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캣 트리플 컬러 아이즈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저는 R05호 보라와 핑크가 있는 제품을 사려고 돌아댕기다가 여기서 구입을 했답니다.

우선 연한 핑크색 기본 베이스 컬러는 거의 흰색에 가깝습니다.

셋 다 펄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닥 심한 펄은 아니에요.

그리고 핑크는 뭐랄까....제가 원한 핑크색보다 솔직히 더 붉고 진하더군요.

저는 아주 연한 핑크를 원했거든요.

저는 오랜시간 안경을 착용한 탓인지 안구돌출형이라서 핑크색을 바르니 눈이 울다나온것처럼 부어보이거든요.

그래서 보라색과 살짝 섞거나 베이스 흰핑크색과 섞어서 연하게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새도 밑쪽에 거울이 붙어있고, 팁은 두개가 들어있어요.

새도를 묻히고 다시 그걸 벌렁 들어서 거울을 봐야하니 조금 귀찮기는 합니다.

하지만 섀도 자체가 좀 단단한 편이고 가루날림이 적어서 들었다 놓아도 가루가 쏟아지거나 날리거나 깨지지 않아서 문제는 없습니다.

묻힐때도 별로 안묻혀지는듯한데 발색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저는 펄이 좋아서 이 위에 별도의 반짝이 펄을 구입해서 덧바르고 있습니다.

요즘 계속 이제품만 사용했답니다.

이렇게 단단하고 크니 저처럼 화장 가끔하는 사람은 아마 10년은 쓰지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원하는핑크와 보라패턴이 의외로 많지 않더라구요.

그것도 이렇게 맑은 색감으로는......

알라딘에서 발견하고는 망설임없이 구입을 했답니다.

결과도 만족스럽구요.

전반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단단하고, 가루날림이 적으며, 발색력이 좋고 지속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쌍꺼풀에서 뭉치는 일도 적구요.

어떤 섀도들은 쌍꺼풀에서 뭉치기도 하고 저처럼 지성인 사람은 기름까지 먹어서 눈도 번쩍번쩍 기름지는데 이건 가난해 보이리만치 기름기를 먹지 않습니다.

다만 연한 핑크 베이스 컬러가 바르면 쌈박하지 않고 좀 어두운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마치 흰색 잘못바르면 이상한것처럼... 럭셔리한 컬러감이 안나오는 것이 단점이구요,

핑크색상이 좀 진하고 붉어서 눈두덩이가 통통하시거나 안구돌출형은 울고나온 눈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섞어쓰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크 네츄럴 알부틴 마스크 - 5매입
루크코리아
평점 :
단종


저렴하고 맘에 드는 상품입니다.

저는 중복합성 피부인데 요즘들어 심하게 당기더라구요.

그럴때 써주는데 근본적으로 낫지는 않더라도 잠시 효과가 있더라구요.

이 루크제품은 약국에서도 판매하는데 알부틴과 콜라겐이 타 루크 마스크보다 좀 비싼것 같더라구요.

물론 루크 제품이 전반적으로 약국이나 기타 웹사이트에비해 알라딘이 훨씬 저렴하구요.

저역시 그걸 잘 알기에 이번에 또 구입을 했어요.

이번엔 많이 샀답니다.

지난번에 한통샀더니 금새 써버렸거든요.

저는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 다음에 사용하는데,

루크 제품의 경우엔 이마가 약간 모자라고(저는 이마가 넓어서 그런지) 턱부분이 좀 남더라구요.

액이 좀 흐르는듯한 기분이들어서 붙이고 있으면 누워서 천정을 보고 있어야 하는게 좀 귀찮지만

문지르고 바르고 하는것보다는 편안해서 애용한답니다.

저는 고급브랜드 제품 다 써봤는데 루크제품도 그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의 1000원짜리 제품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는데(천도 얇아서 금새 말라버리고)

루크는 그보다 훨씬 낫습니다. 저렴하고 실용적이어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비브라운 젤 아이라이너 - 3g
바비브라운(Bobbi Brown)
평점 :
단종


저는 약간 짝눈인데다가 눈 라인이 예쁘지 않아서 원래부터 아이라이너를 썼었답니다.

눈도 너구리팬더라서 펜슬로 그리면 오후엔 울다나온 사람같아서 늘 필름타입의 라이너를 썼었죠.

그런데 그게 필름 타입들은 번지지는 않아서 좋은데 번쩍거리고 너무 인위적인데다가

색상이 시커매서 짙은 화장으로 보이는게 영 신경이 쓰였죠.

그러다가 이 젤 아이라이너가 번쩍이지않고 번지지 않는다는 말에 거금을 주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검정색은 국내에도 흔하고 해서 피어리스의 제품을 구입하고

브라운은 여기 제품을 구매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확실한 평가를 위해 몇몇 부분은 피어리스 제품과 비교할꼐요)

우선, 절대로 번지지 않습니다.

저는 눈을 꾹꾹 감는지 아이새도부터 마스카라까지 전부번져서 방수제품을 쓰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필름타입 못지않은 훌륭한 제품입니다.

저는 정말 이 사실에 홀딱 반했어요. 물론 국내 제품도 안번집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번쩍이지 않고 펜슬로 그린 듯 아주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화장한 후에 보면 만족감이 훨씬 크거든요. 이 부분도 홀딱 반한 것 중 하나랍니다.

 

브라운 색상도 너무 너무 자연스러워요.

검정과 브라운의 중간정도라서 눈썹 색상과 아주 비슷하고 어울려서 눈매가 자연스럽고 또렷하고 아주 커보이거든요.

