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연대기 2 - 폭풍의 추적자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아버지와 함께 하늘배에서의 생활에서도 익숙해진 트위그에게 닥친 새로운 모험. 하늘에 떠있는 공중도시 생탁프렉스를 바치는 바위가 점점 가벼워져감에 따라 두 도시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있다. 공중도시를 안정시키려면 폭풍을 추적해 번개가 떨어지는 곳에 가서 번개의 결정을 가져와야만 한다. 이제껏 많은 기사들이 떠났지만 한 명도 성공치 못한 임무가 트위그의 아버지에게 떨어진다. 트위그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감탄하며 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지만 아버지는 너무 위험하다며 그를 데리고 가지 않으려 한다. 억지로 배에 올라탄 트위그의 탓에 선상반란에서 아버지는 위험에 빠지고 배가 폭풍속에 난파하려하자 아버지는 선원들을 모두 대피시키지만 자신은 배를 지키기위해 남는다. 황혼의 숲에 떨어진 트위그. 살아남은 선원들을 데리고 황혼의 숲을 빠져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숲의 마력에 한사람 한사람 사라지고 남은 사람은 트위그와 수리공뿐. 과연 아버지를 대신해 이번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지.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 서서히 자립해 나가는 트위그의 새로움 모험이야기. 전편처럼 우리들을 신비로운 땅끝에 있는 세상으로 안내해줄 멋진 모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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