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유령 - 밤의 여신 닉스의 초대 2 : 신비와 환상편 밤의 여신 닉스의 초대 2
리처드 댈비 엮음, 이경희 박주연 옮김 / 책세상 / 1999년 6월
평점 :
절판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유령 이야기 중 두번째 - 신비와 환상편이다. 전편이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게 주로 연인들사이인 유령을 다루고 있다면 이 편에서는 주로 선량한 유령들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편인 연못은 유령이야기라기에는 조금 모호한 이야기로 한 여자아이가 연못이라는 곳을 통해 다른세상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검은 개는 갑자기 나타나 아내 눈에만 보인다는 검은 개 이야기를 통해 두려움에 대한걸 얘기한다. 그외에 다른 이야기들은 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선량한 유령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첫편인 씨씨에게는 말하지 마가 사실 제일 재밌었다. 전작에서도 제일 처음에 나온 이야기가 가장 재밌더니 이 책에서도 역시 첫편이 제일 재미있다. 전반적으로 봐서 걸작이랄수는 없지만 무난한 정도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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