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경영> 분야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

1. 1~6기 알라딘 신간 평가단으로 활동하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니오 2. <경영> 분야 외에 함께 복수지원하시는 분야를 모두 적어주세요. 인문 신간 평가단 3. 최근 작성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 http://blog.aladin.co.kr/hufsbook/3755739 4.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 주세요. 신청자의 공모전 입상경력 · 인터넷서점 알라딘 리뷰 대회 우수리뷰 당선 입상(2009.12)_(도서: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인터넷서점 YES24 국내도서 리뷰 1위(2004.6) ·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상 독서감상문우수 입상(2008.6)_(도서:싸우고지는사람,싸우지않고이기는사람) ·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상 혁신활동우수 입상(2008.12) · Daum 카페 맞벌이부부 10년 10억모으기 주간 베스트 게시글(2005) ·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공모전 입상(2010.5)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문화행사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2010.4) · 대구세정업무연찬회 대구시장상장 최우수상 입상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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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교향곡 4번 & 헝가리 춤곡 [발췌]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알솝 (Marin Alsop) 지휘, 런던 / 낙소스(NAXOS)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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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 Alsop(1956) 지휘,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람스4번 교향곡

Marin Alsop는 올해 55세의 나이로,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볼티모어 심포니를 지휘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많이 고전적이지만 약간 낭만적이기도한 것이 브람스 교향곡인데, 실제로 연주를 들어보면 깔끔하고 깨끗한 연주를 음악회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간혹 음반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연주들이 완벽에 가까운 소리와 조정을 들려주게 된다.

Marin Alsop의 브람스 4번 연주는 한마디로 평한다면, 현의 색채가 뚜렷하고, 지휘자의 지휘감각이 뚜렸이 드러난, 조직된 교향곡의 느낌을 들려준다. 강약과 빠르기, 분위기와 음감까지 지휘자가 부분부분 미세한 터치를 강하게 끌고 나가는 느낌이 연주내내 느껴진다. 
 

소리또한 최신 연주인 만큼 깨끗하고 선명해서 만족감을 준다. 
 

Musicweb-international은 Marin Alsop의 브람스 연주 1번출간이후 우리들은 나머지 2~3번까지 음반이 출시되기를 엄청난 기대와 더불어 기다릴수 있다고 평하며, 이 음반은 클렘페레와 카라얀 옆에 같이 놓여질수 있는 음반이라고 평했다.

더불어 마린 알소프의 음성 해설(도입부 없이 2개의 주제로 구성됨, 작곡가는 염려했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 2주제는 팡파레 주제로 시작......등 )을 같이 들어볼 수 있는데 작품의 요모조모에 대해서 해설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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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그린 존 (릴 히어로즈) - 아웃케이스 없음
폴 그린그래스 감독, 맷 데이먼 출연 / 소니픽쳐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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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존>은 이라크전을 배경으로 미국정부의 음모와 전쟁의 실체를 밝히는 전쟁액션영화라고 소개되었다. 맷데이먼 주연, 플라이트 93,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이고, 더군다나 이라크전쟁이라는 소재를 사용했기에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많은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다.

영화시작부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고 이라크 정부청사에 폭탄이 떨어지고 사이렌 경보가 울리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긴박함과 전쟁영화의 사실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더군다나 영화관의 입체음향감으로 관객들은 실제 전쟁현장에 와있는듯한 실제감을 느끼며 긴장하며 몰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 몇 분을 지나고 나서는 영화는 드라마 식의 이야기 스토리 전개에 한참을 시간할애를 하게 된다. 미 육군 대량살상무기 정찰팀의 대위(멧데이먼)는 자기의 수색팀을 데리고 무기저장고 첩보를 근거로 현장을 여러 차례 급습하나 출동현장에는 아무것도 없이 허탕을 치게 되고 자기 스스로 첩보를 수집해나가기 시작하고, 영화는 우연과 연결의 고리를 물고 늘어진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이라크인의 제보로 전(前) 이라크 고위관료를 추적하게 된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전쟁영화, 블록버스터라 칭해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이야기, 긴박함과 상황전개의 짜릿함 등을 최근 일반 영화관객으로서 영화관을 찾는 주목적이라고 본다고 할때 이영화에서느낄수 있는 만족감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원작의 스토리와 이야기 얼개를 표현하고 나타내기 위해서 너무 서술적이고 이야기 전개적인 내용이 많은 쪽으로 영화 표현이 치우친 느낌이 많이든 영화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소설로 읽게 된다면, 물론 영화내용의 줄거리를 길게 서술하며 제시하여 글 읽기의 긴박함과 재미를 느끼게 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오히려 영화의 긴박함과 재미, 즐거움을 빼앗아버린것 같다.

전쟁영화, 블록버스터를 추구하는 영화라면 무엇보다 영화관을 찾은 관객에게 볼거리와 시원한 장면전환, 이야기의 짜릿함과 확실한 기분전환용 장면제공이 중요할 것이다. 물론 이 영화에서 그런 부분들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부족함을 느꼈다.

하지만, 최근 볼거리와 짜릿한 액션과 전투장면등 무언가 재밌는 소재의 볼거리를 원하는 관객이라면 한번쯤 보고 넘어가도 아깝지는 않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별5개중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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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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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arhol (Paperback)
Warhol, Andy / Steidl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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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뒤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앤디워홀 작품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앤디워홀은 마를린 먼로나 마이클 잭슨등 유명인들의 모습을 소재로 그의 독특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유명하기도 합니다.
 
