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지어라
안도 다다오 지음, 이규원 옮김, 김광현 감수 / 안그라픽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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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멋진 것은 그의 독단성 때문이 아닐까. 건축가는 건축주의 주문에 따라 건축을 만들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자신의 고집을 쉽게 굽히지 않았다. 정말로 위대한 작품은 결코 합의에 의해 탄생할 수 없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축물 또는 상품은 결국 그저 그런 뻔한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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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도서관 - 어떤 테이블에서도 나의 품격을 높여주는
강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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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쓴 책이다. 어느 나라에 무엇이 맛있고 유명하다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음식의 유래와 그와 연관된 역사, 문화까지 소개해줘서 꽤 깊이가 있다. 적당히 재미도 있고 유익하게 글을 참 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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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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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책은 도끼다`도 참 괜찮았는데 이번 신간 `여덟 단어` 역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저자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꿈을 향해 무조건 노력해라라는 뻔한 조언이 아닌,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그의 말이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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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간
이석원 지음 / 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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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어나가다보니 어느정도 스토리도 눈에 들어오고 전개가 빨라졌다. 내용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상쾌하다기보단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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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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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도 흡인력있고, 1Q84의 미묘한 분위기도 여전했다. 아쉬운 건 책의 제목이 작품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한 점이다. 노르웨이의 숲과 유사하게 `핀란드의 호수` 이런건 어땠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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