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멕시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2
정문훈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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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곡 <라쿠카라차>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은?

디즈니 영화 <코코>의 배경이 되는 기념일은?

두 개의 퀴즈와 관련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맞다. 바로 멕시코다.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한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사실! 당연히 영어를 쓰는 줄만 알았다.



게다가, 스페인어를 제외하고도 무려 68개나 되는 다른 언어가 존재한다. 다양한 원주민어들도 있고, 160만 명이 넘는 멕시코인이 사용하는 나와틀어가 대표적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다양한 언어는 문화를 낳는다. 다채로운 인생들이 서로의 빛을 내뿜으러 살아가고 있는 멕시코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도서 <있는 그대로 멕시코>는 나에게 멕시코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열정 또한 불러일으켰다. 꼭 한 번 그 땅을 밟아보고 싶은 바람.

32개 주로 이뤄진 멕시코는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다. 중남미 대륙의 큰 형님이다 농담과 해학이 가득한 축제의 나라. 다채로운 그 문화들을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알게 되어 오랜 시간 갈망해온 마음이 무르익었다.

책 속에 나온 수많은 이야기가 각각이 흥미로웠지만 그중에서도 히스패닉에 대한 글은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 결합되어 미국 현 상황까지 이해하는 기반이 되었다.

내가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사랑하기 때문이지만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모든 표지판과 관공서 안내글을 스페인어로도 표기하는 등 언어의 사용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었는데, 그 이유를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2023년에 출범한 제118대 미국 의회에서는 상하원을 모두 포함한 534명 의원 중 유색인종은 25%인 133명, 흑인 의원이 60명, 히스패닉이 54명, 아시아계가 18명이다. 각 인종 멸 의원 수 증가 추이를 보았을 때 히스패닉이 단연 압도적이다.

미국 내 히스패닉 비중이 늘어갈수록 미국이 가장 눈치를 봐야 할 국가는 멕시코이다. 히스패닉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미국 대통령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서 <있는 그대로 멕시코>는 멕시코에 대한 역사, 문화, 특색뿐 아니라 주변 국가과 중남미에 대한 식견까지 넓혀줄 수 있는 책이다. 프리다 칼로, 망자의 날 뿐 만이나 이색적인 다문화를 알게 된 기회!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알제리 이후로 만난 멕시코! 다른 나라들도 너무나 궁금하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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