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개념 도입 전 유아 친구들이 누리과정에서 배운 내용과 초등 수학의 연계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부분이었어요. 게다가 앞으로 배울 내용의 연계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수학은 흐름이 중요합니다. 같은 개념 속에서도 잘 풀 수 있는 문제와 어렵게 느끼는 문제가 있죠. 그 이유를 따라 추척하다보면 이전의 학습과정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누리과정, 초등교과, 앞으로 배울 수하가의 연계도를 정확하게 알아야할 이유죠!
누리 과정에서 물체를 세어 수량 알아보기를 배웠다면 초등수학 1학년 교과 과정에서는 9까지의 수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 배울 내용 50까지의 수까지 전체적인 수학의 흐름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본 결과, 수학적 사고력을 어떻게 쌓아나가야하는지 풀이과정 및 생각의 순서도가 그려지는 구성이구나 느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