 오히려 검정보다 더 나아요. 짙은 브라운 색이라서요.

국내 제품들은 검정 색상만 출시가 되어서(너무 안전 위주의 출시 아닌가요?ㅠㅜ)

브라운이나 퍼플 계열은 바비 브라운을 살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브라운 색상도 굉장히 훌륭했구요.

사실 검정색도 있는데 브라운 보다 인위적으로 보여서 브라운을 사시사철 쓰고 있어요.

 

바를 ‹š 느낌은 가루 섀도우를 빡빡하게 물에 개어놓은 느낌이랍니다,.

그래서 조금 그리기가 되직한 느낌이 있어요.

피어리스는 그리기에 좀 묽은 기분이라 사용감이 좀 더 편하고좋아요.

(하지만 아주 약간의 차이일 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단점을 얘기하자면.......

비싸죠.^^;

국내 제품이 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한 것을 생각하면 가격이 다소 셉니다.

그래도 저는 그 값을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 쓰면 비싸다고 투덜대면서 또 살 것 같아요.

그리고 늘 라이너용 붓이 있어야 그릴 수 있어요.

피어리스는 붓과 유화크림을 포함한 가격인데 바비 브라운 제품은 붓이 또 비싸다보니

(거의 젤 아이라이너 가격과 비슷할만큼 비싸죠) 한 번 구입에 엄청 망설여지더라구요.

저는 바비브라운의 붓이 좋다고 해서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을 했어요.

지금은 피어리스의 붓을 함께 쓰고 있는데 잘 그려지고 좋아요.

붓도 수명이 있다고 하니 이 붓이 수명이 다 되면 바비 브라운 제품을 꺼내서 쓰려고 아껴두고 있답니다.

붓이 부담된다면 피어리스 제품을 구입하셔서 검정색도 갖추시고 붓도 얻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쓰세요.

참 바비브라운이나 국내제품모두 클렌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래도 지속력이 좋다보니 지울‹š도 잘 안지워지고 세수한 후에도 너구리가 되더라구요.

수건에 묻어나기도 하고....

아이전용 리무버로 면봉을 이용하여 꼼꼼히 클렌징한 후에 세수를 하셔야 잔여물이 남지 않아요.

그 점만 주의한다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정말 죽을 때까지 곁에 끼고 살고픈 제품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깡충깡충 난 아기토끼 - 머리띠,꼬리 포함
유수연 지음, 김병남 그림 / 애플비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이 제품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경을 했지만 가격도 비싸고 여섯살인 우리 아이에겐 다소 어린 책이다 싶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던 책이랍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찾기가 힘든 책이지만 의외로 보통 매장에는 거의다 있더라구요.

아이가 하도 갖고 싶어해서 잠깐을 보더라도 사촌동생들에게 물려주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구매를 하게되었답니다.

여기 알라딘엔 역시 없는 책이 없네요.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책인데, 여기 있어서 구매를 하고 받았지요.

동화책과 토끼 머리띠, 그리고 토끼 꼬리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동화책은 귀엽게 미화했지만 상당히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그린 토끼들이 가득해서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물론 아이는 토끼 머리띠와 토끼 꼬리에만 온통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구요.

토끼 머리띠는 아니나 다를까 6살인 우리 아이에게는 다소 작아서 자꾸 벗겨지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억지로 끼우고 나니 이번에는 토끼 꼬리가 문제였어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와있지도 않고 털로 씌워놓아서 구조가 빨리 눈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집게 형식으로 티셔츠에 꽂으면 엉덩이근처로 쳐져서 토끼꼬리처럼 내려오게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었답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와있는데요, 책의 질이나 내용은 다소 평이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꼬리와 귀머리띠가 있으므로 쉽게 어필이 될 수 있지요.

저는 머리띠에 고무줄을 연결해서 어떻게 해서든 올해만큼은 씌워보려고 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위트홈 살인사건 동서 미스터리 북스 98
크레이그 라이스 지음, 백길선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머리와 끝에 있는 내용을 보면 따뜻하게 그려진 책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그 말 그대로 세 아이들이 엄마와 경관의 사랑을 이어주기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아주 즐겁게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삶을 보낸것에 비추어 생각을 할 때, 이 책은 그러한 작가의 바램이 다분히 보인다고 생각이 들지요. 주인공역시 추리소설을 쓰는 엄마인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한 생각을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우연찮게 옆집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이 시작이 되는데, 추리소설은 워낙 매니아 분들이 많으셔서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저로서는 추리소설 중에서 개인적인 취향을 이유로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악한 아이들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나오는 아이들(특히 둘째 딸)은 정말 영악함 그 자체기 때문이지요.

사건의 전모도 숨기고 사건을 편할대로 이용하면서 해결을 해내기는 합니다만, 너무나 아이들의 생각이나 방식이 인위적이고 인공적인 느낌을 줘서 저는 따뜻함이나 즐거움의 비율보다는 아이들의 영악한 잔머리와 잔소리에 짜증이 밀려와서 끝까지 읽는 동안 내내 오히려 무거운 주제보다 어렵게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사건을 조작할 때는 정말 제가 경찰도 아닌데 화가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책입니다만 저처럼 영악한 아이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마음을 가다듬고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호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드 2005-01-08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영악한 아이들 싫어하는지라, 맘 안 가다듬고 봤다가, 씩씩대면서 겨우 다 읽었습니다.

잠못드는밤 2005-09-0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일상생활에서도 군소리를 싫어하는 편이라그런지 소설내내 나오는 아이들의 잔소리도 아주 거슬렸답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이유야 어찌되었건 사건을 조작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범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