담교사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읽었고 울 아이들에게도 적용시켜 보았다. 사실 울 딸 아이는 수학 보다 언어쪽이 훨씬 발달되어 있고 빠르다. 영어나 국어는 금세 하면서 수는 느리다. 그래서 살짝 수학쪽에 거부감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저자가 전하고 있듯이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들더라도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여 꾸준히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쌓인다는 것이다. 몸에 그런 습관이 베이도록 하며 노력하면 된다는 것은 오히려 울 아이에게 기쁜 소식이다. 수학에는 지름길이 없으니 노력만이 너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길임을 인정하고 노력하라구.....

사실 '조금씩, 꾸준히' 라는 말처럼 간단하면서도 힘든 말이 없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인내하며 화내지 않고 격려하고 지켜봐 주는 일이 저자가 말한것 처럼 엄마의 역할이 아닌듯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다면...............그래도 이 책을 읽고 적용을 해보아서 일까? 요즘 울 아이들도 조금씩 수학을 재미있어 하기 시작한다.  

공신엄마는 생활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는 방법들은 실례를 들어 다양하게 설명해 주었는데 우리는 실제로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수학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수학적 대화를 하고 그것을 놀이로 만들며 생활속에서 끈임없이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한다. 집에서 시계를 볼 때나, 마트에 갈 때, 주유소에서..우리는 아이들과 끈임없이 수학적 대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장실에 있는 휴지는 몇 미터나 될까?"  "네가 마신 우유의 양은?"  "저 채소의 반값은 얼마를 말하는 걸까?  50 퍼센트 세일은?"....등등

또한 이 책은 초등 입학전부터 저학년까지 엄마가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수학 공부 방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고, 마지막 장에는 수학의 매니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하여 오답노트만들기에서 문제집 활용법까지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얘기해 주고 있다. 19단을 외우는 것이 좋다기에 아이들이 외울지는 모르겠지만 19단을 냉장고에 붙여두었고, 문제집도 여러권을 한번에 사는것이 좋다기에 한 권 더 사줄 생각이다...ㅋㅋ

물론 난 울 아이들이 전국 경시대회에 나가서 상을 탈 정도로 영재로 만들고 픈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학적 영재로 키울 생각도 아니지만 그리고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 언어적 재능을 더욱 키워 줄 생각이지만.... 수학은 그냥 교과서에 나온 문제만 푸는 과목 만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가 사는 일상 생활과 사회, 경제, 과학등 여러 분야에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고. 예를 들면 반지름이 11cm인 수박 2개를 사는것이 낳은지 반지름이 16cm인 수박 1개를 사는 것이 낳은지...등 아주 사소한 일상 생활에서도 수학이 있다고... 이렇게 수학은 평범한 생활속에서도 사고하는 힘을 키워준다고...  난 그냥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즐긴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점

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어드바이스 까지..수학 교육에 좋은 지침서가 된 책이였다.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초등 5학년 수학이 흔들린다.  학100점 엄마가 만든다.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아이가 수학에 좀 더 관심을 갖기 바라며 ,수학 교육에 관심있는 유아, 초등 부모들.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엄마들이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수학은, 꼭 필요한 학문이다.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잘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크게 넓게, 깊이, 체계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준다. 또한 주어진 문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다 보면 창의력도 발휘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자신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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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니콜라스 롱.렉스 포핸드 지음, 이선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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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았을때 왜 자꾸 펼쳐보기가 꺼려된것일까??  울 아이들이 고집쟁이여서?? 고집쟁이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럼 더 펼쳐 보아야 하는건데....휴...며칠전만해도 수학 경시 때문에 예민해져 말대꾸하는  딸과 기대가 큰 나와 매일 답답함으로 싸우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또 지금은 덜 하지만 마트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소리지르며 때쓰던 울 아덜 생각도...ㅋ 아마도 감정적이고 일관되지 못했던 나의 육아법을 기억하기 싫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사실을 외면하고 속 편하고 싶어서이겠지....

하지만 읽어야 하기에 천천히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 목차를 보았을 때 사람의 인생에 무슨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마치 공식처럼 짜여져 있는 육아법에 짜증이 나기도 했다. 수학도 아닌데~~ 그러나 여전히 찔린다. 그래 맞아.. 맞지... 하며..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되돌아본다. 고집쟁이들은 제재에 대해 강한 반응을 보이고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며 원하는 일이 생기면 엄청난 끈기를 보이고 감정 기복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들이 엄마를 힘들에 하는것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엄마의 인내심을 확인이라도 하듯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하며 기어이 엄마를 화나게 해 이성을 잃게 만들다고 한다. 이럴때 중요한 것은 부모의 대응자세인데.. 난 지나치게 감정적이 였던 적이 많다. 진작에 꼼꼼히 읽어 두었더라면 하는 후회도 해보며 고개 끄덕여가며 읽었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첫쨰는 아이의 고집쟁이 행동을 이해하는것이고, 둘째는 아이의 행동개선에 도움을 주는 5주 육아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5주 육아프로그램의 최대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만들어야 하는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선 고집스러워 진 이유에 대해 이해했다면 바뀌는 아이를 위해 해야할 첫번째 기술은 '관심'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 관하여는 나 또한 전적으로 찬성이다. 아이가 하는일에 대해 표현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야 말로 아이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 생각되어진다. 그 다음 저자는 보상, 무시, 지시, 규칙, 타임아웃의 순으로 아이가 개선되어지는 프로그램을 정하였고 이를 통해 고집쟁이 들이 바뀐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분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엄마, 아빠가 노력하여 아이가 행복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애정을 표현하며, 아이의 말에 경청하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현재의 문제에만 집중하고, 생활속 스트레스를 줄여하 하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등등...  모두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 완벽한 아이가 아니라 평범한 아이로 평가하며 믿어 주는 일이 내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엄마에게 있어 아이는 기쁨이며 행복이며 인생 그 자체라고 했다. 그렇다. 전업주부인 나 또한 아이로 인해 기쁘고 슬프고 행복할 때가 대부분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된 엄마라는 위치.. 엄마 또한 미숙하게 시작되었음을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어릴때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또한 아이들은 내가 시행착오하며 허둥지둥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이 그런 모습들을 보며 쑥쑥 자란다. 그렇다면 아이의 고집으로 화내는 모습,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절망하고 슬퍼하는 엄마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는 것보다는 이런 육아 기술을 사용하여 배우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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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8-12-06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아이 키우는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을 감정적으로 다룰 때가 있거든요. 반성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부모 노릇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모모 2008-12-07 07:08   좋아요 0 | URL
이 책에서처럼 울 아이가 고집쟁이여서 내 마음을 더 긁고 그래서 감정적이 되는건지 모르겠어요.^^울 집도 첫째와 둘째가 너무도 틀려요. 큰 아이에게는 기대감도 큰데 고집까지 세서 절 너무도 당혹스럽게 만들고 그래서 감정 컨츄롤이 잘 안되요..무엇이 내 자신을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겠어요..^^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