앤디워홀, 앤디워홀이라는 이름을 친숙히 많이 들어 보기도 했고, 그의 작품들이 이곳저곳 모사되고 복사되어져 있고, 또 텔레비젼이나 여러인쇄물에서 간접적으로 친숙해져 있기도 합니다.
 
서울에 올라간 기회를 이용해 이번전시회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의 작품들이 지금2010년의 시점에서는 그렇게 혁신적이고 대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주로 활동했을 60~80년대 에는 그의 작품제작방법이라든가 미술작품들이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이상하고 기이하게 받아들여져 유명해졌겠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여러 다양한 시각문화와 예술들의 경험이 현대인들에게 많아 졌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현시점에서 우리에게 무언가 감흥과인상을 준다기 보다는 당시에 미국에 이러한 유명한 작가가 있었고, 그의 모습이 이러했다는 회고전, 역사전 개념의 전시회로 우리들에게는 느껴질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유명인들의 모습을 크게 사진으로 인화해 캔버스에 오려붙인후 물감으로 덧칠하여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이나, 인스턴트 스프캔의 모습을 그린것, 사과상자같은 인스턴트 식품의 종이박스 상자들을 겹겹이 쌓아놓은것, 그리고 현재 미술전시관에 가서 흔히볼수 있는 현대작가들의 작품고 유사한 그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도 그의 당시의 작품들이 후대의 작가들과 미술계에 영향을 모두다 주었고, 지금은 더더욱 새롭고 현대적인 작가와 작품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유명해진대에는 그 스스로의 작품이 천재적이고 훌륭했다기 보다는 미국이라는 문화권력과 언론의 힘이 그를 그렇게 일부 이상화하고 상품화했고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장된 문화의 힘과 국가의 힘을 바탕으로 앤디워홀처럼 유명하고 훌륭해질 가능성이 많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드러내준다면 한국에서도 그와같은 유명작가가 나오지 말란법은 없을것 같았습니다.
 
한마디로 이번전시회의 느낌은 누구라도 창의와 혁신으로 노력하고, 좋은 홍보와 기회를 가진다면 유명해 질 수 있겠다란 것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앤디워홀이 예술과 삶, 인생에 대해서 말한 몇마디씩의 경구들이 전시회장 이곳저곳에 큰 글씨로 붙어 있어서, 삶과 예술에 대해서 재밌게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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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열정으로 예술을 창조한 화가 Who Was 후워즈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2
트루 켈리 글.그림, 김재홍 옮김 / 을파소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미술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전시품들을 대여하여 우리나라에 지난해말부터 지난 주말까지 전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고흐의 작품 2점, 르누아르, 모네, 마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피카소를 비롯한 현대 작가 작품, 그리고 미국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등 총 100여점 이상의 진품 미술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 였습니다.
 
전시관은 1관 사실주의 작가, 2관 인상주의, 3관 피카소와 현대  4관 미국미술 이렇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술에 관심가지고 눈뜨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특히 고흐에 대한 관심이 시발점이 되어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을 넓혀가고 있기에 이번 전시회는 꼭 가고 싶었습니다.
 
1관 사실주의 작가전에서는 여러 19세기의 작품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풍경화 강의 풍경, 바닷가의 풍경등 그리고 여러 모습들이 우리가 통상 미술책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볼수 있는 구체적 묘사를 해놓은 장면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림들을 처음 보았을 때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처럼 약간 흐릿하기도 하고 정밀하지 않아 혹시 이거 인상주의가 아닌가 했지만 2관 인상주의관으로 들어가자 1관이 사실주의인 것의 이유가 명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2관 인상주의전시 에서는 고흐, 르누아르등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1관에서 보다 그림들이 상당히 빛에 흐릿하게 노출되어 표현되어 있었고, 미술책에서 인상주의를 설명하는 빛의 변화하는 모습에 따라 경관을 그린것이란것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3관에서는 피카소와 루오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작가인 피카소인 그 특유의 삐뚤어진 여인얼굴의 그림들이 몇점있었으나 큰 감흥보다 그의 작품을 보았다는 의미가 컷습니다.
 
4관 미국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미국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그림들이 상당정도 저의 기호에 맞았다고 느꼈습니다. 미국 특유의 모습과 느낌과 인상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전세에서 고흐의 그림은  가세박사의 초상과 정물화 2점이었는데, 가세박사의 초상은 크기가 엽서크기 만한 검은색 스케치 펜화 그림이었습니다. 

 미술책보면 조그맣게 나와있는데 정말 그 정도로 작은 크기였고, 정물화는 그의 특유의 유명한 그림들과는 약간 다르게 초록색이 진한 사실적 정물화 꽃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붓터치들의 질감과 물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작품들 전체 거의 다가 오래되어서인지 물감두께가 많이 얇아 보였고, 그림들도 흐릿해보였습니다. 인상주의 르누아르 작품들 앞에서는 그의 붓터치와 희미한 표현기법을 어떻게 표현한 것인지 알고 싶어 뚫어져라 그림과 캔버스를 바라보았으나, 희미하여 그 표현기법을 정확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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