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눈길이 간 이유기도 했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과 민감기에 따라 5가지 영역으로 구문해 그에 걸맞는 교육을 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을 펴게 된 이유가 한글 깨치기보다 몬테소리 놀이에 대한 궁금증에 무게가 실려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 단순히 한글을 어떻게 깨치는지 과정을 알려주는 것 뿐아니라, 몬테소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심층적인 정보과 교육관까지 전달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몬테소리를 어떤 교육과정으로만 생각했는데, 몬테소리는 몬테소리 교육을 창시한 이탈리아 여성의 이름이란 점. 그리고 그녀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이기에 교육과정이 과학적 증거에 기반되어 있다는 점까지 알게되었고 신뢰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